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장덕고등학교,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근로정신대 할머니 초청 강연회 및 바자회 개최

by 박민아 posted Oct 26, 2014 Views 3300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506-251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등로 45 (장덕동, 장덕고등학교)

IMG_9738.JPG


(▲ 근로정신대 할머니 초청 강연회 및 바자회 행사 참여 사진)


장덕고등학교의 상설동아리인 지역사회탐구동아리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근로정신대 관련 자체행사를 개최했다. 각각 진행되었던 16일 근로정신대 양금덕 할머니 초청 강연회와 17일 점심, 석식시간에 야외도서관 늘솔길에서 진행되었던 바자회행사는 평소 위안부라면 잘 알고있는 사람이 많지만, 근로정신대라하면 잘 알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고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실제 어린시절 근로정신대로 일본으로 징용되어 강제로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그 후로도 일본에 다녀왔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차별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근로정신대의 대표 양금덕 할머니와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대표님과 함께하는 강연회는 몇몇 학생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할만큼 화나고 슬픈 역사를 생생하게 듣고 볼 수 있었다. 다음날 이어진 바자회는 근로정신대 할머니를 위한 모금과 근로정신대 팔찌 등의 물품뿐만 아니라, 사진전, 서명운동 등의 운동, 그리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기부 등으로 채워진 책, 문제집, 거울, 옷 등의 판매와 음료수, 핫바, 소세지 등의 먹거리장터로까지 이어졌다. 전부터 꾸준히 근로정신대와 5.18 등의 역사문제를 기념하고 꾸준히 모금과 강연회, 자체 행사활동들을 실시해오던 장덕고등학교 지역사회탐구동아리 학생들과 참가 학생들의 얼굴에는 행사 내내 숙연함과 진심어린 마음들이 묻어났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이세영 2014.11.10 09:01

    정말 뜻 깊은 활동이네요!!저희 학교도 이런 활동을 하면 정말 좋을텐데.....

  • ?
    2기 최한솔 기자 2014.11.15 16:09
    일본군'위안부'할머니분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요, 근로정신대할머니분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있습니다. 둘 다 할머니들께서 일본에 의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당하셨다는 것은 분명하지요. 이런 행사를 자체적으로 개최한 동아리 학생들이 참 대단하네요. 굉장히 뜻 깊은 활동이었을 것 같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할머니들께 관심을 기울였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께요.
  • ?
    2기김신형기자 2014.11.23 23:50
    진정한 역사를 다시 일깨워줄수있는 귀한 행사였네요!
    또한 동아리 자체에서 저런행사를 열어서 더욱더 의미있었을것 같아요 ㅎ
  • ?
    정진우 2014.11.24 16:16
    의미있는 행사네요! 좋은 취지의 행사를 기사로 읽어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
    2기이은비기자 2014.11.25 21:46
    정말 의미있어요 좋은 기사 읽어서 좋았습니다 저희 학교도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을것 같아요
  • ?
    chch 2014.11.25 23:47
    정말 의미 깊은 활동을 한 것 같아요. 어서 빨리 일본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저희가 원하는 대응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기사 정말 잘봤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6019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4498
강연에 이어 탐방까지! 다양한 체험을 한번에 file 2017.11.21 정상아 10174
광주광남중학교, 약 바로 쓰기 시간 가지다 2018.05.23 엄수빈 10169
울려라, 모두가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2017.10.17 배시은 10165
스승과 제자의 화합의 공간, 함박 한마당 file 2018.06.05 최미건 10157
상원고등학교, 힐링스쿨주간 file 2018.06.07 이가영 10151
근화여자고등학교, '꽃들에게 희망을' 통해 면생리대 지원 file 2018.10.30 이예승 10141
동탄 석우중학교 SWMUN의 지구촌 교육 나눔 2019.09.30 진현주 10131
불가능에 도전하다, 우리의 문화재를 위해 file 2016.05.25 김민아 10129
Innovators Expo - 그 현장에 가다 2018.04.27 이형우 10128
충남외고학생들 COM.MA 멘토들을 만나다 file 2017.05.24 소윤지 10119
학생들의 아지트 4 file 2020.02.11 최준우 10118
대구동부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활동 기탄멘 파헤치기 2017.09.20 김영채 10118
지식 정보화 시대에 따른 미래 인재 육성. 교내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실시 2 file 2017.03.25 최서은 10114
설렘과 긴장감, '3월 모의고사' 2 file 2017.03.23 안현진 10114
새 가방을 들고 1 file 2017.03.15 이수경 10112
잊지 않겠습니다, 0416 1 file 2017.04.19 안효경 10111
남창고등학교, 지역사회를 알다 file 2018.12.12 최원희 10110
참여와 관심,이제는 기회로 1 file 2017.05.23 신해인 10102
학누리의 무한 상상 ~ file 2017.09.12 김보미 10098
캄보디아의 여름에서 느끼는 희열 2 file 2017.10.24 최지원 10088
아름다운 섬 제주도로 수학 여행 다녀왔어요 4 file 2017.04.25 정윤경 10074
이화여자대학교, 하버드의 국내 유일 HCAP 파트너 file 2020.11.25 김세현 10071
세상을 비추자, 영어 재능기부 활동 1 2017.03.25 박유빈 10070
성과 연계형 장학사업 우수학교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file 2018.06.05 조은지 10060
Welcome to Festival of challenge! 1 2017.12.26 안세은 10060
소녀들의 우산 2018.12.07 박진영 10050
인천 신현 고등학교 미래를 체험하다 file 2017.05.25 이정인 10047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테마 길 걷기' file 2017.10.30 장다연 10046
세월호 3주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1 file 2017.04.15 김연우 10036
평원중학교 2017년을 향해 달려가다! 2 file 2017.03.24 차유진 10025
청소년 상담, 이제는 청소년이 한다 3 file 2019.03.05 신아림 10020
위안부를 잊지 않는 학생들의 "날갯짓" file 2017.08.25 김규진 10019
어서 와, 기숙사는 처음이지? 2 file 2018.06.04 김서진 10000
과학과 나눔의 결합체, SIRIUS file 2017.08.31 박채연 9970
산타할아버지가 10일 일찍 주시는 크리스마스 선물, 진달래 학예제! 2 file 2017.12.26 배시은 9959
안동역 앞에서 독도사랑을 외치다 2018.11.01 권나영 9957
충북고, 구본권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file 2018.11.12 허기범 9949
별과 함께한 월요일-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서의 천체관측 1 file 2017.04.17 김나현 9948
청명고, 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자연을 즐기다. file 2017.05.22 마가연 9947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생, 청명고 WEE 클래스로 file 2017.07.28 마가연 9941
글로벌 가족축제!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file 2017.05.25 이영빈 9935
병원 봉사활동으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요 -보평고 <해피 앤 해피>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서 2 file 2017.08.22 이원준 9933
KH-VANK, 한글을 소리높여 외치다 file 2017.10.26 김세령 9919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던 안전 체험의 날 file 2018.08.03 유혜영 9904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그 인식을 직접 느껴보다 file 2017.06.24 김효림 9903
송양고등학교, 그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방법 file 2019.08.26 김우리 9875
날좀바이오, 학생모금가로 발자국을 남기다 file 2018.12.27 박이린 9869
디베이트로 미래인재를 꿈꾸다 ! 3 file 2017.03.16 임혜정 98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