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파릇파릇 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패기 있는 야영현장을 소개합니다.

by 도현 posted Nov 13, 2014 Views 316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파릇파릇 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패기 있는 야영현장을 소개합니다.


 청명한 가을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8일,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소재한 중앙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선생님들이 주최한 1박2일 야영이 시작되었다. 중앙여자고등학교는 1940년 10월 10일에 개교하여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대문구 사립 여자고등학교이다. 이 야영의 본래 제목은 '행복진로캠프'로서 학생들의 진로 및 학업에 도움이 되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강사비 및 활동비를 지원받아 1학년 1, 5, 7, 9반이 공동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아직까지 진로에 고민이 많은 1학년 학생들이 진지하게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공동체 생활을 익히며 학급과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행사는 강사초청강연, 나의 진로계획 발표대회, 조별 식사, 담임과의 대화, 졸업생과의 면담, 장기자랑 등 진로 관련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여자고등학교 '행복진로캠프' 현장


  강사초청 강연에는 현재 프리랜서 PD로 활동하시고 계신 남자 분을 뵈어 평소 방송업계 직업에 관한 많을 질문들을 여쭙고 활동하시는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각 반에서 이루어진 진로계획발표 대회에서는 디자이너, 해양생태학자, 언론인, 교사 등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나머지 학생의 심사를 통해 시상도 하였다.

조별식사에서는 피자와 치킨 등을 시켜먹고 여러 활동을 거친 다음, 대망의 장기자랑이 시작되었다. 걸스데이의 달링, 강진의 땡벌, marie digby의 umbrella 등 중앙여고 학생들의 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활동도 선생님들의 심사로 시상을 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이 날이 '슈퍼문' 이 뜬 날이어서 과학 선생님의 주최로 달을 볼 수 있게 해주셨다고 한다. 또한 504호실에서 학생들이 귀신놀이, 마피아 등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하였다. 모든 활동을 끝낸 다음, 학생들은 교실에 둘러 앉아 영화를 보며 담소를 나누고 잠에 들었다. 새벽 5시, 학교 문이 열리는 시간에 학생들은 다음에도 야영을 하자는 기약을 끝으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안타까운 세월호 사건으로 서울시의 학교들이 소풍, 수련회 등의 활동을 전면 취소한 가운데 실시한 이 캠프는 중앙여고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워주는 소통의 장이 였다고 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김도현기자]


