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인천高 VANK 동아리 '제198호 작은 소녀상'을 세우다.

by 7기송준섭기자 posted Apr 26, 2018 Views 119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56aebceca7255d04c255e7176961f4f1.jpg

[이미지 제공=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을 허락받음]


4월 2일,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원들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제198호 작은 소녀상'을 건립하였다. 동아리원들의 용돈의 일부와 모금활동과 판매수익을 통해 세운 만큼 자부심과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졌고, 학생들이 외교적 문제에 참여하려는 뜻깊은 모습이 잘 드러났다.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는'Volunteer Of Network Korea(사이버외교사절단)'라는 약자로 지어졌으며, '제 198호 작은 소녀상'을 인천고등학교에 세우게 되었다.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원들은 작년에 전국 100개 고등학교에 100개 소녀상 건립운동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작년부터 올해 4월 2일까지 작은 소녀상 건립을 위한 위안부 관련한 논문을 읽고 토론을 진행하기도 하였으며, 위안부와 관련한 캠페인 활동도 하였다.


c0d1813954020a969845815be35fa6d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송준섭기자]


동아리원들은 2017년 5월부터 2018년까지 소녀상 건립 활동에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방법을 활용하여 총 80만 원을 모금했고, '전쟁과 여성과 인권 박물관'과 협업하여 소녀상 배지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내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인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길 원하는 마음으로 등하교 시간, 점심시간에 피켓을 들고 '일제강점기 시대 위안부 성 노예'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교내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하여 역사포럼을 여는 등 학교 학생들의 관심을 기울이는데 많은 노력과 힘을 쏟았다.


많은 공과 노력을 들인 결과, 인천고등학교 선후배들도 소녀상을 세우는 데 동참하였고 2018년 4월 2일 인천고등학교에 '제198호 작은 소녀상'을 세우게 되었다. 작은 소녀상을 보러온 학생들에게서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하고 할머니들의 한이 풀리기를 소망'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 회장인 3학년 표정원 학생은 "일본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받을 때까지 우리들의 외침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는 위안부 문제뿐만 아니라 사이버 외교 사절단으로서 독도 문제, 북핵 문제 등 여러 외교활동에 직간접적으로 활동을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송준섭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6374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4930
최태성 선생님! 한 번뿐인 젊음,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file 2018.12.03 손예진 16502
전주여자고등학교, 부담없이 영어 즐기는 '파인데이' file 2018.11.30 박상은 10308
미적 감각과 개성을 펼쳐라! 현일고등학교 H-gallery 개인전 file 2018.11.29 이수민 9005
영주여자고등학교, 그들이 직접 써 내려간 영여예술축제 개최 file 2018.11.29 이현경 12346
선배님들, 재수 없으니깐 원하는 대학교로 꺼지세요 file 2018.11.28 이귀환 9538
해룡고등학교 과학동아리 '생과일', 천연 지시약을 이용한 카멜레온 볼 만들기 2018.11.28 우문영 18652
'2018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광 연합 음악회' file 2018.11.27 김민성 11613
경기외고의 영상 제작 CAS, COMMA file 2018.11.27 이혜림 9410
가을을 알리는 옥현음악제 file 2018.11.26 계진안 9226
영동고등학교의 CIC 동아리 file 2018.11.26 차유진 10477
울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 일본 문화의 날 체험 행사 개최 file 2018.11.23 윤정인 11095
마음껏 날아오르다, '세종국제 치어리더!' 1 2018.11.21 박소향 10248
선덕고등학교 1학년, 3박 4일의 오사카 수학여행 file 2018.11.19 이준영 15583
계원예술고등학교 39기 공간과 인물을 재해석하다-DRAWING EXHIBITION 2018.11.15 김수현 10775
대광고등학교, '개교 71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 가져 file 2018.11.15 김민성 13205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3D 프린터로 소녀상 제작하다 file 2018.11.14 최은섭 11946
현대청운고 학생들,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르다 file 2018.11.12 이채은 14199
충북고, 구본권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file 2018.11.12 허기범 9952
수원 수일고등학교, 수일 한마음 축제 개최! 2018.11.09 박종운 12121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입시다! 경북 구미중학교 'JTS'동아리 file 2018.11.06 이재혁 13418
서울 신동중학교 체육대회 개최 file 2018.11.05 정수민 10272
느리게, 바르게, 기쁘게 걷는 방법을 배우다 file 2018.11.05 하예원 11226
충주예성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돕기 캠페인'으로 역사를 외치다 file 2018.11.02 김지은 13871
한 마음 한 뜻 <이심-전심 들뫼소리축제> file 2018.11.02 강민주 8935
포항 대동중학교, 열정의 체육대회 개최 file 2018.11.02 김도경 10873
지혜의 바다에서 헤엄치다 file 2018.11.02 김민서 9655
안동역 앞에서 독도사랑을 외치다 2018.11.01 권나영 9967
협동, 배려, 이해 공존했던 고림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8.10.30 유서현 10904
홍성여자고등학교, 참학력 특공대의 2018년 마지막 활동 현장 file 2018.10.30 박지후 9659
근화여자고등학교, '꽃들에게 희망을' 통해 면생리대 지원 file 2018.10.30 이예승 10148
장훈고등학교 화학동아리 '화학영재실험반'을 소개합니다! file 2018.10.29 최재원 13488
천안불무중, 설레는 스포츠 리그전이 개최되다! file 2018.10.29 노연주 9730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 자기주도의 길을 열다 2018.10.26 김나연 10761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이? … '와우! WOW! 축제' file 2018.10.26 반유진 11444
동화고등학교 정치 자율동아리 '역전재판' 2018.10.26 신유빈 11202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한글날 572돌 행사 성황리 마무리 file 2018.10.25 배성희 11334
대전대신고등학교, 책과 함께 밤을 보내다! file 2018.10.25 유제혁 12044
국제교류의 장(場), 전북외국어고등학교 2018.10.24 오예은 12066
대방중 모의유엔 동아리, 청년실업에 대해 토의하다! file 2018.10.24 손정민 10788
특성화고,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의 자랑 '경제 탐구 동아리' file 2018.10.24 윤여진 12573
'코르셋 교복'의 변화 시작 file 2018.10.24 이선정 12404
추운 가을에도 따뜻한 초당중학교의 아침맞이 file 2018.10.22 김승연 13796
그들만의 특별한 강연, TEDx: 언어에 녹아들어있는 차별과 편견 file 2018.10.19 윤세민 9551
장안고와 함께 나르샤...토론배틀 개최 file 2018.10.19 윤현정 8943
대전가오중학교 D.I.Y 문화적 교류에 한 발 내딛다 1 file 2018.10.15 임세진 10686
충주국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물음, 신경림 시인을 아시나요? 2018.10.02 정하영 11638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우리의 무대는 이곳입니다" 2018.10.01 정수빈 14133
야구 교육 기부 프로그램, GIANTS G-IRLS DAY file 2018.09.28 서유진 95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