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비추는 양일고등학교 과학봉사동아리 '초아'

by 4기문지영기자 posted Feb 23, 2017 Views 1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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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jpg

[이미지 제공=양일고등학교 '초아']

[위 이미지는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학생부 종합 전형에 따른 입시가 늘어나면서 봉사활동, 진로활동과 같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경기도에 위치한 양일 고등학교에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동아리가 존재한다. 바로 과학 봉사동아리 '초아'이다. 초아는 '초처럼 자신을 태워 아이들을 비추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초아는 헌신하는 자세로 매년 과학체험활동을 통한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초아가 2016년에 진행하였던 활동들은 쉼터와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교육봉사(만화경 만들기), 양평의 별 페스티벌(천문 관련 행사) 진행 등이 있다. 초아의 봉사활동은 체험물의 원리를 설명 및 제작하고 천체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 준비하는 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초아의 특별한 점은 바로 동아리 부원들이 봉사활동을 계획에서 실행까지 직접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초아는 봉사활동만이 아니라 학교 축제에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동아리 수학여행에서 동아리 부원들의 진로를 위한 전북대학교 심층견학 활동도 진행하였다.


초아 부장은 작년에는 너무 제한적인 활동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활동은 작년과 같은 교육봉사와 더불어 슈퍼문, 개기일식과 같은 날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천체관측을 하는 활동을 추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보통 과학동아리라고 하면 과학실험을 하고 프로젝트를 하는 동아리가 많은데 과학을 통해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초아의 메리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진로와 더불어 봉사,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양일고 과학 봉사동아리 '초아'. 내년의 활동 또한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문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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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정예림기자 2017.02.23 22:51
    우와 멋져요 저희 학교도 이런 동아리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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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최지민A기자 2017.02.24 01:20
    동아리 이름도 창의적이고 봉사활동을 계획에서 실천까지 직접 한다는 점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저도 이런 동아리 한번 가입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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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최지민A기자 2017.02.24 01:20
    동아리 이름도 창의적이고 봉사활동을 계획에서 실천까지 직접 한다는 점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저도 이런 동아리 한번 가입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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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노유진기자 2017.02.27 11:09
    봉사활동과 진로활동을 더불어 하는 동아리라니, 저희 학교에 있다면 바로 가입했을 거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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