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대학 최초의 총장-동문 간 랜선 대화로 코로나 시국 새로운 소통의 길 열어

by 엄태우대학생기자 posted Sep 16, 2021 Views 9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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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 오후 7시 30, 서강대학교가 카카오톡 MOS(Mentoring of Sogang) 단체 채팅방에서 대학 최초로 ‘MOS동문과 총장의 랜선채팅-서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심종혁 총장, 김순기 대외부총장, 송태경 교학부총장, 취업지원팀 최성욱 차장과 많은 졸업생 동문이 참여하여 뜨거운 분위기 속 자유로운 형식으로 서강대학교의 향후 계획과 비전에 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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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서강대학교 발전홍보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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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서강대학교 발전홍보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행사는 주로 현직에 종사 중인 졸업생 동문의 업무시간, 그리고 코로나 시국에 대면으로 소통하기 어려운 점을 반영하여 카카오톡 MOS 단체 오픈 채팅방에서 진행되었다. MOS 단체채팅방은 서강대학교 취업지원팀에서 운영하는 오픈 채팅방으로써, 재학 중인 동문이 현직에 있는 졸업생 동문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조언을 구하는 채팅방이다.


심종혁 총장은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도움을 주는 MOS방의 졸업생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동문들과 서강대학교의 향후 발전 계획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조언을 구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하였다. 최근 서강대학교가 학교의 향후 계획과 비전을 담아 선포한 ‘SOGANG VISION 2030’에서 AI, 메타버스 전문대학원과 인공지능학부 설립을 발표한 만큼, 동문은 해당 대학원과 학부의 설립과 운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구체적인 운영과 교육 과정, 설립을 위한 재정 충원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또한 코로나 시국으로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재학생들의 상황, 졸업생과 재학생 동문 간의 네트워킹 해결 방안, 최근에 문을 닫은 서강대 기념품샵의 운영에 대한 질문들도 이어졌다.


이에 심 총장은 다른 언론 인터뷰에서도 밝혔듯, 서강대학교가 기존에 시행해 온 다전공제도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 깊이 있는 T자형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AI 대학원과 인공지능학부 역시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재정은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대표(전자공학 92)의 도움을 바탕으로 동문들의 기부금, LG 등 유수의 기업들과 산학 협력을 통해 충원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심 총장은 학기마다 비대면 정례 대화를 통해 현 재학생들과의 소통도 이어나갈 계획이며, 협동조합을 통해 기념품샵을 되살리는 방안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서강대학교 재학생과 동문은, 많은 학교들이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동문과 동문, 동문과 학교 간의 교류가 어려운 시기에서 서강대학교가 대학 최초로 시행한 총장과의 랜선 소통은 학교와 동문 간에 정확한 정보와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 간 제안을 주고받으며 코로나 시국에도 학교의 노력과 발전을 실감할 수 있었던 유익한 행사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엄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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