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혁신학교, '행복학교' 그들의 행보는?

by 4기안나영기자 posted May 25, 2017 Views 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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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안나영기자]


경남교육청은 2015년을 시작으로 11개교, 2016년에는 10개교에 이어 2017년 행복학교 3기에는 17개교를 선정해오고 있다.


행복학교란 경남형 혁신학교로 교육 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를 뜻한다.


행복학교의 기본 철학으로는 민주성, 공공성, 미래성, 지역성이 있다. 이에 따른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운영되는 교육, 모든 학생들에게 질 높은 배움이 되는 교육, 교육의 내용과 방법 모두 창의적인 교육, 지역 사회의 자원을 이용하고 지역에 기여하는 교육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미래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에는 어떤 모습이 나타나고 있을까?

2017년 행복학교로 선정된 김해분성 여자고등학교에서는 첫째로 등교 시간이 8시 10분에서 8시 30분까지로 늘어났다. 또한 등교 시간에 행복 생활부와 교장을 비롯한 선생님들이 등교하는 학생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하고 있다.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도 합창반, 배드민턴반 등 1인 1동아리를 필수로 참여하도록 하여 학교 내 화목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크게 눈에 띄는 점은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들이 보인다는 것이다. 현재 학생 생활 규정에 대한 제, 개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RP, BP와 같은 포인트 제도, 체육복 등교, 휴대폰 제출 등 다양한 안건이 학생들의 자주적인 의견과 투표를 통해 제, 개정 결과에 반영되고 있다.


이처럼 행복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며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르고 행복을 추구하는 노력들이 계속 펼쳐질 예정이니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주목할만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안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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