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어서 와, 기숙사는 처음이지?

by 8기김서진기자 posted Jun 04, 2018 Views 98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서진기자A]


올해 3월, 새로운 학교에 입학하며 기숙사에 들어가 생활하게 된 학생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워 혼란을 느낀 학생들에겐 새로운 환경인 기숙사는 또 하나의 고민이었을 것이다. 기숙사는 집이 학교와 멀리 떨어져 있어 매일 이동하기 힘든 학생들에게는 등하교를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하지만, 집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어색한 환경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생활해야 하는 것은 분명히 쉽지 않은 일이다.


한 고등학교의 기숙사 시스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고등학교는 많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만큼 규칙이 엄격하고 선생님들께서는 체계적인 기숙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의 기숙사는 야자가 끝난 후 9시 15분부터 10시 반까지는 자습을 하는 등 기숙생들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심야 자습도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기숙사 동아리와 보충 수업을 운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기숙사를 사용하는 학생들은 아침에 학교에 등교하기 편리하다는 점이 만족스럽고, 기숙사 선후배, 친구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다는 점을 기숙사의 장점으로 들었다. 반면에, 기숙생들이 꼽는 기숙사의 단점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가장 불만이 심한 부분은 자유 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10시 반부터 11시까지 30분을 자유 시간으로 가질 수 있는데, 이 시간이 너무 짧고 촉박하여 많은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또 다른 불만으로는 재입실이 불가하다는 점이다. 아침 8시 이후로는 기숙사 문을 잠가 학생들이 출입할 수 없게 하는데, 필요할 준비물이나 자료를 기숙사에 놓고 왔을 때 다시 가져올 수가 없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이토록 빡빡한 기숙사 생활과 일정을 소화하는 기숙생들이지만 대부분 이제 기숙사에 적응하여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한다. 한 학생은 “적응하기 힘들었던 기숙사였지만 지금은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내고 있어요. 고등학교의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아요.”라며 웃어 보였다. 지금은 힘들고 지칠 수도 있겠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듯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이 순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김서진기자A]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7기안디모데기자 2018.06.05 07:05
    화이팅!
  • ?
    7기오가람기자 2018.06.15 23:55

    이제 내년이면 기숙사를 가게 되어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 기사를 보고 뭔기 마음이 안정된 느낌이에요! 전국에 모든 기숙사학생분들도 행복하게 생활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36876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35455
과학의 꽃이 피는 곳, 용산구 여고 유일의 자연계열 영재학급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file 2018.04.26 최유정 10513
In the Theme of Justice, 상해영국학교 모의 유엔회의(BISSMUN) 개최 file 2018.04.25 전병규 10118
신능중학교, '세월호를 잊지 않겠습니다' file 2018.04.25 박시현 10976
4년째 봄을 맞고있는 세월호 참사 추념식 군산고등학교에서 열리다 3 file 2018.04.20 서동녘 12062
2018 학성여자고등학교의 '과학의 날' 행사 file 2018.04.20 김보미 13692
지성∝감성∝창의성의 무한도전! 백운고등학교의 과학 페스티벌 file 2018.04.19 오지석 16180
99주년 맞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은 어디에서? file 2018.04.19 정상아 10328
청주 흥덕고등학교, 세월호 추모공연 열다. file 2018.04.19 장서진 11115
광주광남중학교, 친구사랑주간 맞이하다 2018.04.18 엄수빈 19132
홍천여고에서 동아리 찾고, 꿈 찾고! file 2018.04.17 박가은 15998
코딩 교육 현장을 만나다 file 2018.04.16 윤정인 10640
권선고등학교 화학동아리 'QUESTION'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 1 file 2018.04.13 유서현 22361
상원고등학교, 친구사랑주간 1 2018.04.09 이가영 12621
자양고 면접난 1 file 2018.04.06 정수빈 13068
점심시간과 축구를 접목하다, '영일런치리그' 2 file 2018.04.03 권준혁 12730
학생들의 대나무 숲, Wee클래스! file 2018.04.02 김서진 18070
본다. 축구를. 스포츠언론동아리 씨커(Seeccer) file 2018.04.02 6기박상현기자 11261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자율활동 NMR, 세계 인종차별은 이제 그만!! file 2018.04.02 신현서 10859
하양여고 학생들의 자부심, 고등학생의 마음을 위로해줄 특색사업 file 2018.03.30 정민서 12830
개학을 했지만 학교는 공사 중? 1 file 2018.03.29 정상아 11489
계획부터 실행까지 우리들 스스로! 국원고등학교 간부 리더십 캠프 file 2018.03.29 정하영 12914
경남의 티볼계 샛별, 전국을 노리는 빅보스킹! file 2018.03.29 최희수 13217
고양국제고 연극부의 의미있었던 자립공연 '다음에서 나왔습니다.' 2018.03.27 이설학 10557
한국 외국인 학교에서 “#YouToo” 운동을 열다. 4 file 2018.03.22 박상미 11164
Closer, we're alive! Terra of KU를 만나다 file 2018.03.22 김현재 10249
해룡고등학교 동아리 발표회를 열다. 2 file 2018.03.12 김희윤 13826
거제고현중학교 속 싹 트는 호기심, O2 2 2018.03.06 하유경 15162
창원경일고등학교 상담실(Wee-Class)을 방문하다!! 2 file 2018.03.05 정혜욱 15205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Sunway International School'의 Theme day (테마행사) 1 file 2018.03.05 조찬미 11144
'대구외고, 자매결연 맺은 후나이리고와 '홈스테이 행사' 진행하다' 2 2018.03.03 6기정예진기자 12654
온몸으로 시를 노래하다! 부산동여자고등학교 '목련 시 낭송회' 2 file 2018.03.02 방원희 11574
시각을 넓히다, 보성여고 성적우수 장학생에게 주어지는 9일간의 미국연수 2 file 2018.02.28 최유정 13801
2018학년도 '대구 화원고등학교'의 힘찬 새 출발! 1 file 2018.02.28 서효재 14956
어느 한 고등학교의 색다른 오리엔테이션 '바람 여는 길' 1 file 2018.02.26 강연우 11136
2018 신동중학교 졸업식 1 2018.02.22 정수민 18794
여수 충무고 이색적인 신입생 환영회로 눈길 3 2018.02.19 송민석 13318
전주신흥고 남도기행을 가다! 1 2018.02.13 이정찬 11614
역사를 알리는 '무궁화' 한 송이. 3 file 2018.02.12 김세영 27517
열심히 달린 자, 축제를 즐겨라! 1 file 2018.02.02 황보현 11605
상우고등학교의 특별한 축제 1 file 2018.02.01 김서현 21378
대전 서일여자고등학교 동아리 발표회 하다. 2 file 2018.01.30 서호연 13274
겨울방학의 뜨거운 열기, 성암여자중학교 방과 후 수업! 1 file 2018.01.29 유혜영 14403
출판의 계절 1월, 봉담고등학교의 마지막 교지(校紙)를 나누다 1 file 2018.01.29 안성주 20035
꿈과 끼 살려 예술경영 실현해요! 인천국제고 뮤지컬동아리 MAD 1 file 2018.01.26 유채원 14549
점점 많아져야 할 특색 동아리 6 file 2018.01.26 김나경 11510
두 학교가 함께 떠난 체험학습...결과는? 2 file 2018.01.25 정상아 10719
다양한 동아리를 체험하는 날은 언제? 1 file 2018.01.22 정상아 10621
손뜨개목도리로 사랑과 행복을 나눠요 1 file 2018.01.22 조유진 108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