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마고등학교에서는 2월 24일 신입생을 상대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동아리 박람회’를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들이 입학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첫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과서 배부, 반 배정 결과 및 학사 일정 안내, 응원가 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신입생들은 응원 문화가 활성화되어있는 세마고등학교의 응원가와 안무를 배우며 친구들과 친해지는 기회를 가졌다. 응원가와 안무는 세마 응원 페스티벌과 체육대회 등에서 사용되며 학교의 단합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이경은기자]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동아리 박람회’가 진행되었다. 이전까지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홍보를 하기 위해서 재학생들이 직접 각 반을 돌아다니며 홍보하거나 게시판 홍보로 진행되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동아리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동아리 박람회에는 세마고등학교의 54개의 동아리 중 52개의 동아리가 참가하였다. 본교 2,3,4층 복도와 중앙 홀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재학생들이 홍보물과 안내판 등을 통해 동아리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동아리에 관한 신입생들의 관심과 열의는 예상보다 뜨거웠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이경은기자]
동아리 박람회에서 보여줬던 열정, 마음가짐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낸다면 처음 목표했던 바를 이룰 수 있을 거라 믿으며 고등학교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생들을 응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경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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