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오중학교 D.I.Y 문화적 교류에 한 발 내딛다

by 8기임세진기자 posted Oct 15, 2018 Views 1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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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1일, 대전가오중학교 동아리에서 문화적 교류의 첫발을 내디뎠다. 영어 멘토링 동아리인 D.I.Y에서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Holms middle school에 보내기 위한 편지를 쓰는 활동을 하였다. 이날 동아리원들은 동아리 수업시간인 1시간 동안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영어로 편지를 썼다. 담당 선생님인 용혜숙 선생님은 직접 Holms middle school의 한 학급의 선생님과 연락하여 D.I.Y에서 편지를 보내면 그 학교에서도 영어로 답장을 보내주기로 하였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하여 사소하지만 아이들의 생활영어 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한국학교와 미국학교와 교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동아리원인 16살 문양은 "처음에는 솔직히 내가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고 어렵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써보니 서툴어도 내가 직접 영어로 쓴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뿌듯했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또한 16살 임양도 "사실 영어를 교과시간에 배우지만 막상 일상생활에서 쓰는 일은 없어 조금 아쉬웠는데 이런 활동은 정말 좋은 것 같다. 다음번에도 이런 활동을 여러 번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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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임세진기자]


한편 대전가오중학교 영어 멘토링 동아리인 D.I.Y에서는 1, 2, 3학년이 모두 동아리원으로 포함되어있는 가운데 직접 멘토와 멘티를 정하여 서로 모르는 것은 알려주고 학년이 다르더라도 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멘토링 활동만이 아닌 앞서 말했던 편지 쓰기 활동 등을 통하여 영어가 단순히 교과목이 아니라 생활영어를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동아리이다. 앞으로도 여러가지 활동을 통하여 영어라는 과목에 대한 즐거움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8기 임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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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기박정화기자 2018.10.21 20:47
    오 굉장히 재밌는 활동을 했네요!! 저도 중학교 2학년 때 펜팔동아리에 들어가 1년 동안 필리핀 언니와 편지를 주고 받았던 게 생각이 나네요...처음에는 한국어로 쓰고 그걸 번역해서 영어로 보냈었는 데 1년동안 하고 나니 제법 영어로 모르는 단어만 찾아 바로바로 쓸 수 있게 되서 기분도 좋고 또 펜팔친구와 함께 제 경험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자님께서도 좋은 경험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색 경험? 문화 교류가 된 프로그램을 할 수 잇는 기회가 많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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