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외고의 특성을 살린 특별한 동아리, 글로벌(GLOBAL)

by 4기최진혜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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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명덕외고 동아리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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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명덕외국어고등학교는 독일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러시어아과, 프랑스어과, 영어과로 구성된 특수목적고등학교다. 명덕외고에는 광고나 영화를 제작하는 동아리, 시사잡지를 만드는 동아리, 명덕외고를 소개하고 알리는 신문을 제작하는 동아리 등 다양하고 많은 동아리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외고만의 특성을 살리고 국제 시사의 종합적 사고력을 넓힐 수 있는 특별한 동아리, 글로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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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은 현재 2017년을 기준으로 2학년 6, 1학년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의 지원 자격으로는 국제계열진로희망자, 국제시사에 대해 지식을 넓히고 싶은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였다.

 

작년 활동으로 '글로벌 교내 토론이 있다. 이 토론에서는 '탈북자를 북한으로 돌려보내야 하는가 카스피 해는 바다인가, 호수인가 를 주제로 탈북자에 대한 중국과의 외교 문제와 카스피 해의 영유권을 둘러싼 러시아와 이란의 외교 분쟁을 분석하는 활동을 하였다. 글로벌의 동아리 멤버 중 한 명은 이러한 토론 활동을 통해 국제 시사의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한다. 두 번째로, 위안부 배지 판매 활동과 일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여하여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을 위해 힘쓰는 등 유익한 활동을 하였다. 세 번째로, 각 과의 전공어를 살려 독일, 미국,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과 펜팔 활동을 통해 문화를 교류하였다. 마지막으로는 현대 사회의 국제기구와 NGO의 한계점과 개선방향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학술보고서를 작성하여 현대 사회의 국제기구와 NGO의 한계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2017년 새 활동으로는 더 많고 다양한 활동들로 알차게 구성하였다. 서울국제고, 한영외고, 대원외고 등이 참가하는 외고 연합 학술회에 참가하여 각 학교가 준비해온 포럼을 발표하고 세다 토론을 하게 된다. 또 교내 학술 포럼 및 학술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고 작년 활동과 같게 위안부 집회 참여 및 캠페인활동을 하게 되며 외국인 친구들과의 더 다양한 문화 교류를 할 계획이다. 새로운 활동으로는 각자 관심사를 살린 국제 시사 5분 발표, 방학 중 다문화 가정 봉사와 APEC, TPP 등 다양한 협상 모의 토론을 할 예정이다.

 

학술동아리만큼 학술적인 면도 당연히 있지만 부원 생일파티, 동아리 내 선후배 직속제, 졸업생선배와의 멘토리 등으로 끈끈한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재미와 스펙을 둘 다 집을 수 있는 후회없는 동아리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최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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