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대전외고 프랑스어과, 조아킴 손포르제 (Joachim son-forget) 하원의원과의 만남

by 5기구다은기자 posted Nov 13, 2017 Views 151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수요일 프랑스의 조아킴 손 포르제(Joachim son-forget) 하원의원과 대전외고의 프랑스어과 학생들이 학교의 시청각실에서 만났다.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보고, 질의응답 시작 전에 가야금 연주와 1학년 4반 학생들의 곡 '바람의 빛깔'을 프랑스어와 한국어로 합창하였다. 대전외고 프랑스어과 학생들은 만나기 전 손 포르제 의원님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질문을 준비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손 포르제 의원님의 생각과 더불어 좋은 조언을 해주셨다.  

 

질의응답은 모두 프랑스어로 진행이 되었고, 질문 선정 방식은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질문들의 주제를 판넬에 붙여 의원님이 그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첫 번째 질문은 2학년 김채연 학생이 원래 손 포르제 의원님이 의사였다가 최근에 하원의원이 된 것을 언급하며 미래의 방향을 결정하는 고등학생에게 방향을 결정하는 것에 대한 조언을 물어보았다. 

 그에 대해 의원님은 "평생 동안 한가지의 직업만 가질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고,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에 노출이 되어야 하고, 다양하게 생각하고 끈기 있게 모든 분야에 도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울 호기심과 동기가 있어야 하고, 다양한 정보를 접해보아야 한다. 하지만 빵의 반죽도 하루 후에 구워야 더 잘 구워지는 것처럼 쉴 줄도 알아야 한다. 대전외고에서 언어를 배우는 것은 특이하고 유리한 것이다."라고 답변해 주셨다.

 

 두 번째 질문은 2학년 이예담 학생이 인터넷에서 하원의원님의 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파리에서 콘서트를 여신다는 것을 보고 그 콘서트를 기획하는 목적과 좀 더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서 질문하였다. 

 그에 대해 의원님은 " 몇 년 전부터 시리아에선 다양한 사건이 일어났고, 우리는 그것을 관심 있게 보아야 한다. 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적극적이고, 이 콘서트를 통해 시리아의 상황을 인식하게 하고, 난민들과 만나서 직접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걸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생각하다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을 생각해 내었다. 앞으로 파리에선 2번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 콘서트를 통해 모인 돈은 리비아의 난민들과 시리아의 구급시설에 기부할 것이다."라고 답변하셨다.


 조아킴 손 포르제 의원님은 마지막으로 " 프랑스어는 점점 늘어나는 프랑코포니 회원국들과 여러 곳에서 사용되는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니 계속 배운 것을 사용하라. 생각하고, 그것을 응용하는 것은 정말 필요한일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프랑스로 와서 다양한 언어 정보들을 배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프랑스에 온다면 환영이다."라고 말씀하셨다.


KakaoTalk_20171029_095657379.jpg

 대전외고 프랑스어과 학생들과 조아킴 손포르제 하원의원님(가운데)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구다은기자]


