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창설한 동아리, 꿈을 향한 도약

by 김나현4기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10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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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에 있는 성주여자고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5학년도 농산어촌 명품고등학교 육성 사업에 농산어촌 명품 고교로 최종 선정됐다. 성주여고에서는 성주군에서 지원받은 우수 고등학교 육성사업비 지원금을 활용해 선택형 수준별 심화보충 학습, 질문 예약제, 기숙사 자기주도학습 지원 교사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진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로부터 1년 뒤, 성주여고는 처음으로 자율동아리 활동 체제를 시행했다. 이 자율동아리 활동 체제의 목적은 이미 교내에서 선생님들의 지도로 진행되는 동아리와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를 창설하여 직접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자율동아리 활동은 매주 월요일 0교시마다 학생들이 주관하여 각 동아리에 정해진 동아리 교실에서 활동했고, 매주 문집을 작성하여 기록물을 남기며 계획적인 활동을 주간했다. 2016년 처음 자율동아리 체제가 시행된 결과, 11개의 동아리가 창설되었다.


그중 신문과 관련하여 자신의 동아리를 창설한 대표 학생은 처음 이 동아리를 창설하고 활동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했을 때, 매우 기대되었어요. 저는 자율동아리 외에도 토론동아리, 봉사동아리, 신문동아리와 같은 기존에 활동해온 동아리가 있었지만, 제가 제 진로와 관련하여 평소 하고 싶어 했던 활동을 자율동아리를 통해 부원들과 함께하니 더 재미있었고, 제 꿈을 향해 한 발 더 다가가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이 학생들 주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유로운 토의 방식 수업으로 모두가 동의하는 활동이 될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라며 자율동아리 활동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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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나현 기자]



또한, 1년간 자율동아리마다 해온 활동을 기반으로, 연말에 자율동아리 PPT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총 6팀이 수상하였다. 각 동아리 부원들은 일 년 동안 그들이 활동한 것들을 PPT로 정리하여 발표를 준비하고, 내년에 후배들이 자신들의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자율동아리 부서가 단지 1년 활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였다.


올해 2017년에도 성주여고는 작년과 같이 자율동아리 체제를 유지하여 새 학기를 맞이함과 동시에 여고 학생들은 동아리를 창설할 계획으로 분주했다. 2016년에 창설된 동아리들은 꾸준히 유지하며 활동할 계획이며, 추가로 올해 총 11부서의 동아리가 새롭게 창설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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