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우리의 무대는 이곳입니다"

by 8기정수빈기자 posted Oct 01, 2018 Views 141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을 소개한다.


 2015년에 개설된 이 동아리는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2018년 7월 27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예선 대회, 본선 대회에 출전해 '왜 이토록 아프게 태어났나'라는 작품으로 각각 대상, 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가평고등학교 가이사 축제와 동아리 발표회에서 공연을 펼친다.


KakaoTalk_20180921_16342246.jpg

[이미지 제공=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연극부 부장직을 맡고 있는 2학년 현태섭군은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으나 여러 활동과 대회를 통해 적성을 찾았으며 배우가 되고 싶다. 연기란 것은 끝이 없으며 상대와의 호흡과 소통에 마찰이 생기면 어렵지만 그 어려움을 풀어나가며 성장하는 느낌이다. 후에 연극영화과에 진학, 배우가 돼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고 가평으로 돌아와 연기사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부장으로서 부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데에 책임감을 느끼며 이것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KakaoTalk_20180921_163422768.jpg

  [이미지 제공=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연극부 2학년 박 모 양은 "원래 연극에 관심이 많고 진로가 연기 분야이며 연기를 하면서 나의 삶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된다. 내가 맡은 역할 하나하나에 감정을 갖고, 모두 소중해 가장 인상 깊었던 역할을 하나만 고를 수 없다. 연기라는 것은 무한한 상상력으로 만들고,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느냐가 중요하므로 그 자체가 복잡하고 힘들지만 그 보다 끝난 후의 보람, 교훈, 팀원들과의 정이 더 커 참을 수 있으며 후에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해 연극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모 양은 2018년 7월 27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에서 우수연기자 상을 수상했다.


 연극부 'KHAN'의 담당 선생님은 "수업에 흥미가 없는 학생도 연습 때는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했으며 담당 직을 맡은 지는 얼마 안 되나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필요한 교구나 간식 등을 지원하고, 대회 공지를 바로 알려 연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재학생, 교사 포함 17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50.9%의 학생이 'KHAN'을 알지만 49.1%의 학생들은 모른다. 또한 77.8%의 학생이 공연을 본 적이 없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이에 개선방안으로 홍보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연극부 부장 현태섭 군은 "교내 활동을 할 기회가 별로 없었고, 인문계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무대 시설이 부족하다. 다음에 부원들이 조금 더 모이면 개인적으로 소극장에서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홍보를 해 KHAN에 대해 사람들이 더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설문조사결과.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정수빈기자]


 한편,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은 11월 7일 제3회 가평 THE 푸른 학생 연극제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정수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647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5033
학창시절 마지막 수학여행, 제주도로 떠나다! 1 file 2016.10.25 김나영 17781
학창 시절 마지막 체육대회 2 file 2016.05.21 민유경 12466
학익고등학교 재미있는 수업의 비결 <5관절 로봇 콘테스트> file 2018.12.31 곽승준 10783
학술제, 동아리의 결실을 맺는 순간 file 2019.11.01 강훈구 11518
학성여자고등학교의 '과학의 날' 행사 2 file 2017.04.22 김보미 13663
학성여고 이공동아리의 YCF활동 file 2017.09.05 손연경 12277
학생회가 주관한 김해 구산중학교 간부 수련회! file 2018.06.07 최아령 15885
학생회 주도로 진행된 현대청운고등학교 체육대회, 성공적으로 끝마쳐... 2018.06.01 박수빈 11273
학생이 만들어나가는 고등학교, 우성고등학교 학생회 file 2019.12.05 강별하 9626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 file 2017.05.12 최서은 14649
학생의 의무는 공부가 끝?! 놀고 즐길 줄도 알아야지! 11 file 2016.02.25 김나영 18698
학생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 중원중학교 대의원회 file 2017.06.04 신승주 19455
학생의 마지막, 어떻게 장식하나? 4 file 2017.02.14 이주현 13189
학생에게 영어를, 원어민 선생님에게 한국어를 1 2021.11.22 김예린 7444
학생들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축제, 남춘천여자중학교 '제22회 매화제' file 2019.01.14 김상은 12656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동아리~ 2 file 2016.03.25 김다예 13960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혁신학교' 2021.07.26 박희찬 7806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쇼 '2019 초지한마당' file 2019.11.07 이도현 11312
학생들의 행복한 아침을 응원합니다, 교내 아침맞이 행사 file 2017.10.16 양현진 12790
학생들의 전공을 살린 경남외고의 원어 연극 UCC 1 file 2017.02.25 이영혁 12296
학생들의 저녁식사를 보장해주세요! 2017.05.14 채지민 10585
학생들의 아지트 4 file 2020.02.11 최준우 10125
학생들의 사고력을 올려주는 색다른 독서 수업 file 2017.10.02 정보경 10821
학생들의 말...학교의 큰 행동으로 변화를 만든 '서해삼육' file 2021.08.26 박희찬 8528
학생들의 뜨거운 럭비 열정! 양배전 file 2017.09.19 오태준 14546
학생들의 대나무 숲, Wee클래스! file 2018.04.02 김서진 18209
학생들은 “환호” 이제는 고등학교에서도 헬로윈 파티 즐겨 2020.11.27 송성준 10909
학생들에게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동아리, 마산 삼진고등학교의 On-Air를 아시나요? 2 file 2017.03.25 김수지 11025
학생들만의 특별한 강연회, CUP 2 file 2018.09.18 최용준 9385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협력이 빛낸 체육대회! 2 file 2016.05.14 최찬영 13626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는 '아우르는' 독서 행사 6 file 2016.03.20 이시영 15459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이현제' file 2019.12.27 최민주 13061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테마 길 걷기' file 2017.10.30 장다연 10048
학생 자치활동의 꽃 동아리 - 수피아여자고등학교의 STOEKING 1 file 2016.03.20 김다현 15265
학생 자치 대회, 대구 계성고등학교 모의 유엔 KAMUN을 파헤치다 file 2017.10.24 이광혁 14469
학다리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린이집에 간 특별한 이유는? 1 file 2018.01.15 정상아 13583
학누리의 무한 상상 ~ file 2017.09.12 김보미 10106
학급별 주제가 있는 작은 ‘양오중학교’ 졸업식 11 file 2016.02.16 구성모 29521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연극제 개최 2 file 2017.06.28 이수빈 9752
학교폭력 예방, 근절을 위한 청소년 경찰학교 1 file 2017.04.25 이예인 10336
학교의 홍보를 맡다. 우리는 '뉴세딧' 2 2017.03.26 이은혜 12151
학교에서 하는 STEAM 교육! 3 file 2017.05.02 이상윤 11817
학교에서 재판이 열렸다고? file 2020.09.07 손하겸 8362
학교에 설치된 빵 자판기, 과연 좋은 점만 있을까? 3 file 2019.04.10 한가을 36656
학교에 꼭 필요한 동아리, 방송부 1 file 2019.07.15 김유진 17024
학교생활의 시작은 선후배의 상견례로부터 3 file 2017.03.08 정다현 12274
학교를 재밌게, SSIS의 Spirit Club이 개최한 Spirit Week file 2019.03.04 윤세민 10663
학교를 이끌어 갈 간부들, 문현여자고등학교 리더십 캠프 3 file 2017.03.25 김혜진 177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