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강연 나선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한중 양국 상생해야"

by 진요한대학생기자 posted Nov 13, 2023 Views 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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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진요한 대학생기자, 발제 중인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지난달 11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초청하여 '중국의 발전과 중한관계'를 주제로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장범식 숭실대 총장,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이상준 기획조정실장, 이원철 부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장범식 총장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중국인이 91만 명, 유학생 74천 명이고, 숭실대에 재학하는 중국인 유학생 620명이다. 오늘 강연이 중국과 교류의 토대가 되고 양국 간의 발전의 씨앗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나가는 것은 숭실대의 특징이고, 숭실대 청년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화답했다. 싱하이밍 대사의 대학 특강은 금년 숭실대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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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진요한 대학생기자]


이날 포럼에서는 중국의 발전과 한국과 중국이 앞으로 걸어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되었는데 특히 싱하이밍 대사는 대한민국이 단기간 내에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한국식 현대화로 개도국에서 선진국에 들어선 최초의 국가로서 놀라운 성과를 이룬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아, 중국도 <방대한 인구 규모의 현대화, 부자가 빈자에게 분배하여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양극화 해소, 물질 문명과 정신 문명의 상호 조화, 자연과 생태 환경 보호> 등의 방안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싱하이밍 대사는 현대는 대변혁의 시대로 냉전적 사고방식이 대두하는 시대인데, 이제 세계는 이제 운명 공동체로 내 안에 너 있고 너 안에 나 있는 것처럼 한중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이니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상생해 나가도록 노력하자면서 “개방적 사고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당신들은 미래의 희망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라고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중관계는 한때 잠시 얼어붙었으나, 중국의 한한령 해제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증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정상회담의 성사 여부 등이 언급되면서 앞으로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7기 대학생기자 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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