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거제 상문고, 헌혈로 사랑을 전하다

by 10기윤유정기자 posted Jun 04, 2019 Views 96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45d974c09f064404570542ff7f24770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윤유정기자]


2019년 5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경상남도 거제시 수양로에 위치한 거제상문고등학교 내에서는 대한적십자에서 운영하는 헌혈을 실시하였다. 원래의 사전 신청자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하여 5월 20일에만 예정되어 있던 헌혈이 24일까지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국내사업, 국제사업, 교육사업, 남북교류사업, 의료사업, 혈액 사업 등을 하며 그 중 헌혈에 해당하는 혈액 사업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혈액을 안정적,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선진 혈액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채혈, 검사, 제제, 공급까지의 전 과정은 국내외 관련법과 규칙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하며 헌혈자분들의 소중한 생명 나눔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혈자분들께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헌혈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제일 먼저 대한적십자 혈액 버스에 탑승하여 자신이 뽑은 대기 순서가 올 때까지 터치패드나 PC를 이용한 전자문진을 받는다. 그리고 자신의 대기 순서가 왔을 때는 혈액형을 확인하는 간단한 피검사와 헌혈을 하기 전 복용하는 약물은 없는지, 헌혈을 할 수 있는 신체 조건을 넘었는지 등의 세세한 상담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헌혈 조건을 모두 갖춘 학생은 이온 음료를 마시며 대기하고 있다가 헌혈을 실시하게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피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뿌듯함과 성취감에 헌혈을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헌혈을 하고 나서 여러 가지 혜택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헌혈에 임하는 경우가 있다. 헌혈을 실시 하기 전 수행하는 전자 문진 항목에도 헌혈을 하게 된 계기에 '여러 가지 혜택을 받기 위해서'라는 선택 항목이 있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청소년이라는 성숙하면서도 아직 어린 나이에 기부라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것은 누구보다 훌륭한 일이지만, 혜택을 목적으로 가지지 말고 나의 기부를 통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헌혈에 임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윤유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6412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4964
강연에 이어 탐방까지! 다양한 체험을 한번에 file 2017.11.21 정상아 10178
울려라, 모두가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2017.10.17 배시은 10173
광주광남중학교, 약 바로 쓰기 시간 가지다 2018.05.23 엄수빈 10171
스승과 제자의 화합의 공간, 함박 한마당 file 2018.06.05 최미건 10167
상원고등학교, 힐링스쿨주간 file 2018.06.07 이가영 10158
근화여자고등학교, '꽃들에게 희망을' 통해 면생리대 지원 file 2018.10.30 이예승 10148
동탄 석우중학교 SWMUN의 지구촌 교육 나눔 2019.09.30 진현주 10137
Innovators Expo - 그 현장에 가다 2018.04.27 이형우 10133
불가능에 도전하다, 우리의 문화재를 위해 file 2016.05.25 김민아 10132
학생들의 아지트 4 file 2020.02.11 최준우 10124
대구동부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활동 기탄멘 파헤치기 2017.09.20 김영채 10124
충남외고학생들 COM.MA 멘토들을 만나다 file 2017.05.24 소윤지 10122
남창고등학교, 지역사회를 알다 file 2018.12.12 최원희 10121
지식 정보화 시대에 따른 미래 인재 육성. 교내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실시 2 file 2017.03.25 최서은 10118
설렘과 긴장감, '3월 모의고사' 2 file 2017.03.23 안현진 10118
잊지 않겠습니다, 0416 1 file 2017.04.19 안효경 10114
새 가방을 들고 1 file 2017.03.15 이수경 10113
학누리의 무한 상상 ~ file 2017.09.12 김보미 10106
참여와 관심,이제는 기회로 1 file 2017.05.23 신해인 10105
캄보디아의 여름에서 느끼는 희열 2 file 2017.10.24 최지원 10093
아름다운 섬 제주도로 수학 여행 다녀왔어요 4 file 2017.04.25 정윤경 10082
이화여자대학교, 하버드의 국내 유일 HCAP 파트너 file 2020.11.25 김세현 10075
세상을 비추자, 영어 재능기부 활동 1 2017.03.25 박유빈 10072
성과 연계형 장학사업 우수학교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file 2018.06.05 조은지 10069
소녀들의 우산 2018.12.07 박진영 10066
Welcome to Festival of challenge! 1 2017.12.26 안세은 10063
인천 신현 고등학교 미래를 체험하다 file 2017.05.25 이정인 10056
청소년 상담, 이제는 청소년이 한다 3 file 2019.03.05 신아림 10050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테마 길 걷기' file 2017.10.30 장다연 10048
세월호 3주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1 file 2017.04.15 김연우 10039
평원중학교 2017년을 향해 달려가다! 2 file 2017.03.24 차유진 10029
위안부를 잊지 않는 학생들의 "날갯짓" file 2017.08.25 김규진 10024
어서 와, 기숙사는 처음이지? 2 file 2018.06.04 김서진 10011
과학과 나눔의 결합체, SIRIUS file 2017.08.31 박채연 9972
안동역 앞에서 독도사랑을 외치다 2018.11.01 권나영 9967
산타할아버지가 10일 일찍 주시는 크리스마스 선물, 진달래 학예제! 2 file 2017.12.26 배시은 9962
충북고, 구본권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file 2018.11.12 허기범 9953
청명고, 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자연을 즐기다. file 2017.05.22 마가연 9953
별과 함께한 월요일-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서의 천체관측 1 file 2017.04.17 김나현 9951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생, 청명고 WEE 클래스로 file 2017.07.28 마가연 9945
글로벌 가족축제!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file 2017.05.25 이영빈 9940
병원 봉사활동으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요 -보평고 <해피 앤 해피>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서 2 file 2017.08.22 이원준 9938
KH-VANK, 한글을 소리높여 외치다 file 2017.10.26 김세령 9921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던 안전 체험의 날 file 2018.08.03 유혜영 9913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그 인식을 직접 느껴보다 file 2017.06.24 김효림 9908
송양고등학교, 그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방법 file 2019.08.26 김우리 9883
날좀바이오, 학생모금가로 발자국을 남기다 file 2018.12.27 박이린 9881
0416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그들을 기억하는 방법 2 file 2018.05.23 서재은 98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