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다같이 응원해요, 인천 아시안게임'

by 황혜준 posted Oct 29, 2014 Views 2608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다같이 응원해요, 인천 아시안게임'




 지난 923, 남동체육관엔 활기가 가득했다. 이 날, 인명여자고등학교 (이하 인명여고) 학생들은 40억 아시안들의 축제, 인천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여 개인 종합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학교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남동체육관에 방문했다.


2.PNG

△기계체조 경기가 열릴 남동 체육관


  방문하기 전부터 대한민국 선수들을 향한 학생들의 열기는 대단히도 뜨거웠다. 수업시간 중에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플랜카드를 제작하는 학생도 있었고, 점심을 거르고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에 향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 열기는 경기가 열리는 남동체육관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리허설 시작부터 대한민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외국선수의 이름을 크게 연호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에 선수들은 환한 웃음과 인사로 화답했다. 학생들의 엄청난 에너지에 놀란 장내 아나운서도 인명여고 학생들, 대단한걸요?”라며 인명여고 학생들의 열기에 감탄했다. 경기가 시작한 후에도 학생들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한 단계 한 단계 성공할 때마다 체육관의 모든 관중들은 환호했다. 이 때문인지 대한민국의 이상욱 선수는 87.200점을 얻으며 ‘3라는 좋은 성적을 얻었다. 이상욱 선수는 인터뷰 중 오늘따라 관중소리가 평소보다 훨씬 커서 이에 힘을 많이 얻었다라며 응원해준 관중들에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인명여고 학생들의 힘찬 응원소리는 TV에서도 이어졌다. 기계체조 해설위원 박종훈은 오늘 오신 관중 분들이 응원을 정말 잘하신다."고 전했다. 또한 카메라에 담긴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인명여고 학생들의 모습은 여러 기사는 물론 생방송에도 출연했다.


  북한의 라운철, 한종혁 선수가 출전할 때는 남북이 하나 되어 선수들의 선전을 기도했다. 또한 경기 중 선수가 넘어지는 실수를 하자 따뜻한 박수로 그들을 응원하는 매너도 돋보였다. 인명여고 학생들의 매너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경기 종료 후 경기장 내 쓰레기를 주우며 일반 관중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을 향한 학생들의 사랑이 넘쳐났다. 선수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편지와 선물을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전달하기도 했으며 경기를 끝내고 나온 박민수 선수, 이상욱 선수를 향한 따뜻한 박수도 보냈다. 이에 인명여고 학생들의 인기남박민수 선수는 깜짝 포토타임으로 인명여고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 깜짝 방문한 양학선 선수와의 포토타임은 인명여고 학생들에게 절대 잊지 못할 순간으로 등극했다.


3.PNG

△인명여고 학생과 사진을 찍는 양학선 선수



  사실 인명여고 학생들에게 기계체조라는 종목은 다소 생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를 관람한 후 인명여고 학생들의 기계체조를 향한 사랑은 급상승했다. 인명여고 박성윤(17)학생은 기계체조라 하면 양학선 선수 밖에 몰랐는데 이번 관람을 통해 기계체조의 매력에 흠뻑 빠진 것 같아요라 전했고, 장윤희(17) 학생은 기계체조가 이렇게 재밌는 종목인 줄 몰랐어요. 다음 종목별 결승 경기도 꼭 보러오고 싶어요."라 전했다. 이에 박주영(17) 학생도 이 주변에서 이 주변에서 아시안게임 경기가 열려서 좋아요. 다른 종목 경기도 보러가고 싶어요."라 말했다.

  이상욱 선수의 소중한 동메달로 우리나라는 5회 연속, 종합 2위에 오르면서 대회를 마감했고, 다음 개최국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계양기를 넘겨줬다.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또한 최근 24, 7일 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폐막했으며, 이를 이어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도 오는 114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대한민국에서는 201829일부터 225일까지 평창에서 제 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다.




