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광주광남중학교, 약 바로 쓰기 시간 가지다

by 7기엄수빈기자 posted May 23, 2018 Views 100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518일 오후 140분경, 경기도 소재 광주광남중학교 글맛도서관에서 교내 교지편집부 솔마루부원들과 도서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약사회 약 바로 쓰기 운동 본부 소속 조성경 약사의 약 바로 쓰기 운동강연 및 실험 행사가 이루어졌다.

 

2018년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조성경 약사의 약 바로 쓰기 운동교육 강의와 체내 약물 흡수 실험,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4차산업혁명.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엄수빈기자]


   강의는 청소년들이 약에 대한 바른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자세가 확립되도록 현장 중심의 정보제공 및 인프라 구축, 청소년의 의약품 안전 사용 관련 지식 습득과 이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 및 의약품의 오남용 예방의 내용을 담았다. 강연 대상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 의약품의 정의, 약물 오남용의 정의와 오남용하기 쉬운 약물, 올바른 의약품 사용, 부작용 대처법에 관하여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올바른 약 복용에 관한 강의 이후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 강의가 이어졌다. ‘의사의 처방전이나 공인된 조제 방법에 의해 약을 조제하고, 환자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병 치료와 건강 유지에 대한 상담을 한다. 주로 약국이나 병원, 제약회사에서 근무한다.’라는 직업적 정의를 지닌 약사에 대하여 조성경 약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약물 제조 기계의 등장과 향후 사라질 직업 리스트를 소개하며 미래 약사의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털어놓기도 하였으나 제약회사에서의 다양한 업무, 식품의약품안전처·보건복지부 등의 정부 산하 기관에서의 기회를 통해 밝은 직업적 전망을 제시하였다. 또한 약사가 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선택의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도 하였다.


강의 이후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양은 철분제와 오렌지주스의 혼합 복용이 가능하고, 오히려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뿌듯했다.”라고 답했으며,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K양은 평소에 약 복용에 관한 배경지식이 부족하였는데 이번 강의를 통하여 약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의미 깊었다.”라고 답하였다.


실험.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엄수빈기자]


   약을 꺼내는 방법을 익힌 학생들은 타이레놀과 일반 진통제를 물에 넣어 체내 약이 분해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익혔다. 실험에 대해 2학년 재학생 양은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약이 우리 몸속에서 분해되는 과정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신기했다.”라 말했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서 조성경 약사는 약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자신에게 놓인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키워나가라.”라고 답했다. 또한,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적성과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는 약사에도 종류가 정말 많지만, 좋은 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분야에 맞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출뿐더러 타인에게 친절하고 봉사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답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40여 명의 광주광남중학교 학생들은 올바른 약 복용에 관한 인식을 바로잡고 실생활 속의 약에 대한 여러 지식들을 알아갈 수 있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국내 학생들의 약물복용에 관한 인식이 바로잡아지길 기대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엄수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36729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35221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거제고등학교 생리대 기부 캠페인 3 file 2019.04.19 조혜민 14286
홍성여자고등학교, 4.16 연대와 함께하는 유가족 간담회 file 2019.04.19 박지후 10202
학교에 설치된 빵 자판기, 과연 좋은 점만 있을까? 3 file 2019.04.10 한가을 36148
창원신월고등학교 입학은 신의 한 수! 2019.04.02 최예리 12283
경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특별한 수업. '미래 사회와 나의 진로' file 2019.03.28 이하랑 9376
불이야 불이야 신토불이야 1 file 2019.03.28 이귀환 10800
대한민국을 세계로... 반크란? 1 2019.03.27 박재원 10058
나눔 그리고 행복, 인터랙트 보물섬 행사 개최 file 2019.03.26 최은진 10165
청소년 상담, 이제는 청소년이 한다 3 file 2019.03.05 신아림 9711
학교를 재밌게, SSIS의 Spirit Club이 개최한 Spirit Week file 2019.03.04 윤세민 10348
갈매고에서 고교학점제 시뮬레이션 실시 2 file 2019.02.25 장민경 12704
Diplopia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일본국총영사관 탐방 file 2019.02.25 이지현 11872
울산 강동중학교 제54회 졸업식 1 file 2019.02.18 백휘민 15111
김해경원고 방송동아리 학생들 "흐릿했던 꿈, 방송부 활동 통해서 확실해졌어요" file 2019.01.31 손예진 26860
아름다운 목소리를 노래한 <제6회 양지중 교내합창대회> file 2019.01.29 강민주 12913
동화고에서 천사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다 file 2019.01.29 최승연 10944
울산외국어고등학교에서 모의UN을 만나볼 수 있다! file 2019.01.28 윤정인 10735
음악이 맺어준 만남, SSIS / ISHMC / AAVN / UNIS의 합동 공연 file 2019.01.28 윤세민 10465
첨단기기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대구일과학고등학교 과학도 이야기 file 2019.01.25 배준범 9955
모스크바 34학교, 울산외국어고등학교 방문 file 2019.01.25 한운진 10370
천진의 축제, KIST '한울림' 축제 file 2019.01.23 신영운 10543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과학영재학교 우수 R&E 공동 발표대회’ 개최 file 2019.01.17 최은섭 13331
English Drama Festival, 청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영어솜씨를 뽐내다 file 2019.01.15 윤아름 11043
학생들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축제, 남춘천여자중학교 '제22회 매화제' file 2019.01.14 김상은 12363
무주중학교, 추억의 그 시절로 돌아가다 1 file 2019.01.10 이정민 11414
김해경원고등학교, 동아리 페스티벌과 건우제를 개최하다! file 2019.01.07 손예진 18052
광남중 축제, 뜨거웠던 중학교 마지막의 폭풍전야 1 file 2019.01.04 박성원 12249
스물아홉 번째 장자골 이야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file 2019.01.03 이귀환 9425
경상남도 교육감, 경원을 만나다 file 2019.01.03 손예진 15418
학익고등학교 재미있는 수업의 비결 <5관절 로봇 콘테스트> file 2018.12.31 곽승준 10484
모두가 잊지 못할 국기 예술제의 하이라이트는? file 2018.12.31 이채린 10970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축제의 장이 열리다 file 2018.12.28 김민정 11663
날좀바이오, 학생모금가로 발자국을 남기다 file 2018.12.27 박이린 9596
현대청운고 학생들, 즐거웠던 1년을 되돌아보다 2018.12.27 이채은 12957
환상의 양현고, '라온제'를 즐겨라! file 2018.12.27 김수인 13305
토월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역사를 재조명하다 file 2018.12.26 정여운 10547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 file 2018.12.26 문선영 9034
부산에서 순절한 호국선열의 위패를 모신 곳, 충렬사 file 2018.12.24 강연우 9067
사제동맹 독서논술 '책 더 미' 독서 나눔 file 2018.12.24 유하늘 8260
국립중앙과학관에 가보셨나요? file 2018.12.18 이문주 9225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소논문대회를 개최하다 file 2018.12.17 김민정 10488
중국 선양에서 만나본 독도, '독도 페스티벌' file 2018.12.14 장서연 8824
사춘기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음악 1 file 2018.12.13 윤예상 10502
남창고등학교, 지역사회를 알다 file 2018.12.12 최원희 9923
소녀들의 우산 2018.12.07 박진영 9838
직접 유엔 대사가 되어보는 시간, 북일 MUN 개최되다 file 2018.12.06 전승훈 8922
울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영어 실력 뽐내기 file 2018.12.04 한운진 10469
최태성 선생님! 한 번뿐인 젊음,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file 2018.12.03 손예진 162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