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인천高 VANK 동아리 '제198호 작은 소녀상'을 세우다.

by 7기송준섭기자 posted Apr 26, 2018 Views 118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56aebceca7255d04c255e7176961f4f1.jpg

[이미지 제공=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을 허락받음]


4월 2일,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원들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제198호 작은 소녀상'을 건립하였다. 동아리원들의 용돈의 일부와 모금활동과 판매수익을 통해 세운 만큼 자부심과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졌고, 학생들이 외교적 문제에 참여하려는 뜻깊은 모습이 잘 드러났다.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는'Volunteer Of Network Korea(사이버외교사절단)'라는 약자로 지어졌으며, '제 198호 작은 소녀상'을 인천고등학교에 세우게 되었다.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원들은 작년에 전국 100개 고등학교에 100개 소녀상 건립운동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작년부터 올해 4월 2일까지 작은 소녀상 건립을 위한 위안부 관련한 논문을 읽고 토론을 진행하기도 하였으며, 위안부와 관련한 캠페인 활동도 하였다.


c0d1813954020a969845815be35fa6d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송준섭기자]


동아리원들은 2017년 5월부터 2018년까지 소녀상 건립 활동에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방법을 활용하여 총 80만 원을 모금했고, '전쟁과 여성과 인권 박물관'과 협업하여 소녀상 배지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내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인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길 원하는 마음으로 등하교 시간, 점심시간에 피켓을 들고 '일제강점기 시대 위안부 성 노예'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교내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하여 역사포럼을 여는 등 학교 학생들의 관심을 기울이는데 많은 노력과 힘을 쏟았다.


많은 공과 노력을 들인 결과, 인천고등학교 선후배들도 소녀상을 세우는 데 동참하였고 2018년 4월 2일 인천고등학교에 '제198호 작은 소녀상'을 세우게 되었다. 작은 소녀상을 보러온 학생들에게서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하고 할머니들의 한이 풀리기를 소망'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 회장인 3학년 표정원 학생은 "일본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받을 때까지 우리들의 외침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는 위안부 문제뿐만 아니라 사이버 외교 사절단으로서 독도 문제, 북핵 문제 등 여러 외교활동에 직간접적으로 활동을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송준섭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37037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35518
시사 토론 동아리 ARD를 소개합니다 17 file 2016.02.25 김정현 369217
[PICK] 한일여자고등학교, “현재가 아닌 미래를 꿈꾸는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file 2021.08.27 허민영 145660
[PICK] '주린이'들의 모임,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의 모의주식투자반 file 2021.06.11 강유리 96245
서해삼육고등학교 학생회, 세월호 사고 7주기 행사 개최해 눈길 file 2021.04.28 박희찬 73080
'잊지않겠습니다' 능동중학교의 세월호 추모 캠페인 2 file 2021.04.21 정나린 62636
홀몸 어르신들과 고등학생들의 마음을 잇는 편지 쓰기 4 file 2021.01.13 이가빈 50484
대구 경신고등학교 자사고 포기 논란과 종결 3 file 2015.05.19 김동욱 49212
진위고등학교 댄스부 D.I.F : 성공적인 첫 찬조공연 2 file 2017.05.27 화지원 48370
모두의 꿈과 끼를 발산하다 '대구외고 꿈끼주간' 3 file 2015.02.12 김수빈 46436
대한민국을 크리에이티브로 그리다 <Creative Arena> file 2015.03.24 송은진 39715
코로나 블루 시대, 무제에서 우리만의 이야기로 '스쿠빌레' 이야기 1 file 2022.01.07 김유진 38424
학교에 설치된 빵 자판기, 과연 좋은 점만 있을까? 3 file 2019.04.10 한가을 36275
안중고등학교 제27회 마이제, 성공리에 마무리 file 2017.06.04 화지원 36176
수원외고의 정치외교동아리 'AGORA'를 만나다 2 file 2016.05.28 임한나 35570
허그데이, “정(情)을 나눠요” 3 file 2014.10.25 최한솔 35185
[ 특집 ] 고양시, 고양 가좌고등학교의 NO.1 '고양종합운동장 대여 체육대회' file 2014.10.25 장세곤 33864
경북 김천 한일여자고등학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야간 자율 프로그램 시행 1 file 2015.03.25 김선진 33668
화합의 핸드벨 연주현장 file 2015.03.25 이지은 33112
광주고등학교의 흥미진진한 체육대회!! 3 file 2015.06.03 정은성 32923
장덕고등학교,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근로정신대 할머니 초청 강연회 및 바자회 개최 6 file 2014.10.26 박민아 32868
새롭게 도입된 학교 시스템, 리로스쿨 1 file 2017.03.31 김채연 32617
2014 하반기 동탄국제고등학교 입학설명회 file 2014.10.19 이지현 32280
프랑스 전통놀이 pétanque(뻬땅끄)를 아시나요? 1 file 2018.05.24 황찬미 32048
공정무역, 그게 뭐예요? 1 file 2014.10.25 고정은 32008
파릇파릇 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패기 있는 야영현장을 소개합니다. 12 file 2014.11.13 김도현 31960
교복에도 드리우는 사회적 코르셋의 검은 그림자 6 file 2018.08.01 손윤정 31827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서울시 교육·복지 종합지원센터, 어린이·청소년 주도형 지원 사업 공모 file 2014.11.25 온라인뉴스팀 31232
[특집] 제주도, 제주제일고등학교의 전통 '원보훈련' 1 file 2014.10.20 황진석 30956
삼각산 자연 속에서 만난 가을 운동회. file 2014.10.25 명은율 30902
가정여자중학교 '꿈과 끼'찾기 프로젝트 file 2014.10.19 정인영 30690
경남외고 학생들의 성장보고서, 독서인생노트 24 file 2016.02.21 김길향 29816
온양여자중학교를 지키신 선생님들의 전근 20 file 2016.02.19 이지영 29792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를 다녀오다 3 file 2014.10.25 이은비 29730
학급별 주제가 있는 작은 ‘양오중학교’ 졸업식 11 file 2016.02.16 구성모 29389
친구와 함께하는 유성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4.10.24 이지원 29266
바르고 아름답게, 금암중학교 2014.10.07 이세영 28985
도원중학교, 더욱 뜻깊은 체육대회 file 2014.10.18 공동현 28917
선일여자고등학교, 교내행사의 막을 내리다 file 2014.10.25 김미선 28826
제 30회 자양중학교 졸업식 29 file 2016.02.05 3기박준수기자 28759
한광여자고등학교, 제 25회 코스모스 페스티벌 열어 file 2014.10.25 김나영 28547
2017학년도 자유학년제, 어떻게 운영되는가 54 file 2017.01.09 김나림 28517
어제 진접고등학교에서는 무슨 Healing이? 1 file 2014.10.25 김현진 28008
광주 수완중학교, 학생들의 '진짜' 무대 만들다 4 file 2014.10.29 김신형 27943
역사를 알리는 '무궁화' 한 송이. 3 file 2018.02.12 김세영 27524
용인외대부고의 경영 동아리 LEADERS를 소개합니다! file 2018.07.10 강민규 27361
김포외국어고등학교의 언론 동아리, 뉴스룸을 소개합니다! 5 file 2016.04.10 박채운 273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