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여고에서 동아리 찾고, 꿈 찾고!

by 6기박가은기자 posted Apr 17, 2018 Views 1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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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에 위치한 홍천여자고등학교에서는 매주 수요일 5, 6교시에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희망 진로나 관심분야의 활동을 진행하고자 노력한다. 지난 3월 21일에 면접을 통해 동아리를 구성했으며, 4월 11일부터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40여 개의 다양한 동아리 중 단연 인기를 끌었던 동아리는 다음의 두 동아리이다.


1. 국제문화교류동아리 HENPAL

‘HENPAL’은 홍천여자고등학교의 유일 국제문화교류 동아리이며 Hongcheon girls‘ high school의 H와 ‘편지로 사귄 친구’라는 뜻의 Penpal을 합쳐 만들어진 이름이다. 

‘HENPAL’은 홍천여자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한 중국의 국제 학교와의 행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Penpal 활동을 기본으로 교내 영어카페 운영, 지구촌 소식지 발행, 외국인 인터뷰 등의 활동을 계획 및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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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HENPAL기장 김지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아래는 동아리 기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안녕하세요, 홍천여자고등학교 국제 교류 동아리 ‘HENPAL’의 기장 김지은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몇 가지 질문을 더해 인터뷰를 이어갔다.

“제가 ‘HENPAL’에 들어오게 된 이유는 저의 진로 때문인데요, 외국에 몇 번 여행을 다녀오면서 새로운 곳을 관찰하고 느끼며 그곳에서 또 다른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어, 외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레 국제 관련 분야의 진로를 꿈꾸게 되었고, 이 동아리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라며 동아리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세계 관용의 날’,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과 같은 다소 생소한 지정일을 알게 되었으며, 다양한 국제적 사건이나 일에 대해 많이 접하고 그것에 대하여 생각해보며 저의 세계적 인식을 알아볼 수 있어 진로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인터뷰 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의 시각과 인식을 인지하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국을 한번 더 되돌아보고, 애국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하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과 느낀 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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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HENPAL기장 김지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글로벌한 교류와 소통에 관심을 가지고 국제적 교류에 노력하는 ‘HENPAL’이 되겠습니다.”라며 짧게 각오를 전했다.


2. 영자신문 동아리 E:DEN

E:DEN은 영자신문 동아리로, 영어와 관련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과 더불어 영어를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고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서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한다. E:DEN은 영자신문 발간뿐만 아니라 영어를 활용한 나눔 활동, 영어 기사 독해 및 작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영어를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글로벌한 세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동아리이다.

아래는 동아리 기장인 정혜인 학생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다소 호기심을 이끄는 동아리명에 그 의미를 묻자 “E:DEN은 ‘Enjoy your Desire with English Newspaper’의 약자로 ‘영자신문과 함께 너의 열정을 즐겨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라고 답했으며, “4월에는 신문의 날 부스 운영 진행과 NIE(Newspaper In Education) 활동, 배너 공모전을 실시하고, 5월에는 영어 교육봉사와 영어 기사 공모전을, 9, 10, 11월에는 영어 PPT 대회 개최, 외국인 인터뷰, 영자 신문을 발간할 계획입니다.”라며 월별 계획 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다.

이어 “1학년 때 꿈이 확실하지 않아서 어느 분야든 중요하게 여겨지는 언어인 영어에 관심을 갖고 영어 동아리를 희망하게 되었으며,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좀 더 흥미가 생기고 영어 실력도 향상될 것 같아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라며 동아리에 지원한 계기를 밝혔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여서 보람차고 즐거웠고, 원래 영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좋아하는 과목을 말하면 영어라고 할 정도로 영어에 많은 관심과 흥미가 생겼으며, 지속적으로 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 활동과 더불어 영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실력도 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라며 동아리 활동에서의 느낀 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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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E:DEN기장 정혜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두 동아리 기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아리 활동이 개인의 진로에 미친 영향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교내의 많은 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키워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박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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