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by 10기박지후기자 posted Sep 27, 2018 Views 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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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 토요일 홍성여자고등학교에서 인천, 근대화 탐방을 주제로 인문사회답사를 떠났다.

이번 인문사회답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학생들의 힘으로 계획되고 추진되었다.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계획서를 제출하고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인천부터 용산, 종로, 파주, 군산, 광주, 서대문까지 총 7팀이 선정되었으며, 총 232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그중 인천의 일정은 달동네 박물관 - 한국 근대 문학관 - 인천 개항장 근대 건축 전시관 - 인천 개항 박물관 -한중 문화관 - 차이나타운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 근대 문학관에는 한국 최초의 신소설인 '혈의 누'부터 시작해서 한국 근대 문학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당시 출간되었던 책을 똑같이 만들어서 직접 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 외에도 포토존과 영상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다.


인천 개항장 근대 건축 전시관에서는 그 당시의 건물들의 모형이 전시되어있는데, 현존하는 근대 건축물과 소실 된 건축물들 모두 볼 수 있다. 그리고 1920년대 제물포의 전경도 모형을 통하여 그 당시의 전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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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대 제물포 전경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박지후기자]


차이나타운에서는 인천 개항 이후 인천에 거주했던 중국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음식인 짜장면도 인천이 개항된 뒤 건너온 중국인들로부터 전해졌다. 그리고 차이나타운 주변에 있는 인천 아트플랫폼은 1899년 개항과 동시에 인천항을 드나드는 물류가 증가하면서 생긴 물류창고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바꾼 곳이다. 시간이 된다면 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매월 다른 주제로 만국 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만약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첫째 주 토요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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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타운 입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박지후기자]


선선한 가을에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근대화의 역사를 알아보러 인천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박지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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