인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황혜준기자(hwanghj98@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 이주원 기자 2014.11.09 21:39
    헐헐 ㅠㅠ 양학선이다 ... ㅠㅠ
  • ?
    Chloe 2014.11.10 20:39
    저는 고사기간이라 인천아시안 게임을 인터넷으로 또는 TV 로만 보았었는데
    방문해서 사진도 찍고 종목에 대한 지식도 많은 인명여고 언니들이 부럽네요 ^^
    우리나라를 빛낸 선수들도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또 2018년에 있는 평창동계올림픽도 너무나 기대 됩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 !
  • ?
    jihongHan 2014.11.16 10:19
    우와~~ 대단하세요!!!직접 방문해서 사진도 찍은 인명여고 학생들이 너무 부러워요!!
  • ?
    김민기 2014.11.20 18:05
    정말 멋진 추억되셨을 것 같네요!
  • ?
    2기심현아기자 2014.11.22 21:19
    저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경기를 보고왔는데 인명여고 학생들의 매너와 함성소리는 정말 최고였던거 같아요. 그게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서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 요인중 하나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단 생각도 했습니다. 앞으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이 비인기 종목에도 관심을 갖고 응원했으면 좋겠네요!
  • ?
    chch 2014.11.25 23:45
    저도 스포츠 경기 보는 것 되게 좋아해요. 꼭 가고 싶었는데 가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요. 제가 정말 관심있는 분야의 기사라 정말 잘봤어요. 전 평창올림픽때는 자원봉사를 하든 관람을 하든 꼭 가고싶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38056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36265
울산 대송고등학교 스피치대회가 열리다! 1 2016.10.25 지다희 15590
크라우드 펀딩에 뛰어든 공익 단체 '말하는 대로' 1 file 2017.03.25 윤나래 15567
경상남도 교육감, 경원을 만나다 file 2019.01.03 손예진 15565
네 꿈을 펼쳐라! 부원여자중학교 ‘솔향제’ 오디션 현장에 가다 2 file 2016.08.25 박소윤 15563
장학퀴즈 1000회 특집, 대구상원고에서 2 file 2016.05.25 이하린 15556
친구야! 사랑해!-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친구사랑 캠페인 개최 1 2017.04.25 윤예주 15549
물건도 사고, 기부도 하고! 학성여고의 '플리마켓' 1 2017.07.29 정채영 15544
길고 긴 주말리그의 끝, 그리고 영원히 ‘제일~고!’ file 2016.10.23 최호진 15537
해강중학교 과학 동아리 '사이언스 펜타' 2 file 2017.08.08 김소정 15521
동화고 예술제, 그 화려한 막을 올리다. 1 file 2017.09.05 정유경 15505
토론도 글로벌 시대, 남해해성고등학교 동아리 EED file 2017.09.13 강민석 15489
선생님과 함께하는 장유고등학교 독서릴레이 3 file 2016.05.12 최우석 15468
선유고등학교에 경제탐구반이?! 5 file 2016.03.25 임지민 15468
발명의 산지식인, 전남 여도중학교 임왕빈 교사를 만나다. 2 file 2017.04.24 정보경 15462
기숙사 생활의 시작 ‘신입생 환영회’ 8 file 2016.03.16 전영서 15446
수능 D-100 맞아 모교(홍성여자고등학교) 찾은 올림픽 영웅 이성진 선수 4 file 2016.08.28 김혜림 15445
선덕고등학교 1학년, 3박 4일의 오사카 수학여행 file 2018.11.19 이준영 15436
풍덕고등학교의 즐거운 체육대회 file 2016.05.24 홍지예 15422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딴따라 동아리 4 file 2016.10.26 황지혜 15421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는 '아우르는' 독서 행사 6 file 2016.03.20 이시영 15404
탕탕탕! 지산중 '자치 법정'을 소개합니다! 2016.05.25 원혜성 15395
자.체.제.작 졸업앨범 '별고.zip', 한번 만나보실래요? 6 2017.05.26 이승은 15350
세마고등학교 7차 자연과학 특강, 미디어콘텐츠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알아보자. file 2017.09.20 이혜인 15347
재활용으로 국제 경제 살리기, 인천국제고등학교와 Recycle Across America 4 file 2017.11.20 유채원 15333
꿈과 보람의 학교 원평중학교 입학식 1 file 2016.03.17 신동현 15321
수고하셨습니다 DFL 10기! 7 file 2017.02.10 소우주 15312
대구외국어고등학교 '샤프론'봉사단 신천을 밝히다 1 file 2016.10.25 장보경 15306
울산 강동중학교 제54회 졸업식 1 file 2019.02.18 백휘민 15265
한영외고 시사토론의 중심, HOF를 방문하다 1 file 2017.02.24 문서현 15262
수원 창현고등학교 방송부, CBS를 만나다 4 file 2017.02.23 변정현 15247
창원경일고등학교 상담실(Wee-Class)을 방문하다!! 2 file 2018.03.05 정혜욱 15242
현대고등학교, 6일만에 156.4km를 걸은 이유는? 2017.09.19 이서정 15240
대송고등학교에서 영어 스피치 대회가 열리다! 5 file 2016.04.24 지다희 15223
부산국제고등학교 경북 청도에서 농촌 체험 봉사활동 file 2016.11.21 노태인 15221
거제고현중학교 속 싹 트는 호기심, O2 2 2018.03.06 하유경 15215
진선여중, 연화제 오디션 '슈퍼스타 J' 개최해 3 file 2016.09.25 김승겸 15210
A splendid club, Wee Class file 2016.10.23 김세영 15202
대구외고인들의 축제; 2016 JEC Day 3 file 2016.09.25 박수연 15199
학생 자치활동의 꽃 동아리 - 수피아여자고등학교의 STOEKING 1 file 2016.03.20 김다현 15198
송도고등학교 체육대회는 누구를 위한 체육대회였나? 2 file 2017.05.15 하재우 15170
창일중학교 반크부, 노력의 결실로 독도를 세상에 알리다! file 2017.09.01 신지혁 15169
전주제일고 학생회, 책 물려주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를 선도하다! 15 file 2017.02.02 한가은 15143
제4회 수원외고 교내 모의유엔대회 개최, 긴 대장정의 시작 4 2016.06.16 정가영 15137
하늘고등학교, TEDxHaneul Preview강연회 개최 9 file 2017.02.14 정지용 15129
올바른 역사를 알리자! 반크(VANK) 동아리의 거리극 축제 캠페인 file 2017.05.22 김명진 15127
벚꽃으로 시작해 폭우로 끝난 '백신중 2017 체육대회' 2 file 2017.04.22 권윤주 15122
해양 마이스터 고등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해양훈련 실시하다. 2 2017.10.11 임은영 15120
동탄국제고 경제경영 동아리 ITEC의 교내 사업 아이디어 발표 file 2017.06.03 이호균 151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