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의 화합의 공간, 함박 한마당

by 7기최미건기자 posted Jun 05, 2018 Views 9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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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영양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521, 영양여자고등학교에서 함박 한마당이 개최되었다. 본격적인 체육 한마당을 하기 전에 간단한 개회식과 상장 및 표창장 수여식과 더불어 새로운 선생님 소개를 하였다. 그 후 전 학년을 홍팀, 백팀, 청팀으로 나누어 활동을 하고 성적이 가장 우수한 팀에게 상품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스타킹을 머리에 쓰고 제자리돌기 후 벗겨내기, 손대지 않고 양말 벗기, 몸으로 말하기, 음식 빨리 먹기 등의 미션들을 포함한 활동인 미션 임파서블, 8자 줄넘기, 일심동체 등의 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포댓자루 쓰고 달리기, 림보하여 과자 먹기, 신발 던져 바구니에 넣기, 지압판 위에서 달리기 등의 미션들을 포함한 황당한 이어달리기, 피구, 줄다리기, 팀별 이어달리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이번 함박 한마당은 이전의 체육 한마당보다 특별했는데, 그 이유는 줄다리기, 피구, 팀별 이어달리기 등의 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던 여러 활동들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힘을 합하여 참여하도록 바뀌었기 때문이다. 각 학년당 3개의 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영양여자고등학교는 전교생 수가 적어 언제나 1, 2, 3학년이 함께 한 팀을 이루어 함박 한마당에 임하여 학년별로 소통이 없는 보편적인 체육 한마당과는 다른 독특한 모습을 보였었으나, 이번 함박 한마당에는 스승과 제자의 화합이 필요한 활동을 포함하여 더욱 특이한 형태의 체육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에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함박 한마당을 준비하며 더욱 친밀한 사제관계가 되어 매우 즐거웠다. 일반적인 체육 한마당과는 다르게 선생님들과 함께 체육 활동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최미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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