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고등학교 자체적으로 민주주의에 관한 토론 열어..

by 7기장지혜기자A posted Jun 15, 2018 Views 1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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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예천여자고등학교에서 “2018 ‘침묵을 폭로하다’-‘촛불‘Me too’ 이후, 우리는 변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토론을 열었다. 토론장에서 가장 쟁점이 되었던 주제는 민주주의였다. 학생들은 토론을 준비하며 민주 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민주 시민의 자세를 배웠다.

토론은 입론-질의응답-자유토론-최종변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1팀으로 총 10팀이 출전했다. 예선을 치른 후 최고점을 받은 3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주장한 의견은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자, 초등학생 때부터 민주주의를 쉽게 배워가자”, “민심 그대로 선거법을 적용하자, 사회 속의 서열 문화를 해소하자”, “수평적인 기업 체계를 운영하자, 지방 분권을 실시하자였다. (이외에도 많은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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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7기 장지혜기자]


또한, 이번 토론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토론 기획에서부터 평가까지 진행한 점에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토론 기획단원들이 주제 정하기부터 시작해 배심원들에게 나눠줄 평가 기준표의 내용을 구상했다. 토론의 각 순서에 따라 여러 기준들이 부여되었고, 예의 점수도 포함됐다. (배심원 대회도 따로 진행되어 피드백과 판정 소감도 포함되어 있었다.)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토론이 끝날 때까지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해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을 것이고,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민주주의에 대해 더 생각하고, 한발 더 설 기회가 됐을 것이다. 앞으로도 이들의 행보를 응원할 것이다. 또한, 다른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토론을 열어 많은 것을 배워갔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장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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