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현대청운고 학생들,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르다

by 9기이채은기자 posted Nov 12, 2018 Views 1408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022일부터 26일까지 93명의 현대청운고등학교(이하 현대청운고) 학생들이 일본에서 해외체험을 하였다. 매해 현대청운고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체험은 중국과 일본, 두 나라로 나뉘어 각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앞으로의 세계화 시대에 맞추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기회이다.


  올해 현대청운고 16기 학생 중 93명은 1022일 월요일, 자매결연을 맺은 오사카의 세이쿄 고등학교를 방문하는 것을 첫 일정으로 하여 일본 해외체험학습을 시작하였다. 사전에 맺어진 각 학교의 버디들은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직접 만나기 전 서로에 대한 정보, 사진 등을 주고받은 터라 현지 학교에서 첫 만남을 가졌을 때 더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세이쿄 단체.jpg

[이미지 제공=현대청운고등학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언어가 달라 의사소통에 있어 불편함을 겪기도 하였지만 미리 조금이나마 숙지한 서로의 언어와 영어, 몸짓, 발짓을 섞어가며 서로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던 시간들을 보냈다. 특히나 현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일본의 수업 문화 또한 체험해볼 수 있었다.


교실1.jpg

[이미지 제공=현대청운고등학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첫날의 세이쿄 고등학교에서의 일정 이후 오사카 시내와 유니버설 등을 관광하며 일본의 근시대적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셋째 날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까지는 단바 탄광, 우토로 마을, 국제평화박물관, 도시샤 대학, 기요미즈데라 등을 방문하며 일본과 한국의 역사적 연관성과 일본 고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불리는 일본은 우리나라와 제일 가까운 나라이면서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많은 이유들로 정서적 거리감이 큰 나라이다. 하지만 현대청운고등학교 학생들과 세이쿄고등학교 학생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나이에 상관없이 세계로 뻗어 나가 세상을 이끌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졌다는 공통점으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누며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일본이라는 한 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간접적으로, 직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기회가 되었다. 게다가 비록 일정상 짧은 시간 동안의 만남이었지만 세이쿄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로 더 넓은 관점을 가지고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길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이채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38010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36203
효성여자고등학교, '강은진 방송작가 특강' 실시 file 2019.12.04 강승현 11895
꿈을 이루는 축제, 양청 학술제 file 2019.12.03 이하진 9534
평택 신한고등학교 동아리 '이코노미 경영학', 주제 탐구 발표회 성료 1 file 2019.11.28 최진 17946
전 세계 6,000개의 SOT 국제학교, 무엇이 다를까? file 2019.11.26 신예원 17074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쇼 '2019 초지한마당' file 2019.11.07 이도현 11215
학술제, 동아리의 결실을 맺는 순간 file 2019.11.01 강훈구 11380
왕의중학교에 가득 차오르는 가을 감성! 감성 버스킹 file 2019.10.30 김하민 14089
우리도 도전 골든벨! file 2019.10.29 최민주 11088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와 대만 타이중 제1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성황리에 마치다 file 2019.10.28 윤혜림 11659
불매운동, 왜 하는 걸까? 1 file 2019.10.28 이다흰 11383
중학교 축제가 1박 2일? 전국 지역 학생들이 모였다 2019.10.28 정채린 9320
역사와 현재를 외치다, NO JAPAN 프로젝트 file 2019.10.08 이하진 10174
동탄 석우중학교 SWMUN의 지구촌 교육 나눔 2019.09.30 진현주 10028
세종 연서중학교에서 관람하는 연극 '지금 해라!' file 2019.09.17 이채연 10601
김해외고 댄스 동아리, '장미'를 만나다 file 2019.08.30 박서하 15662
송양고등학교, 그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방법 file 2019.08.26 김우리 9745
양청고등학생들이 살펴본 '일본 불매 운동' file 2019.08.23 이하진 12033
"동경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 우리만의 낭독회를 열다 file 2019.08.20 정다운 12351
수원여자고등학교, '워터페스티벌'을 열다! 2 2019.08.08 김현정 11531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들 file 2019.07.31 이승환 8793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만남 가져 file 2019.07.29 윤다인 10531
학교에 꼭 필요한 동아리, 방송부 1 file 2019.07.15 김유진 16854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 고등학생들에게 유럽 및 네덜란드 소개하는 기회 가져 file 2019.06.26 홍도현 10478
동남고등학교, 수련회는 재미있고 신나게 file 2019.06.20 김선우 12388
충남삼성고등학교(CNSA)의 교장 선생님 특별 강연, 고전아카데미 file 2019.06.18 한예지 22688
창공에 빛나는 희망, 기라! file 2019.06.10 이새봄 11357
거제 상문고, 헌혈로 사랑을 전하다 file 2019.06.04 윤유정 9496
반송고등학교 뜨락(樂) 콘서트, '모두가 한마음 되는 무대' 2019.06.03 김지수 10970
우리 학교의 체육대회 file 2019.05.31 김재연 10299
SNL을 소개합니다! file 2019.05.31 김성운 9479
노력이 만든 결과, 석천제 file 2019.05.29 이승환 10368
숭덕여자고등학교의 뜨거운 비전페스티벌 file 2019.05.29 권신영 9634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첫걸음 file 2019.05.29 장민혁 8248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2019 한마음 체육축제 file 2019.05.27 한수현 10702
고양제일중학교 석천제 시작하다! file 2019.05.27 이지환 11161
함창고등학교, 시골에서 오케스트라를 울리다 file 2019.05.27 박단희 10678
원주 반곡중학교에서 실시한 '진로체험의 날'이 학생들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19.05.24 선수민 11414
성광고등학교, 새롭게 단장한 스승의 날 기념행사 file 2019.05.22 성재현 13780
체육대회 주인은 우리다! file 2019.05.22 김지은 9418
[2019 연암예술제] 안양예술고등학교, 6개 과의 예술 축제가 시작되다! file 2019.05.21 정다운 12905
전남외국어고등학교 G.I, '한국사회 SDGs 활동' 진행 file 2019.05.07 신주한 12111
명진고등학교, 2019 통일 골든벨 file 2019.05.02 박보경 12208
춘천고등학교 개교 95주년, 100주년을 향하여 file 2019.05.02 박현준 17360
이젠 우리도 말할 수 있다, 국제통상무역! file 2019.04.29 최민경 14673
기억의 힘은 강하다 file 2019.04.26 이하림 10673
"다시 찾아온 4월, 우리가 되찾아야 하는 4월의 봄"···이우중학교 세월호 추모 행사 2019.04.25 장소명 10441
성의고 AVI, 당신이 오늘 그토록 가기 싫어했던 곳은, 누군가에게는 꿈의 공간입니다 file 2019.04.24 백종민 10545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오남중학교 세월호 추모 행사 1 file 2019.04.19 육민이 140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