소녀들이 만드는 작은 기적들

by 6기한아름기자 posted Sep 27, 2017 Views 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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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양구여자고등학교는 814일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이하여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하여 학생회의 주최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다.학생회.jpg

[이미지 제공=양구여자고등학교 학생회,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첫 번째로는 학교에 작은 소녀상을 세우기 위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820일부터 826일까지 모금운동을 전개하였다.


학생회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한아름기자]

또한 학생들이 급식을 먹기 위하여 줄을 서는 공간에다가 위안부의 심각성을 다룬 만화와 위안부 피해자분들께서 말하는 위안부, 현재 살아 계시는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숫자를 나비로 표현한 패널을 전시하였다.

    학생회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한아름기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위안부 피해자분들께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위안부 피해자분들께 이익이 가는 인터넷 쇼핑몰인 '마리몬드'에서 배지, 여권 케이스 등을 구매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1학년 홍은수 학생은 "위안부 문제가 심각한 것은 뉴스와 기사를 통해 접해서 알고 있었지만 그거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잘 몰랐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하여 굳이 큰일이 아니라 작은 일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 언젠가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학부모 김은선 학부모는 "요즘 아이들이 공부에 신경 쓰느라 사회 문제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우리나라 역사와 사회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아요."라고 말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한아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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