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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

by 13기김수진기자 posted Mar 24, 2020 Views 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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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김수진기자]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위치한 연태미국국제학교에는 토론/모의UN 동아리가 있다. 6학년부터 12학년까지 참여할 있는 동아리는 그룹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는데 그룹은 토론/모의UN 시작한 초급자들로 이루어져 있고, 다른 그룹은 모의UN 참가 준비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담임 선생님 Mr. Dace 관리와 회장인 Brian Kim 리더십으로 각양각색의 학생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동아리 활동에 임한다. 화기애애하지만 한편으론 엄격한 분위기 안에서 각각 학생들은 매주 월요일 방과 후에 만나 시간씩 모임을 한다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 동아리의 학생들은 과연 무엇이 그렇게 특별할까?'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는 어떤 환경이고 무슨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  궁금증을 해결하고 동아리 존재의 깊은 의미를 파헤치기 위해 동아리를 최초 설립한 12학년 Brian Kim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를 처음 설립하게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A: 저는 9학년 때 모의UN처음 경험했습니다.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 대한 관심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협력하고 동시에 경쟁할 대상이 되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었던 저는 모의UN이 토론과 보편적 의제에 매료된 연태미국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믿었으며, 그 기회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Q: 아리 회장으로서 연태미국국제학교 동아리의 특별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토론 동아리로서 저희는 완전히 학생들이 운영하는 연태미국국제학교의 유일한 동아리라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모의UN 참가자들을 돕고 제 친구 Charlotte이 토론 초보자들을 지도하면서 '저희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로부터 학문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드문 환경을 생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 멤버들은 자신이 어떤 위원회에 참석하고 싶은지, 어떤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싶은지 결정하는데, 이는 클럽을 더욱 자율적인 것으로 만드는 또 다른 요소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멤버들이 회의마다 진보하는 걸 보면서, 후배들이 이 클럽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제 수준을 능가할 것이라는 데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들은 나중에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이 동아리를 이끌게 될 것이고, 이는 학생들의 자립 가능성을 키울 것입니다.


Q: 졸업을 앞둔 학생으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보다 우수한 유일한 요인은 제가 분명히 조금 더 오래 살았고 인생을 통해 얻은 경험이 더 많다는 점밖에 없습니다. 항상 자기 자신이 되라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솔직히, 이건 제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조언입니다. 우리는 다 각자의 방식으로 다르지만 모두 동등하게 아름다운 생물체이며, 그 차이는 당신을 "당신"이 되게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일 때 가장 아름답고, 아무도 여러분이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지 마세요. 항상 자신에게 충실하고, 마음을 따르면, 멋있는 일들이 분명히 일어날 것입니다.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 학생들은 Brian 학생이 말한 것처럼 모두 다르고 동등하게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동아리의 멤버들은 자신들만의 자아를 가지고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뿐만 아니라 멋진 세상에 나아가고자 노력한다. 이렇듯이 각자 다른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겐 화창한 앞날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믿는다.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3기 김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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