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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Act Locally! 국제 노인의 날을 위한 첫 걸음.

by 5기이유정기자 posted Oct 25, 2017 Views 1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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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8일과 10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별무리학교 국제 개발 협력 Light of the World (이하 Low) 동아리는 국제 노인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국제 노인의 날을 알리고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을 지향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국제 노인의 날은 10월 1일로, 199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45차 유엔총회에 결의되었다. 또한, 다음 해 1991년 노인을 위한 UN의 5가지 원칙이 채택되었다. 이는 자립, 참여, 돌봄, 자아실현 그리고 존엄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노인이 존중받고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기본적인 원칙이다.


 Low 동아리는 번화가에 나가 노인의 날과 소외당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알렸다. 1차 캠페인은 충청남도 금산 인삼 축제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돌아다니며 축제 참가자들과 거리 상인들에게 노인의 날을 알렸다. 또한, 직접 독거노인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선택해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도 진행하였다. 노인의 인구가 많은 금산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여 더 뜻깊은 의미가 있다.QI9teDFvu1hrRFGKcR2yXiYMM6083MmVnl3UzOpd

[이미지 제공= 별무리학교 학생 우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차 캠페인으로, 대전 복합 터미널에 나가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외쳤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서 캠페인이 잘 이루어질지 걱정했지만, 개개인으로 다가가 직접 부탁하니 많은 사람이 진지하게 독거노인의 어려움과 필요를 생각해주었다.


 이번에 진행한 스티커 붙이기 활동의 결과는 총 211명 중 의류는 7명, 말동무는 99명, 건강은 94명 그리고 반찬은 11명으로 말동무와 건강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나왔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Low 동아리는 노인분들에게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나누고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장주희 학생(17)은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사람들의 참여율이 낮은 것 같아 속상했지만, 생각해보니 지나가면서 포스터를 한 번이라도 보고 우리의 외침을 듣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라고 느꼈고 뿌듯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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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별무리학교 학생 우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5년 기준 독거노인 136만 명 중 30만 명은 고독사 위험에 처해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현재 2017년은 더 늘어났을 것으로 예측된다. 고독사의 원인으로는 경제적 어려움, 외로움 등이 있다. 이를 위해 국가, 사회, 개인이 함께 힘써야 한다. 또한, 미래세대를 책임져야 하는 우리는 노인 공경에 바른 인식을 가지고 직접 노인을 돕는 일을 행동으로 실천해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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