 질의응답 시간 이후 학생들은 의원님과 방문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질의응답 시간 전에 가진 공연에 대한 소감, 프랑스어를 배우는 것에 대한 의원님의 생각과 조언 등을 들을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구다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6126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4663
권선고등학교 화학반 퀘스천(QUESTION) 2018년 1학기 마지막 실험 file 2018.06.18 유서현 13103
예천여자고등학교 자체적으로 민주주의에 관한 토론 열어.. file 2018.06.15 장지혜 10896
웨이하이 한국학교 개교 기념식 열려 file 2018.06.14 박주환 10426
지속가능발전교육(ESD) : 업사이클링 2018.06.12 김보미 13153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한동글로벌학교 file 2018.06.12 방혜은 13095
6.10만세운동을 국가 기념일로! 중앙고등학교가 외치다 2018.06.12 권오현 13135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미래를 정할 수 있는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file 2018.06.08 강민성 10432
부모님과 함께 흘린 땀방울, 부자동행 프로그램 1 file 2018.06.08 권준혁 13169
태권 꿈나무들의 활기찬 도약, 북인천중학교 태권도부! file 2018.06.07 김민하 13605
학생회가 주관한 김해 구산중학교 간부 수련회! file 2018.06.07 최아령 15881
상원고등학교, 힐링스쿨주간 file 2018.06.07 이가영 10153
미래를 웅비하는 글로벌 경제 경영 리더를 양성하는 인천국제고등학교 경제경영동아리 LTE file 2018.06.07 김민우 18488
스승과 제자의 화합의 공간, 함박 한마당 file 2018.06.05 최미건 10163
대전외국어고등학교의 작은 축제, 빛나라 별들아! '라별' file 2018.06.05 김지우 11809
성과 연계형 장학사업 우수학교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file 2018.06.05 조은지 10060
선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열정 가득 'KBS 도전! 골든벨' 촬영기 file 2018.06.04 최명주 14828
어서 와, 기숙사는 처음이지? 2 file 2018.06.04 김서진 10005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 대표 사회 이슈 토론 동아리 ‘올챙이’ file 2018.06.04 황서현 13100
인천초은고,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진정한 세계시민으로 거듭나기! file 2018.06.01 최가영 13046
학생회 주도로 진행된 현대청운고등학교 체육대회, 성공적으로 끝마쳐... 2018.06.01 박수빈 11270
오산 세교고등학교, '창의인재 연구발표(자연부문)'에 대하여 파헤쳐보다 file 2018.05.31 정효진 16895
세상을 바꾸는 학생들의 활동, '정책 제안서' 2018.05.31 김민서 14062
용남고등학교, 국립대전현충원 견학으로 애국심을 되새기다 file 2018.05.30 신주희 10895
‘예보된’ 부슬비 때문에 흐지부지된 체육한마당 3 file 2018.05.28 정혜지 10678
JTBC 이가혁 기자를 인터뷰하다 1 file 2018.05.28 이준호 12266
박문여자고등학교, 청춘페스티벌을 열다 file 2018.05.25 김다인 10560
프랑스 전통놀이 pétanque(뻬땅끄)를 아시나요? 1 file 2018.05.24 황찬미 32165
충북고등학교, 인문학 소양 향상하는 ‘책으로 만나는 세상’ 개최 1 file 2018.05.24 허기범 11616
충북 최초 설립, '충북고등학교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 협동조합' 제2회 정기총회 열려··· file 2018.05.24 허기범 12044
'학교폭력없는 학교를 위해' 운천중학교의 특별한 행사 file 2018.05.24 박영언 10650
철원경찰서와 함께한 경찰대학 견학기 file 2018.05.23 고윤영 11609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전주우전중학교 댄스부 크레딧 file 2018.05.23 김서연 13340
0416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그들을 기억하는 방법 2 file 2018.05.23 서재은 9859
광주광남중학교, 약 바로 쓰기 시간 가지다 2018.05.23 엄수빈 10170
다선중학교 세계시민 동아리로 오세요~ 2018.05.21 김가은 12061
락(樂)스타의 세계로, 백운고등학교 천문 자율동아리 뉴호라이즌이 이끌다 file 2018.05.21 오지석 16099
부산의 '숨겨진 진주' 부경대 탐방 file 2018.05.18 신효원 11855
여수 충무고등학교 이색적인 자율동아리 발자취 2018.05.17 송민석 17478
보성여자중학교, '합창대회' 아닌 '합창축제' 열려 2018.05.17 김레아 19148
진주 대아고등학교 - 충무공 탄신 기념행군 실시 file 2018.05.11 박현수 14900
경북 영덕중학교, 비흡연 선포식 및 서약식 '담배 절대 안 피워요!' 2018.05.10 김성백 13722
상해미국학교 푸동캠퍼스 Stress Zero 동아리, PALS(Peer As Listeners) 프로그램 시작 file 2018.05.07 전병규 10871
영양여자고등학교 의생명동아리, '미의 기준' file 2018.05.07 최미건 12730
즐거운 대전글꽃중학교 세계 책의 날 행사 file 2018.05.07 이종혁 10240
상일여자고등학교, 세월호참사 4주기 행사 '잊지 않을게요, 함께 할게요' 1 file 2018.04.30 국현지 11884
Innovators Expo - 그 현장에 가다 2018.04.27 이형우 10129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십니까 file 2018.04.27 문수빈 10610
인천高 VANK 동아리 '제198호 작은 소녀상'을 세우다. file 2018.04.26 SongJunSeop 119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