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매산여자고등학교에 노벨 물리학상 받은 교수가 방문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지수기자]

 6월 29일, 순천 매산여자고등학교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으신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가 방문하였다. 순천 매산여자고등학교가 노벨상 수상자를 초청해 특강을 연 것은 처음이 아니다. 본교 교장인 장용순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노벨상 수상자들을 초청하는데 매우 힘썼다.

2011년에 '200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시라카와 히데키', 2012년에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르 클레지오', 2013년에 '200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피터 그륀 버그', 2014년에 '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아론 치카노베르'를 초청하여 특강을 열었고, 2017년에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를 초청하였으며, 이번 연도인 2018년에 다시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열었다. 노벨 수상자를 초청한 것은 특별한 경우이기에 다른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모여 특강을 들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간 지능교육, 노벨상 수상자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박사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고,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는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이며,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노벨상을 받기까지 등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지수기자]

학생들은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가 오기 전에 연구팀을 꾸려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의 생애, 노벨상 수상 분야에 대한 연구 과제와 결과,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대해 조사하여 체육관에 별도 전시하였다. 또 학생 리포터를 뽑아 다른 학생들 대신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에게 질문할 내용을 준비하여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노벨상을 받은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의 특강을 보고 들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김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