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경북 김천 한일여자고등학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야간 자율 프로그램 시행

by 2기김선진기자 posted Mar 25, 2015 Views 334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11-30 경상북도 김천시 한일길 , (교동) (740-160)
kyp_displayad_8thuniv.png

222.jpg

네일아트 수업을 받고있는 한일여고 학생들의 모습이다.  사진출처 = 한일여자고등학교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에 있는 한일여자고등학교에서는 작년부터 야간 자율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야간 자율 프로그램이란,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서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의 교육영향 강화와 다른 특목고나 자사고 등의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프로그램 개설 관련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이 가장 많이 희망하는 바리스타 반, 네일아트 반, 요리 반, 미용 반, 다이어트 반, K-pop댄스 반, 통기타, 컴퓨터 자격증 반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프로그램의 수강 인원은 각반마다 최대 15명으로 3학년 제외 1, 2학년 총 110여 명이 참여를 했으며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야간 자율 프로그램은 총 4600만원의 비용으로 개설하였으며 무엇보다 재료비가 필요한 프로그램 중 요리는 김천대학교에서 절반을 지원, 바리스타는 학교에서 200여만 원을 지원해주며 비용면에서도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을 갖지 않고 들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했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한 학생 중 대부분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만족했으며 그 중 프로그램으로 인해 많은 도움이 됐다는 강승희 학생을 인터뷰해봤다. 강승희 학생은 바리스타 반에서 수업을 들었으며 처음에는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스펙을 쌓기 위해 신청했지만 수업을 들어보니 조금 어려웠지만 직접 커피를 만드는 것이 너무 재밌었고 자신의 꿈과 관련된 활동을 학교 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활동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강승희 학생과 비슷한 목적으로 수업을 받은 학생들도 많지만 수업을 받은 학생 중 아직 진로를 찾지 못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단지 흥미만 가지고 프로그램을 신청했지만 배울수록 더욱 관심이 생겨 진지하게 진로를 정하게 되는 계기가 된 학생들도 많았다. 또한,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공부할 시간이 줄어들어 성적이 내려갈 줄 알았지만, 오히려 성적이 올랐다는 학생들과 선생님과 학생 사이의 친밀감도 높아지고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한 학생들이 많았다.


작년 첫 시행 결과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에 올해도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 받고 작년의 아쉬운 점들을 조금 보완하여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올해는 총 6개의 프로그램이 개설이 되었고 학생들의 수강 신청을 받은 후 곧 시행될 예정이다.




