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날좀바이오, 학생모금가로 발자국을 남기다

by 9기박이린기자 posted Dec 27, 2018 Views 98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2월 21일(금), 오전 8시 50분부터 12시 40분까지 합덕여자고등학교에서 동아리 발표회가 개최하였다. 동아리 발표회는 매년 연말에 하는 학교 행사로 일 년 동안 했던 활동이나 동아리와 관련 있는 부스로 운영되며 마지막에는 시상식으로 마친다.


동아리 발표회의 시상 기준은 각 동아리의 부스 운영 활동과 일 년간 한 활동, 그리고 뒷정리까지 포함되어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이 돌아다니시면서 채점을 하고 점수를 합산하여 시상한다.


올해 참여한 동아리는 예그리나(도서부), 뷰티풀(미용, 네일, 메이크업), 날좀바이오(과학 동아리), 달보드레아토(유아 동아리), 프시케(심리학 동아리), 간호천사(보건 동아리), 다락반 등 7개의 동아리가 참여하였다. 예그리나(도서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배경으로 삼아 다채롭게 도서관을 꾸몄고, 책갈피 만들기와 키링 만들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활동을 진행하였다. 달보드레아토(유아 동아리)는 동요 제목 맞히기, 아동과 관련된 문제 맞히기 등을 진행하면서 평소에는 몰랐던 아동 인권에 대해 소개하며 활동하였다. 프시케(심리학 동아리)는 심리 및 정서와 관련된 활동을 하며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기부 활동을 전개하였다. 간호천사(보건 동아리)는 천연 향수, 립밤, 립 스크럽 등 천연 제품을 판매하는 활동을 하였으며 판매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된다고 한다.


3288f7a25bfeca8a46509046f151f2b3.jpg

[이미지 제공=합덕여자고등학교 날좀바이오 동아리 부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7개의 동아리 중 날좀바이오가 준비한 동아리 활동은 국경없는의사회와 함께 하는 스쿨 펀드레이저로, 전구 모양 스노우 볼 만들기와 발자국 쿠키 판매가 진행되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스쿨 펀드레이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친구들, 동아리원들과 함께 교내 모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날좀바이오의 회장은 "전구 스노우 볼은 아직까지 의료 지원이 부족한 지역의 수많은 질병과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희망의 불빛을 킨다는 의미에서 제작하게 되었고, 국경없는의사회가 가는 발자국을 우리도 따라 걷겠다는 다짐과 그분들이 새겨놓은 발자국을 기억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발자국 쿠키를 만들었습니다."라는 의미가 담긴 전구 스노우 볼과 발자국 쿠키를 판매하였다.


날좀바이오의 회장을 비롯한 부원들은 직접 갈 수 없는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학생 모금가로써 돕고 학생들이 국경없는의사회에 관심을 가지며 더 나아가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미래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가 사회에 더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박이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4775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3129
강연에 이어 탐방까지! 다양한 체험을 한번에 file 2017.11.21 정상아 10161
광주광남중학교, 약 바로 쓰기 시간 가지다 2018.05.23 엄수빈 10160
울려라, 모두가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2017.10.17 배시은 10151
스승과 제자의 화합의 공간, 함박 한마당 file 2018.06.05 최미건 10141
상원고등학교, 힐링스쿨주간 file 2018.06.07 이가영 10133
근화여자고등학교, '꽃들에게 희망을' 통해 면생리대 지원 file 2018.10.30 이예승 10128
Innovators Expo - 그 현장에 가다 2018.04.27 이형우 10120
동탄 석우중학교 SWMUN의 지구촌 교육 나눔 2019.09.30 진현주 10115
불가능에 도전하다, 우리의 문화재를 위해 file 2016.05.25 김민아 10113
지식 정보화 시대에 따른 미래 인재 육성. 교내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실시 2 file 2017.03.25 최서은 10109
충남외고학생들 COM.MA 멘토들을 만나다 file 2017.05.24 소윤지 10103
설렘과 긴장감, '3월 모의고사' 2 file 2017.03.23 안현진 10101
학생들의 아지트 4 file 2020.02.11 최준우 10100
새 가방을 들고 1 file 2017.03.15 이수경 10098
대구동부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활동 기탄멘 파헤치기 2017.09.20 김영채 10095
잊지 않겠습니다, 0416 1 file 2017.04.19 안효경 10092
참여와 관심,이제는 기회로 1 file 2017.05.23 신해인 10089
남창고등학교, 지역사회를 알다 file 2018.12.12 최원희 10086
학누리의 무한 상상 ~ file 2017.09.12 김보미 10082
캄보디아의 여름에서 느끼는 희열 2 file 2017.10.24 최지원 10070
아름다운 섬 제주도로 수학 여행 다녀왔어요 4 file 2017.04.25 정윤경 10065
세상을 비추자, 영어 재능기부 활동 1 2017.03.25 박유빈 10060
이화여자대학교, 하버드의 국내 유일 HCAP 파트너 file 2020.11.25 김세현 10058
Welcome to Festival of challenge! 1 2017.12.26 안세은 10054
성과 연계형 장학사업 우수학교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file 2018.06.05 조은지 10048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테마 길 걷기' file 2017.10.30 장다연 10036
인천 신현 고등학교 미래를 체험하다 file 2017.05.25 이정인 10030
소녀들의 우산 2018.12.07 박진영 10026
세월호 3주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1 file 2017.04.15 김연우 10020
평원중학교 2017년을 향해 달려가다! 2 file 2017.03.24 차유진 10014
위안부를 잊지 않는 학생들의 "날갯짓" file 2017.08.25 김규진 10006
어서 와, 기숙사는 처음이지? 2 file 2018.06.04 김서진 9980
청소년 상담, 이제는 청소년이 한다 3 file 2019.03.05 신아림 9971
과학과 나눔의 결합체, SIRIUS file 2017.08.31 박채연 9958
산타할아버지가 10일 일찍 주시는 크리스마스 선물, 진달래 학예제! 2 file 2017.12.26 배시은 9949
안동역 앞에서 독도사랑을 외치다 2018.11.01 권나영 9941
별과 함께한 월요일-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서의 천체관측 1 file 2017.04.17 김나현 9935
청명고, 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자연을 즐기다. file 2017.05.22 마가연 9930
충북고, 구본권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file 2018.11.12 허기범 9928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생, 청명고 WEE 클래스로 file 2017.07.28 마가연 9923
글로벌 가족축제!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file 2017.05.25 이영빈 9923
병원 봉사활동으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요 -보평고 <해피 앤 해피>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서 2 file 2017.08.22 이원준 9918
KH-VANK, 한글을 소리높여 외치다 file 2017.10.26 김세령 9910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던 안전 체험의 날 file 2018.08.03 유혜영 9894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그 인식을 직접 느껴보다 file 2017.06.24 김효림 9886
송양고등학교, 그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방법 file 2019.08.26 김우리 9851
디베이트로 미래인재를 꿈꾸다 ! 3 file 2017.03.16 임혜정 9847
오늘은 '숨요일' 1 file 2017.04.19 이나경 98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