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피아의 한가비를 만나다.

by 3기김다현기자 posted Sep 18, 2016 Views 1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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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역 503-822 광주 남구 백서로 13 (양림동, 수피아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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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다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수피아 여자고등학교의 한가비를 만나다.

수피아 여자고등학교의 동아리 한가비는 한국 홍보 및 한국에 대한 이미지 확립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이다. 최근 한가비에서는 한국 이미지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역사 인식 바로잡기 - 고려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가비의 부장 양서연(18) 학생을 만났다.

 

Q. 한가비라는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요?

A. ‘한국에 우리나라 고유어 은가비를 더해 만들어진 말입니다. ‘은가비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다라는 뜻으로 한국이 세계 속에서 그 자리를 확립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Q. 한가비가 하는 구체적인 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일단 크게 보면 국경일 캠페인’, ‘학술 발표대회’, ‘모의 UN' 등이 있어요. 이번 해에는 중간 중간 '볼런테어링 대회나 각종 봉사활동들에 참여하기도 했고요. 사실 어떻게 보면 저희가 하는 대부분의 활동이 한국과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활동에 있어서 한가비가 이 활동은 참여하고 이 활동을 참여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Q. 고려장 프로젝트의 진행 목적은 무엇인가요?

아직까지도 한국의 왜곡된 역사를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요. 물론 잘 아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저희 동아리의 목표 자체가 한국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만큼, 바로잡힌 역사가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고려장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고려장이라는 것 자체만이 알려졌다면 괜찮을 텐데 일종의 전래동화처럼 알려져서 안타까워요. 한 번 인식에 박힌 것이 뒤집히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Q. 한국을 홍보하고 알아가는 동아리인 만큼, 동아리 부원들의 진로가 궁금한데요.

한국 홍보를 동아리 활동으로 삼은 친구들이라고 해서 진로가 모두 한국적인 것에만 몰려있지는 않아요. 한가비 내에서 자체적으로 외교, 언론, 홍보 분야로 진로를 나눌 수 있을 만큼 생각보다 다양한 직업군을 희망하고 있어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다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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