sunjin0613@naver.com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 김선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김민정기자 2015.04.12 02:28
    공부만 하는 야자가 아니라 진로 적성에 맞춘 프로그램이라.. 굉장히 참신하네요 ㅎㅎ 저도 저런 프로그램을 받고싶어지는군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2764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26197
양치시설, 생소한 사업의 시작 ! 5 file 2016.03.21 황지연 13417
운호고, 인성함양 야영을 떠나다. 4 file 2016.03.21 최시헌 12912
3월 신학기 문턱에 실시된 3월10일 모의고사 열기 1 file 2016.03.21 윤동욱 13740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는 '아우르는' 독서 행사 6 file 2016.03.20 이시영 15106
Celebration of Learning: 함께 나누는 배움의 기쁨 4 file 2016.03.20 이지선 12873
평창고등학교 학생들의 즐거운 점심시간 2 file 2016.03.20 홍새미 20225
스스로 만드는 생활기록부, 창체 다이어리 4 file 2016.03.20 김준하 17761
새로운 만남, 새로운 친구, 새로운 시작 2 file 2016.03.20 이재윤 13796
미리 경험하는 한표의 소중함 , 유성중학교 임원선거 5 file 2016.03.20 현경선 14182
고양국제고 수학동아리, 자체 제작 해설지 무료 배포에 나서다! 9 file 2016.03.20 이상훈 18591
학생 자치활동의 꽃 동아리 - 수피아여자고등학교의 STOEKING 1 file 2016.03.20 김다현 14864
내 꿈을 찾아서! 경남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발표회 1 file 2016.03.20 김길향 14056
1919년 3월 1일을 기억하다. 2 file 2016.03.19 최민지 13355
인천에서 발리로 사랑을 전하다, 숭덕여고 해외봉사동아리 에벤에셀 2 file 2016.03.19 김혜빈 19403
Step Forward, Embrace Your Future; 대구외국어고등학교에서 맞이하는 2016학년도 2 file 2016.03.19 박수연 16025
2016年 울산외고 새 학기의 시작 '신입생 입학식' 1 file 2016.03.17 한별 19633
꿈과 보람의 학교 원평중학교 입학식 1 file 2016.03.17 신동현 15106
여러분의 꿈과 끼를 찾아가세요 10 file 2016.03.17 김나림 12207
기숙사 생활의 시작 ‘신입생 환영회’ 8 file 2016.03.16 전영서 15153
말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아리, 말아동 9 file 2016.03.15 이민정 15779
DUSS : 듀크대학교 현악 학교 오케스트라 연주회 5 file 2016.03.15 조은아 15869
김포외고의 핵! UHEC! 11 file 2016.03.12 박지윤 16409
인명여자고등학교, 제 28회 입학식 6 file 2016.03.12 박은진 16416
매화 꽃향기는 음악 선율을 따라...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제34회 매화축전' 2 file 2016.03.11 윤춘기 18707
풍덕고등학교는 지금 동아리 홍보기간! 9 file 2016.03.08 홍지예 19182
후회없는 선택 명품교육 북일고등학교 3 file 2016.03.07 윤동욱 20150
신입생들만을 위한 공연, 외대부고 신입생환영회 6 file 2016.03.05 이의진 15569
[영상뉴스] 청소년 SNS 문제점... 심각 13 2016.03.02 온라인뉴스팀 22252
우리 동아리에 다 들어와 21 file 2016.02.27 박하은 13849
공감하는 세상을 꿈꾸는 영자신문 동아리, The Garam Herald 16 file 2016.02.25 천예영 20512
신입생들의 외고 맛보기 : FRESHMAN'S DREAM COURSE 25 file 2016.02.25 구효빈 15716
새로운 만남, 대청중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9 file 2016.02.25 심세연 21042
유쾌! 재미! 활기찼던, '2016 한민고등학교 오리엔테이션' 10 file 2016.02.25 이시은 18694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3년간의 종지부를 찍다 10 file 2016.02.25 김가빈 14583
묵묵히 일하는 그들, 방송부를 취재하다. 17 file 2016.02.25 이희지 25257
중학교3년의 막을 내리다. 5 file 2016.02.25 황리원 18322
시사 토론 동아리 ARD를 소개합니다 17 file 2016.02.25 김정현 361841
학생의 의무는 공부가 끝?! 놀고 즐길 줄도 알아야지! 11 file 2016.02.25 김나영 18311
울산외고의 6번째 교지 발행 10 file 2016.02.24 장우정 16369
새로운 졸업식으로 본 새로운 해답 12 file 2016.02.24 이지웅 16222
인천인화여자중학교, 3년을 마치는 졸업식 9 file 2016.02.23 최찬미 18819
하나의 이별, 새로운 만남 18 file 2016.02.23 이재윤 17575
브니엘 국제 예술 중학교의 "마지막 등교" 15 file 2016.02.22 이서연 24358
글로벌시대, 한발 앞서 준비하는 학생들 31 file 2016.02.22 김은아 17574
3년을 함께한 32명의 특별한 졸업식 23 file 2016.02.22 김은비 21859
제6회 센텀고등학교 졸업식 12 file 2016.02.22 이승현 26287
나의 비전을 향해 한 발자국 나아가는 비전 선포식 18 file 2016.02.21 원혜성 19597
경남외고 학생들의 성장보고서, 독서인생노트 24 file 2016.02.21 김길향 295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