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여름에서 느끼는 희열

by 5기최지원기자A posted Oct 24, 2017 Views 99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9a8063a2f6a104205e45ca05c80e6879.jpg


[이미지 제공=율곡고등학교 방송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86일부터 811일까지 김천 율곡고등학교(이하 율곡고) 학생 28명은 캄보디아의 시옘립 크비안 초등학교와 훈센 바콩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각각 봉사활동 및 국제교류 활동을 체험하였다

 8 7~8일에 학생들은 시옘립 크비안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놀이터에 세울 기구들을 옮겨 땅에 심고 실제로 사용 가능한 기구들을 만들기 위하여 시멘트를 부어 기구들을 굳힌 다음에 페인트칠을 하여 아름답게 꾸미고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니스를 칠하는 것으로 작업을 마무리하였다. 또한 놀이터를 완성하고 난 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요 춤을 무대에서 선보였고 봉사활동을 안전하게 끝마쳤다는 의미인 수료증을 수여 받음으로써 학생들은 먼 타국에서 보람차고 뜻깊은 활동을 하였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다.

 초등학교에서 활동을 끝낸 뒤, 다음날 학생들은 훈센 바콩 고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율곡고 학생들은 그 곳의 학생들에게 태권도, K-POP 공연, 동요 팀으로 나뉘어 각각 준비한 공연을 보여주고 난 뒤 영어로 대화하며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곳의 학생들은 한국어로 자기를 소개하거나 한국의 유명 아이돌의 춤을 추는 등,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율곡고 학생들은 바콩 고등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타국의 문화를 현지에서 직접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경험하였다. 교류활동 이후 학생들은 캄보디아의 유적지를 방문하는 등 관광을 즐기는 것으로 캄보디아에서의 5일간 활동을 끝냈다.

 이번 캄보디아 봉사활동 및 국제교류를 통해 직접 캄보디아를 다녀온 학생들은 봉사활동과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학생은 다리에 알이 배긴 것이 자랑스럽게 여겨진다고 말할 만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하였다.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 동안 캄보디아 활동과 같은 국제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 율곡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최지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보경기자 2017.10.24 21:15
    학교에서 문화체험과 봉사활동도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셔서 부러워요! 저도 기자님처럼 이런 체험 꼭 하고 싶네요.
  • ?
    4기김보경기자 2017.10.24 21:15
    학교에서 문화체험과 봉사활동도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셔서 부러워요! 저도 기자님처럼 이런 체험 꼭 하고 싶네요.

Articles

4 5 6 7 8 9 10 11 12 13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