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축제, 뮤지컬의 막이 열리다.

by 효경 posted Feb 25, 2015 Views 247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축제, 뮤지컬의 막이 열리다.>


  지난 6, 경기도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는 산본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산본중학교의 하나뿐인 뮤지컬 동아리 피에스타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주관한 뮤지컬 사업을 산본중학교에서 운영하여 이루어졌다. 그리고 작년 2014년을 처음으로 올해에 2번째로 열린 깊은 행사이자 3학년 학생들이 직접 공연의 주인공이 되어 무대를 꾸며나가는 중학생으로서의 마지막 축제이다.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영화보기, 자습 무의미하게 보내질 있는 시간을 산본중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뮤지컬 공연 통해 학급당 무대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 수업을 대신하여 직접 무대에 섰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 학부모님들, 후배인 2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같이 뮤지컬을 준비한 3학년 친구들 앞에서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뽐내었다. 사랑 이야기, 귀신이야기, 드라마 패러디  여러 가지 학급의 개성에 맞춘 소재들로 무대를 꾸며 나갔고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학생들은 2 동안 멋진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그에 따른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 기존에 쓰여 있는 대본에 따라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급의 학생들은 스스로 의견을 내어 소통하며 종합적으로 반영된 내용에 따라 공연의 줄거리, 등장인물, 대사, 노래, 안무 등의 필요한 뮤지컬 요소들을 만들어나갔다.  뮤지컬 강사 선생님들께서 학급씩 맡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서 부족했던 부분도 해결해 나갈 있었다. 평소 학생들은 공연에서 관객으로만 참여했지만, 행사에서는 직접 공연의 주인공이 되어 연기를 했다. 이를 통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감이 길러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렸다. 이에 학생들은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 "뮤지컬 준비에 시간도 많이 투자하고 의견 다툼이 있기도 했지만,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면서 우정도 깊어진 같다." ,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같다." 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뮤지컬 동지컬 동아리 사업학교로 지정된 산본중학교와 같이 뮤지컬을 직접 준비해 공연을 펼치는 학교는 드물다또, 이 학교도 뮤지컬 사업을 3년밖에 진행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런 활동들은 교과 과정 외적인 요소이다하지만 교육청을 비롯해 다른 학교에서도 뮤지컬과 같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마지막 추억을 쌓을  있는 이런 활동들을 활성화 시킨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Screenshot_2015-02-23-23-12-05.jpegScreenshot_2015-02-23-23-52-11.jpeg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수석기자 = 이효경기자 gy4730@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김민지 2015.02.25 21:14
    아 중학교 마지막이라니..아쉽겠네요 ㅠ 저는 고3이라 이제 고등학교 마지막을 앞두고있는데 .. ㅋㅋ 공감가는 마음에 댓글달아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2807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26660
학생들의 아지트 4 file 2020.02.11 최준우 9775
용인 백현고, 영웅이 되어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을 떼다 2017.10.26 정유진 9773
상원고등학교, 힐링스쿨주간 file 2018.06.07 이가영 9764
대구동부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활동 기탄멘 파헤치기 2017.09.20 김영채 9764
전주솔내고등학교에 나타난 쓱싹요정들! 1 file 2020.03.16 신시은 9756
불가능에 도전하다, 우리의 문화재를 위해 file 2016.05.25 김민아 9751
세계인과 어울리다! 부산국제고등학교, 제 8회 글로벌 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2017.05.23 이윤희 9745
설렘과 긴장감, '3월 모의고사' 2 file 2017.03.23 안현진 9739
새 가방을 들고 1 file 2017.03.15 이수경 9738
평원중학교 2017년을 향해 달려가다! 2 file 2017.03.24 차유진 9737
인성 구암인 양성을 위한 인문학 워크북 작성하기 프로젝트 2 file 2017.09.12 장다연 9736
동탄 석우중학교 SWMUN의 지구촌 교육 나눔 2019.09.30 진현주 9724
Welcome to Festival of challenge! 1 2017.12.26 안세은 9719
학누리의 무한 상상 ~ file 2017.09.12 김보미 9703
남창고등학교, 지역사회를 알다 file 2018.12.12 최원희 9702
근화여자고등학교, '꽃들에게 희망을' 통해 면생리대 지원 file 2018.10.30 이예승 9701
아름다운 섬 제주도로 수학 여행 다녀왔어요 4 file 2017.04.25 정윤경 9701
울려라, 모두가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2017.10.17 배시은 9678
충남외고학생들 COM.MA 멘토들을 만나다 file 2017.05.24 소윤지 9677
인천 신현 고등학교 미래를 체험하다 file 2017.05.25 이정인 9675
과학과 나눔의 결합체, SIRIUS file 2017.08.31 박채연 9656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테마 길 걷기' file 2017.10.30 장다연 9629
캄보디아의 여름에서 느끼는 희열 2 file 2017.10.24 최지원 9627
잊지 않겠습니다, 0416 1 file 2017.04.19 안효경 9614
첨단기기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대구일과학고등학교 과학도 이야기 file 2019.01.25 배준범 9610
어서 와, 기숙사는 처음이지? 2 file 2018.06.04 김서진 9610
이화여자대학교, 하버드의 국내 유일 HCAP 파트너 file 2020.11.25 김세현 9609
산타할아버지가 10일 일찍 주시는 크리스마스 선물, 진달래 학예제! 2 file 2017.12.26 배시은 9607
충북고, 구본권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file 2018.11.12 허기범 9605
소녀들의 우산 2018.12.07 박진영 9603
성과 연계형 장학사업 우수학교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file 2018.06.05 조은지 9602
별과 함께한 월요일-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서의 천체관측 1 file 2017.04.17 김나현 9598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생, 청명고 WEE 클래스로 file 2017.07.28 마가연 9592
참여와 관심,이제는 기회로 1 file 2017.05.23 신해인 9590
0416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그들을 기억하는 방법 2 file 2018.05.23 서재은 9587
병원 봉사활동으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요 -보평고 <해피 앤 해피>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서 2 file 2017.08.22 이원준 9582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던 안전 체험의 날 file 2018.08.03 유혜영 9577
위안부를 잊지 않는 학생들의 "날갯짓" file 2017.08.25 김규진 9563
세월호 3주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1 file 2017.04.15 김연우 9562
청명고, 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자연을 즐기다. file 2017.05.22 마가연 9560
세상을 비추자, 영어 재능기부 활동 1 2017.03.25 박유빈 9559
글로벌 가족축제!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file 2017.05.25 이영빈 9556
디베이트로 미래인재를 꿈꾸다 ! 3 file 2017.03.16 임혜정 9547
명신여고의 문화체험활동 file 2017.09.27 유한나 9527
교내 동아리,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열어 2 file 2017.04.22 김미현 9521
KH-VANK, 한글을 소리높여 외치다 file 2017.10.26 김세령 9512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그 인식을 직접 느껴보다 file 2017.06.24 김효림 9494
너 너무 딱딱해보여, 인문고전 file 2017.05.20 정선우 94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