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못다 핀 꽃들을 바다가 삼킨 날, 4월 16일. 학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억하겠습니다.

by 4기강태인기자 posted Apr 23, 2017 Views 9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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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4일 금요일, 울산 학성여자고등학교에서는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추모를 위한 행사가 있었다. 더 뜻깊을 행사를 위해 학성여자고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기획하였고, 교직원분들의 모금과 '노란리본 울산모임'의 지원으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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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태인기자]


 학성여자고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등교하여 학생들에게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리본 고리와 리본 스티커를 나누어 주었고, 등교하던 학생들은 모두 세월호 참사가 당일을 다시 되새겨 보았다. 등교 후 아침자습시간, 시험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3을 포함한 전교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세월호 관련 영상을 시청하였고  2분간 묵념을 통해 돌아오지 못한 이들을 위한 기도와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생기지 않기를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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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태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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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태인기자]


 또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거의 모든 학생이 참여하여 잊지 않겠다는, 꼭 돌아오길 희망한다는 등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슬픔과 간절한 소망을 담아 귀환을 바라는 상징인 노란 리본에 작성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전교생이 다시 한번 더 세월호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고, 국가와 국민이 이 사건에 대해 잊지 않아야 하고, 반성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들도 얼른 유가족들의 품에 돌아왔으면 좋겠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0416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 = 4기 강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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