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류를 통한 이해

by 3기김지원기자 posted Aug 24, 2016 Views 1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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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역 704-919 대구 달서구 선원로11길 21 (대구 달서구 신당동 1675) 대구외국어고등학교 (신당동, 대구외국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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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지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12, 대구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일본 후나이리 고등학교 학생들의 본교 방문을 축하하는 환영회가 열렸다. 환영회는 총 2부로 구성되었고 외국어 고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동아리,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등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하여 일본 학생들을 환영했고 일본 학생들도 한국말로 서예를 하거나 춤과 노래를 부르면서 뜨거운 환영에 보답하였다. 14명의 후나이리 고등학교 학생들은 811일부터 814일까지 대구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과 같이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들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 외국어고등학교는 20011113일에 일본 히로시마 시립 후나이리 고등학교와 자매학교 결연을 맺었다. 자매학교를 맺은 이후로 대구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과 후나이리 고등학교 학생들은 1년에 한 번씩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여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에는 718일부터 722일까지 20명의 대구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자매학교에서 같이 수업을 듣고 일본인 친구들과 홈스테이를 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체험하였다. 일본 자매학교를 방문하여 문화교류를 한 학생들 중 한 명인 박현민(18)학생에 따르면 일본의 학교, 거리, 가정의 모습 등 학교 수업 시간에 이론상으로만 배웠던 일본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교류들이 활발히 일어나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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