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열린 국제학교 배구대회...대구국제학교, 부산외국인학교 우승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최창원기자]

지난달 14일 부산에 위치한 국제학교 부산외국인학교(BFS)와 부산국제외국인학교(ISB)에서 2023 SKAC 배구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국내 10개의 국제학교가 참가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각 학교가 최고의 경기를 펼치는 자리였다. 

SKAC는 Southern Korean Activities Conference의 줄임말로, 한동글로벌학교(HIS), 대구국제학교(DIS), 광주외국인학교(KFS), 경남국제외국인학교(GIFS), 부산외국인학교(BFS), 부산국제외국인학교(ISB), 국제영재아카데미(GPA), 현대외국인학교(HFS), 애서튼국제외국인학교(AIS), 그리고 영국국제어학원(BIA), 총 10개 국제학교가 소속되어 있다. 

이번 배구대회는 예선 3게임을 거쳐, 그 중 4개 팀이 본선으로 진출하여 준결승과 결승을 펼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최창원기자]

ISB에서 열린 남자 대표팀 경기에서는 대구국제학교(DIS)가 한동글로벌학교를 세트 스코어 2대 0 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2군 대표팀 경기에서는 한동글로벌학교(HIS)가 부산국제외국인학교(ISB)를 2대 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BFS에서 열린 여자 대표팀 경기에서는 부산외국인학교(BFS)가 홈에서 2대 1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을 거뒀다. 2군 대표팀 경기에서도 2대 0 으로 한동글로벌학교(HIS)가 남자팀과 마찬가지로 우승을 차지했다. 

SKAC 대회 종목은 현재 총 4종목으로 남녀 배구, 남녀 농구, 남녀 풋살, 크로스컨트리가 있으며, 매년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열정을 촉진하고 국제 학교 간의 우호를 높이는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렇게 2023 SKAC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들과 참가 학교들은 학교 스포츠 경기의 열정과 경쟁력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우호와 스포츠 정신을 함께 나눌 훌륭한 기회를 가졌다. 많이 알려진 대회는 아니지만, 국제 학교 대회로 많은 인종과 체격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참가함으로 눈이 즐거운 경기가 많이 펼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