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다같이 응원해요, 인천 아시안게임'

by 황혜준 posted Oct 29, 2014 Views 258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다같이 응원해요, 인천 아시안게임'




 지난 923, 남동체육관엔 활기가 가득했다. 이 날, 인명여자고등학교 (이하 인명여고) 학생들은 40억 아시안들의 축제, 인천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여 개인 종합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학교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남동체육관에 방문했다.


2.PNG

△기계체조 경기가 열릴 남동 체육관


  방문하기 전부터 대한민국 선수들을 향한 학생들의 열기는 대단히도 뜨거웠다. 수업시간 중에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플랜카드를 제작하는 학생도 있었고, 점심을 거르고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에 향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 열기는 경기가 열리는 남동체육관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리허설 시작부터 대한민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외국선수의 이름을 크게 연호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에 선수들은 환한 웃음과 인사로 화답했다. 학생들의 엄청난 에너지에 놀란 장내 아나운서도 인명여고 학생들, 대단한걸요?”라며 인명여고 학생들의 열기에 감탄했다. 경기가 시작한 후에도 학생들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한 단계 한 단계 성공할 때마다 체육관의 모든 관중들은 환호했다. 이 때문인지 대한민국의 이상욱 선수는 87.200점을 얻으며 ‘3라는 좋은 성적을 얻었다. 이상욱 선수는 인터뷰 중 오늘따라 관중소리가 평소보다 훨씬 커서 이에 힘을 많이 얻었다라며 응원해준 관중들에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인명여고 학생들의 힘찬 응원소리는 TV에서도 이어졌다. 기계체조 해설위원 박종훈은 오늘 오신 관중 분들이 응원을 정말 잘하신다."고 전했다. 또한 카메라에 담긴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인명여고 학생들의 모습은 여러 기사는 물론 생방송에도 출연했다.


  북한의 라운철, 한종혁 선수가 출전할 때는 남북이 하나 되어 선수들의 선전을 기도했다. 또한 경기 중 선수가 넘어지는 실수를 하자 따뜻한 박수로 그들을 응원하는 매너도 돋보였다. 인명여고 학생들의 매너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경기 종료 후 경기장 내 쓰레기를 주우며 일반 관중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을 향한 학생들의 사랑이 넘쳐났다. 선수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편지와 선물을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전달하기도 했으며 경기를 끝내고 나온 박민수 선수, 이상욱 선수를 향한 따뜻한 박수도 보냈다. 이에 인명여고 학생들의 인기남박민수 선수는 깜짝 포토타임으로 인명여고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 깜짝 방문한 양학선 선수와의 포토타임은 인명여고 학생들에게 절대 잊지 못할 순간으로 등극했다.


3.PNG

△인명여고 학생과 사진을 찍는 양학선 선수



  사실 인명여고 학생들에게 기계체조라는 종목은 다소 생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를 관람한 후 인명여고 학생들의 기계체조를 향한 사랑은 급상승했다. 인명여고 박성윤(17)학생은 기계체조라 하면 양학선 선수 밖에 몰랐는데 이번 관람을 통해 기계체조의 매력에 흠뻑 빠진 것 같아요라 전했고, 장윤희(17) 학생은 기계체조가 이렇게 재밌는 종목인 줄 몰랐어요. 다음 종목별 결승 경기도 꼭 보러오고 싶어요."라 전했다. 이에 박주영(17) 학생도 이 주변에서 이 주변에서 아시안게임 경기가 열려서 좋아요. 다른 종목 경기도 보러가고 싶어요."라 말했다.

  이상욱 선수의 소중한 동메달로 우리나라는 5회 연속, 종합 2위에 오르면서 대회를 마감했고, 다음 개최국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계양기를 넘겨줬다.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또한 최근 24, 7일 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폐막했으며, 이를 이어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도 오는 114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대한민국에서는 201829일부터 225일까지 평창에서 제 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다.




