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학교에 설치된 빵 자판기, 과연 좋은 점만 있을까?

by 10기한가을기자 posted Apr 10, 2019 Views 354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이른 아침, 솔터고등학교 학생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손에 카드를 들고 홈베이스로 모인다. 학생들이 아침부터 모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애들 사진.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한가을기자]

 

 김포 솔터고등학교는 제5대 전교 회장의 당선 공약이었던 빵 자판기와 음료수 자판기 설치를 2019327에 시행하였다. 그로 인해, 자판기가 설치된 홈베이스에는 쉬는 시간을 포함한 점심시간에도 학생들로 붐빈다.

 

자판기 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한가을기자]

 

 설치되어 있는 빵 자판기와 음료수 자판기는 솔터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인체에 덜 해로운 성분의 빵과 탄산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2%(이프로)나 게토레이 등의 여러 가지 음료수들이 있다. 또한, 학교에서 발급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교통카드의 이용이 가능하여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주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과 교사의 방문 빈도가 가장 높은 2층에는 교사를 고려한 두유와 오트밀 음료수가 있어 제품과 위치 선정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 자판기가 학생들에게 항상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빵을 사서 교실로 돌아가는 시간은 단 10분이다. 오랜 시간 줄을 서지 않고 빵을 사기 위해 달리기를 하는 학생들도 있을뿐더러 소위 '빵셔틀'이라고 칭해지는 학생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적지 않은 개수인 7대의 자판기가 있지만 오랜 시간 혹은 많은 공부로 인해 공복을 느끼는 학생들은 자판기 싸움에 치열하다. 게다가 빵과 음료수를 먹음으로 인해 배가 불러 하루 권장 섭취량에 맞게 짜인 급식을 먹는 학생들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에 자판기가 생긴 것은 좋지만, 먹고 남은 쓰레기를 쓰레기통이 아닌 바닥에 버리거나, 질서를 지키지 않는 행위를 막기 위해 교칙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한가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12 08:09
    저희 학교에도 자판기가 있는데 진짜로 학교 곳곳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것을 보고 진짜로 안타깝다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ㅠ
  • ?
    10기한가을기자 2019.04.17 02:31
    분리수거도 제대로 되지않아 청소도우미 아주머니들이 많이 고생하시더라고요ㅜ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D
  • ?
    13기조하은기자 2019.04.17 22:05
    우와 학교에 자판기가 있군요! 저희 학교는 자판기가 따로 없고..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좋은 아이디어같아요! 쓰레기 문제만 잘 해결한다면 정말 좋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27804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26385
인천 문일여자고등학교 근처 공사, 언제쯤 완벽히 될까 file 2018.09.27 윤서연 11548
여기가 해외인 줄 알았다, 성광여자고등학교의 Immersion Day! 1 file 2018.09.21 임태희 15410
학생들만의 특별한 강연회, CUP 2 file 2018.09.18 최용준 9057
천안시 불당고 축제 제2회 온우제 1 file 2018.09.17 정지웅 11885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에서 영어 배우고 가실래요? file 2018.09.17 채유진 11763
청소년 창의융합활동 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 아시아퍼시픽국제외국인학교 file 2018.09.14 김선주 11808
회룡포 생태 체험을 다녀 온 예천여자고등학교 동아리들 file 2018.09.12 장지혜 10237
안동여자고등학교,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 진행 1 file 2018.09.06 신지현 11498
영신고등학교 환경동아리, 지구 지킴이 file 2018.09.04 성유신 15178
창북중학교를 이끄는 학생회! 2018.09.04 오정연 10846
발 디딜 틈이 없었던, 2018 중앙고 석전잔치 2018.09.03 권오현 13633
양곡중학교의 특별한 방학식 file 2018.08.31 최가연 12694
신목고등학교의 열정 동아리, The Shinmok Post 2 file 2018.08.30 신지수 10880
대한민국엔 청소년 기자단이 있다면 전북외고에는 ‘COGITO’가 있다! 2 file 2018.08.30 최회원 9881
111년 이래 최악의 폭염을 이기는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활 1 2018.08.29 전도헌 12747
'인권 서약서' -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인권을 위한 약속 file 2018.08.29 박태준 21437
이화여자고등학교 주먹도끼 동아리, 위안부 기림일 행사에 참여하다 file 2018.08.28 김수진 10947
분리수거는 우리가 책임진다! 대명여자고등학교 환경봉사부 1 file 2018.08.27 안희정 14359
빈곤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file 2018.08.27 김은서 11845
전국 제패한 충북고등학교 럭비부 환영식 열려··· file 2018.08.24 허기범 12515
인덕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위안부거울 판매 4 file 2018.08.24 박수현 12785
영어책을 출판하다 - Chris마스 1 file 2018.08.23 양나겸 10260
충북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럭비대회 “우승” file 2018.08.20 허기범 10291
'청심제는 오늘도 빛나리'...이색적인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축제 2018.08.09 김예림 14626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혜공제가 열리다! file 2018.08.08 신준용 11148
상록고등학교의 동아리 '난새누리', 위안부 배지 제작 3 file 2018.08.06 박서영 13228
꿈을 찾는 활동, 경북 구미중학교 두드림 북 만들기 file 2018.08.03 이재혁 14503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던 안전 체험의 날 file 2018.08.03 유혜영 9567
교복에도 드리우는 사회적 코르셋의 검은 그림자 6 file 2018.08.01 손윤정 31437
비어가 좋아 당신과 대화하는 게 아니에요 2018.08.01 김수인 10240
권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연합 캠페인 활동하다! file 2018.07.31 유서현 10791
뜨거운 조명아래 모두가 열정적인 글꽃중학교 자율동아리 문화예술공연 file 2018.07.30 이종혁 9886
꿈을 발전시키는 교내 디베이트 대회 file 2018.07.27 김서연 9365
예성여고 학생회장 선거 실시... 민주시민으로 가는 한걸음 file 2018.07.25 이정주 12917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의 '2018. 사랑·배려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file 2018.07.24 송혜원 11586
예술인들의 꽃길, '선화예고 미전' file 2018.07.20 조서윤 16144
백운고등학교의 든든한 전통, 제7회 백운 학술 발표회 file 2018.07.18 오지석 16548
수리중학교의 '2018 맘껏 꿈꾸며 즐겨라!' 행사 file 2018.07.18 강동형 17662
예천여자고등학교 과학동아리 'DNA' file 2018.07.12 이수경 13129
순천 매산여자고등학교에 노벨 물리학상 받은 교수가 방문하다! 2 file 2018.07.11 김지수 13711
말 위에서의 "힐링", 용운고등학교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file 2018.07.11 전주현 10498
용인외대부고의 경영 동아리 LEADERS를 소개합니다! file 2018.07.10 강민규 26922
강진의 특별한 수련회 '푸소체험' 1 file 2018.07.03 국현지 12566
권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국경없는 적정기술' file 2018.07.02 유서현 15476
전남과학고등학교, 특별한 수행평가가 시행되다 file 2018.06.25 백건우 11353
안용복의 후예, 독도체험관에 가다 1 file 2018.06.22 서동녘 13271
권선고등학교 화학반 퀘스천(QUESTION) 2018년 1학기 마지막 실험 file 2018.06.18 유서현 12661
예천여자고등학교 자체적으로 민주주의에 관한 토론 열어.. file 2018.06.15 장지혜 103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