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여자고등학교의 교내 모의 컨퍼런스 'WHYMUN'

by 22기정서윤기자 posted Sep 20, 2023 Views 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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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정서윤 기자]


지난 2023년 1학기 대구 경화여자고등학교에서는 제 8회 교내 모의 컨퍼런스 'WHYMUN'이 개최됐다. 사무국은 6개월의 긴 준비를 통해 원활한 컨퍼런스 진행을 위해 힘썼고 스태프와 의장단이 함께했다. 이번 WHYMUN 컨퍼런스는 사무국 4명, 의장단 5명, 스태프 4명, 그리고 기자단 3명으로 WHYMUN이 구성되었으며 참여 대사 인원은 32명이었다.


컨퍼런스 개최에 앞서 제 8회 WHYMUN 2학년 사무총장 학생은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주최하고 참여하는 모의 컨퍼런스로 여러 국제적 현안에 관해 토론과 협상을 진행하고 결의안 도출을 통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국제 연합 총회의 진행 방식을 빌린 모의 유엔 총회"라고 설명했다.


유엔 마약 범죄 사무소(UNODC)는 마약 생산을 근절함으로써 마약의 유통 및 소비 또한 근절 시키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불법 마약 유통 및 관련 범죄에 대한 대처와 퇴치를 진행하고 있고 , 세계 보건 기구(WHO)는 모든 사람이 어디서나 최고 수준의 건강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건강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고 건강을 증진하며 신체적, 심리 사회 및 환경적 건강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부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제 8회 모의 컨퍼런스 위원회로 구성됐다. 


이번 제 8회 모의 컨퍼런스 UNODC의 의제는 "마약 복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해결 방안 모색", WHO의 의제는 "청소년 자살률 증가에 따른 청소년 자살 예방 및 감소 방안 모색"이다. 2학년 사무총장 학생의 개회 선언으로 본 대회는 공식적으로 진행되었다. 


첫 날은 총 두 섹션이 진행되었으며 위원회 별 결의안 도출을 위한 각 나라 대사들의 기조 연설 및 사례와 다양한 해결 방안을 고려하는 섹션 1이 끝난 후 섹션 2는 3개의 조로 나누어졌다. 나눠진 조는 각자 조사한 내용과 진로를 비롯하여 사무국과 자문위원들이 조를 나눠 진행했다. 결의안이 작성되지 않아 비공식 회의가 계속 연장되어 마치는 시간이 지연 되었다. 둘째 날 역시 총 두 섹션으로 섹션 3, 섹션 4 진행되었다. 결의안 작성이 지연되어 폐회식 시간이 늦어졌다. 그러나 극적으로 무사히 결의안 작성이 완료됐다.


폐회식은 각 국 대사의 결의안 낭독 및 사무 차장의 결의안 승인 선언, 수석 의장의 경과 보고, 사무총장의 폐회사 및 폐회 선언, 위원회 별 단체 사진 촬영, 사무국 및 운영진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위원회의 대표 위원들의 경과 발표 후 사무 차장들의 최종 승인, 수석 의장들의 경과 보고를 통해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던 회의 전반의 과정과 결의안 도출 과정을 알 수 있는 행사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2기 정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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