기사 수정입력: 2020-06-05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014.11.13 14:43
    강사초청강연에 더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왔으면 더 좋았을 것같아요~
  • ?
    yb 2014.11.16 15:50
    고등학생이라면 더더욱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을 시간인데 이렇게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는 것이 정말 좋아보이네요~ 물론 각 학교마다 색다르게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을테지만 이렇게 학생들끼리 그리고 선생님들도 함께 깊은 속얘기까지 하는 것도 한번쯤은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
    yb 2014.11.16 15:52
    초등학교 때 야영을 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아마 마지막으로 중3 때 학교 친구들과 야영을 해보았던 것 같네요! 그때 저희도 장기자랑 하고 밤늦게 수다도 떨고 그랬었는데! 이 글을 보니 다시 그때로돌아가고 싶어지네요ㅠㅠ
  • ?
    종윤 2014.11.22 10:57
    와~ 진짜 열심히 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네요 ㅎㅎ 저는 이기사를 보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직접 사진을 찍어 우리 고등학교의 단체활동. 모습을 기사 작셩 해야 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열시미 임하는 인턴기자 천종윤이 되어야 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보고 갑니다~~~
  • ?
    3기최희수기자 2014.11.22 23:12
    교실에서 캠프라니 발상의 전환이 재미있는것 같네요~ 교실은 수업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고등학생들은 거의 교실에서 살다싶을 정도로 많이 생활하는 곳이니까요. 저희학교도 실시해보았으면 좋겠어요^^
  • ?
    2기 부경민기자 2014.11.22 23:59
    세월호 사건 이후로 학생들이 다같이 즐기는 활동을 하기가 어려워져서 많이 안타깝게 느껴졌는데 굳이 멀리 가지 않고도 교실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표했다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다른 학교에서도 이런 캠프를 많이 진행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정세연 2014.11.25 18:43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지쳐있을 여고생들에게 작지만 잊지못할 추억이 생긴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다같이 야영을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흥미롭고, 저희 학교에서도 한번쯤 실시 해주었으면 하는 획기적이고 재밌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야영을 통해 친구들과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취지의 소통의 장인 것 같습니다.
  • ?
    2기이은비기자 2014.11.25 21:52
    여자고등학교여서 가능한 일인 거겠죠? 저희 학교는 남녀공학이라 아쉽네요ㅠ
    이런 캠프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 ?
    희선 2014.11.26 00:44
    평소 PD나 방송계열쪽으로 진로를 희망하고 있는 학생들한테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시간이였을꺼 같아요
    그리고 학교에서 캠프를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친목도 다지고 좋은 추억이 되었겠네요~
  • ?
    이지원 2014.11.26 20:23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 것 같아요~
  • ?
    2기이주원기자 2015.02.25 23:26
    걸스스카우트 이후로 캠프해본적이 없네요.. 아주 재미있을것 같아요!!
  • ?
    *** 2016.02.25 19:43
    학교에서 이렇게 야영 캠프를 하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는 추억도 생기고. 초등학교 이후로 이런 야영 캠프를 해본 적이 없는데 부러워요. 좋은 기사 잘 봤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27626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26163
자전거 안전 홍보 연합동아리 BASIK을 소개합니다. (용인외대부고, 고양외고 학생 연합) 3 file 2016.09.04 이의진 17120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34기 입학식 2 2017.02.22 김용준 17119
SNS 마케팅?! 과연 청소년들에게도 먹힐까??? 3 file 2016.11.12 김성현 17105
선생님과 함께 춤을, 2017 ver. 사제동행 1 file 2017.10.30 김주은 17077
학교를 이끌어 갈 간부들, 문현여자고등학교 리더십 캠프 3 file 2017.03.25 김혜진 17076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의 유일무이 日本語大?! 3 file 2017.08.28 박지현 17057
김해제일고등학교 법동아리, 가온로펌 4 2017.02.22 박윤지 17044
한류 열풍에 이은 한류 유학 2 file 2016.09.25 윤지영 17041
함께하는 세상 만들어요-장애학생 굿프렌드 2 file 2016.03.25 이현지 16968
과도한 입시 경쟁 사회 : 고카페인 음료 과다 섭취 문제 2 file 2017.05.20 김재정 16965
우리나라 문화재 바로 알기,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화재 모니터링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5.25 이현지 16955
"두 다리로 1000km를 달리다" 경일고등학교 국토종주 file 2017.09.01 김나희 16950
대인고등학교 과학동아리, NPOS 1 file 2017.02.23 권하민 16950
창원중앙고등학교의 힐링 프로젝트, 미니음악회 5 file 2016.08.30 류보형 16922
긴박했던 11시간, '김천고' 민족사학 이름을 지키다. 4 file 2017.02.17 김재정 16919
책을 통해 배우는 법과 재판 : 경남외국어고등학교 독서토론 동아리 ‘독서&재판’ file 2016.05.24 김길향 16907
마산무학여고 동아리 '리멤버' 가 위안부 피해자에게 주는 희망. 3 file 2016.08.30 윤춘기 16858
유튜브 채널이 포트폴리오가 된다? 3 file 2020.07.31 박아연 16851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문화 축제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6.11.29 박채운 16848
춘천고등학교 개교 95주년, 100주년을 향하여 file 2019.05.02 박현준 16819
여수 충무고등학교 이색적인 자율동아리 발자취 2018.05.17 송민석 16809
동탄국제고의 작은 유네스코, D'UNIVERS 7 file 2017.02.19 최미성 16768
장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다. file 2017.09.06 손수근 16731
새로운 우정! 의정부여자고등학교의 대만자매결연 이야기 3 file 2017.02.19 전소정 16722
인천 고잔고등학교 진로캠프 2 file 2016.04.16 이아로 16709
양운고등학교 영재학급 과학실험 1 file 2017.06.24 전제석 16707
2년만의 컴백한 우리들의 축제. 양오제! 13 file 2017.01.17 구성모 16679
함께라서 즐거운 봉사-여수 중앙여자고등학교 모자 봉사단 file 2017.08.25 김세진 16671
수성고 영어 신문 동아리, 언론1반 1 file 2017.02.24 임채미 16662
'성실함'의 대명사, 한영외고 방송부 'HBS'의 어윤성 부원과 함께하다 [인터뷰] file 2017.03.04 곽민수 16646
"버찌" 동아리를 만나다! "공주여고, 제37회 장애인의 날 주간 행사 개최" 1 file 2017.04.18 정가영 16565
다채로운 즐거움? 다채로운 학술제! 3 file 2017.02.12 백다미 16560
용인 백현 고등학교, 골든벨을 울리러 가자! 1 2017.05.15 정유진 16545
백운고등학교의 든든한 전통, 제7회 백운 학술 발표회 file 2018.07.18 오지석 16544
전 세계 6,000개의 SOT 국제학교, 무엇이 다를까? file 2019.11.26 신예원 16541
‘흡연 STOP!’ 청소년을 유혹하는 담배의 손길, 함께 물리치는 금연캠페인 2 file 2016.06.25 최서연 16535
네 꿈을 펼쳐라! 부원여자중학교 솔향제! 1 file 2016.10.23 박소윤 16529
모의유엔동아리, 교실에서 글로벌 이슈를 논하다 2 file 2016.08.25 김태윤 16469
사회로 내딛는 첫 걸음!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제 89회 졸업생들의 '정장 졸업식' 8 file 2017.02.14 최가현 16467
강원외국어고등학교 학술동아리 GMUN, MUNOG JUNIOR 2017 개최 1 file 2017.09.19 임다안 16465
화이트데이? 아니, 파이데이!! 7 2017.03.16 신승목 16440
인명여자고등학교, 제 28회 입학식 6 file 2016.03.12 박은진 16415
김포외고의 핵! UHEC! 11 file 2016.03.12 박지윤 16407
제주국제학교 브랭섬홀아시아 찾은 김용택 시인 5 file 2016.04.25 전소희 16401
울산외고의 6번째 교지 발행 10 file 2016.02.24 장우정 16368
오산 세교고등학교, '창의인재 연구발표(자연부문)'에 대하여 파헤쳐보다 file 2018.05.31 정효진 16365
언론인의 꿈을 찾아 떠나다 [동아미디어 소개,체험] 23 file 2016.02.21 이강민 16359
학교에 꼭 필요한 동아리, 방송부 1 file 2019.07.15 김유진 163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