인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황혜준기자(hwanghj98@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 이주원 기자 2014.11.09 21:39
    헐헐 ㅠㅠ 양학선이다 ... ㅠㅠ
  • ?
    Chloe 2014.11.10 20:39
    저는 고사기간이라 인천아시안 게임을 인터넷으로 또는 TV 로만 보았었는데
    방문해서 사진도 찍고 종목에 대한 지식도 많은 인명여고 언니들이 부럽네요 ^^
    우리나라를 빛낸 선수들도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또 2018년에 있는 평창동계올림픽도 너무나 기대 됩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 !
  • ?
    jihongHan 2014.11.16 10:19
    우와~~ 대단하세요!!!직접 방문해서 사진도 찍은 인명여고 학생들이 너무 부러워요!!
  • ?
    김민기 2014.11.20 18:05
    정말 멋진 추억되셨을 것 같네요!
  • ?
    2기심현아기자 2014.11.22 21:19
    저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경기를 보고왔는데 인명여고 학생들의 매너와 함성소리는 정말 최고였던거 같아요. 그게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서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 요인중 하나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단 생각도 했습니다. 앞으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이 비인기 종목에도 관심을 갖고 응원했으면 좋겠네요!
  • ?
    chch 2014.11.25 23:45
    저도 스포츠 경기 보는 것 되게 좋아해요. 꼭 가고 싶었는데 가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요. 제가 정말 관심있는 분야의 기사라 정말 잘봤어요. 전 평창올림픽때는 자원봉사를 하든 관람을 하든 꼭 가고싶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27712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26276
감정노동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7.28 정다현 10329
우리나라의 중심부, 청와대를 방문하다 file 2017.08.29 김우민 10329
김해중앙여고 탐구 학습 발표 대회,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중앙인 이 될래요." file 2017.10.18 손단비 10330
두 학교가 함께 떠난 체험학습...결과는? 2 file 2018.01.25 정상아 10339
과학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의 학생들, <도담> file 2017.05.24 이영서 10342
문경 새재, 고스란히 간직한 옛 선조들의 아름다움 file 2017.10.27 최진현 10349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 0416 3 file 2017.04.13 정가영 10350
승리를 향한 응원메세지~ file 2017.05.25 박하연 10352
서울 신동중학교, 교내탐구발표대회 개최 file 2017.09.04 정수민 10358
고양국제고 연극부의 의미있었던 자립공연 '다음에서 나왔습니다.' 2018.03.27 이설학 10358
예천여자고등학교 자체적으로 민주주의에 관한 토론 열어.. file 2018.06.15 장지혜 10363
함창고등학교, 시골에서 오케스트라를 울리다 file 2019.05.27 박단희 10364
수원외고 입학 설명회 개최 file 2017.05.20 최서진 10365
헤로도토스와 25일 file 2017.10.24 김민주 10376
8기 신입생의 뜨거운 첫 걸음 1 2017.03.21 이경은 10381
학생들은 “환호” 이제는 고등학교에서도 헬로윈 파티 즐겨 2020.11.27 송성준 10386
과천외고,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러 직접 떠나다 2 file 2017.03.25 임선주 10388
내가 창설한 동아리, 꿈을 향한 도약 1 file 2017.03.26 김나현 10392
축제의 주인공은 너야너! file 2017.12.15 손연경 10393
인국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인천국제고 체육대회 file 2017.05.19 정혜원 10399
상해미국학교 푸동캠퍼스 Stress Zero 동아리, PALS(Peer As Listeners) 프로그램 시작 file 2018.05.07 전병규 10400
덕원여고,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다. 2017.10.25 최세린 10405
용남고등학교, 국립대전현충원 견학으로 애국심을 되새기다 file 2018.05.30 신주희 10405
Change Up! 7 file 2016.06.30 천주연 10420
대방중 모의유엔 동아리, 청년실업에 대해 토의하다! file 2018.10.24 손정민 10422
세월호 참사 3주기, 학생들이 만들어 나가는 추모문화 2 file 2017.04.25 이가현 10424
소녀야 울지마, 너를 끝까지 지켜줄게 1 file 2017.06.04 김연우 10424
학생들의 사고력을 올려주는 색다른 독서 수업 file 2017.10.02 정보경 10424
수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위안부 동아리’ 만들어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있다. file 2017.06.25 이승연 10429
바른 역사의식,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1 file 2017.10.02 정재은 10437
스승의 날, 인피니트와 함께하다! 3 2017.05.18 백혜원 10441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10452
반송누리, 학교 대표 동아리로 자리잡다! 8 file 2016.07.17 이채린 10456
10분의 여유로움, 독서플래시몹 2 file 2017.04.22 최은별 10471
서울 동성고등학교 제2회 목요초청강좌(이성순 일산 백병원 부원장) file 2017.08.28 강상윤 10474
우리나라의 문화 트렌드, 시리얼이 소개해요 3 file 2017.09.01 김지수 10476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한 '세상이 품다' 1 file 2017.09.28 김민영 10476
3분 동안 과학으로 세계와 소통하자! 2017 풍산 페임랩대회 2017.09.26 안정민 10477
거제중학교의 특별한 문학행사를 탐구해보자! 1 file 2017.12.28 손채영 10477
정화여고, 추억을 선물 받다 file 2017.06.23 이지우 10485
울산외국어고등학교에서 모의UN을 만나볼 수 있다! file 2019.01.28 윤정인 10488
제주도로 떠난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수학여행 3 file 2017.09.27 이가영 10489
말 위에서의 "힐링", 용운고등학교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file 2018.07.11 전주현 10494
한국을 알리는 반크(VANK), 학교에서 만나보다. 5 file 2017.03.21 민동빈 10496
포항 대동중학교, 열정의 체육대회 개최 file 2018.11.02 김도경 10496
우리들의 꿈을 틀에 담다. 남해고 영상동아리 꿈틀을 소개합니다. 2 file 2017.04.16 곽다영 10497
협동, 배려, 이해 공존했던 고림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8.10.30 유서현 10504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학생들의 꿈을 키우며... 용인시 서원고등학교의 과학 심화 동아리 '온새미로' 2017.05.25 이종현 105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