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학교규정, 학생들의 인권침해인가?

by 4기양은진기자 posted Mar 22, 2017 Views 232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몇년 동안 학교규정이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규정은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한다?' 라는 의견을 조사해보니 조사에 참여한 학생들 중 90% 이상(92%)이 학교규정은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한다 2%는 아니다 나머지 6%는 모르겠다라는 의견이 나왔다.

캡처.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양은진기자]


몇가지 사례로는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입술에 색조제품을 바르고 선생님께 걸려서 학교 교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화장품을 뺏기게 되었다. 학생은 선생님께 화장품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선생님은 돌려줄 수 없다고 했다. 그 후 선생님은 뺏은 화장품을 학생들이 다시 쓸 수 없게 하기 위해서 버렸다고 한다. 이 사례로 인해 학생들은 과연 학교규정에 어긋났다고 해서 자신이 돈을 주고 산 물건을 빼앗기고 다시 돌려 받을 수 없는 것과 그 물건을 상대방에게 물어보지 않고 버리는 것이 옳은 규정인지 선생님들께 의견을 건의했다고 한다.

 

또 다른 예로는 겨울에 학교에서 허용하지 않는 색상의 외투를 입었다고 추운 날씨에 겉옷을 뺏기고 얇은 학교 카디건만 입고 다니고 하교시간에 돌려 받았다고 한다.

 

IMG_3369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양은진기자]


위의 사례들처럼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인권에 대한 문제들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 학생들은 하루 빨리 학교규정의 기준을 정확하게 세우고 학교 선생님들과의 부정적인 마찰이 생기지 않기를 주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_4기 양은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양은진기자 2017.03.23 00:00
    학교규정은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라는 의견이 많이 나와 기사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장수임기자 2017.03.24 00:48
    조사한 내용을 깔끔하게 표를 활용하여 나타낸 것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저희 학교 학생들도 같은 생각을 하는 듯합니다. 학생회 활동을 하는 동안 색조화장, 용의복장에 대한 선생님들의 지적이 심해졌다는 건의사항이 많이 들어오곤 했었거든요. 따라서 저희 학교에서는 대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강당에 모여 둥그렇게 둘러앉아 대표 패널을 지정한 후 토론방식으로 학교 규정을 수정해가는 과정을 거쳤죠. 아, 아직 크게 성과를 봤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입장을,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입장을 진솔된 이야기를 통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아무쪼록 기자님의 학교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며 좋은 기사 잘 보고 가겠습니다. ^^
  • ?
    4기양은진기자 2017.04.08 19:32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5.07 21:43
    기사 잘 봤어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가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5880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4331
"창의적 인성이 실력이다." 안화고등학교 창의발명특강 1 file 2017.03.25 김태환 11729
구산중학교, '과학의 달'의 문을 열다. 1 file 2017.03.25 박혜신 11225
포항제철고 모의사업경진대회 POSCORP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3.25 장수지 12181
크라우드 펀딩에 뛰어든 공익 단체 '말하는 대로' 1 file 2017.03.25 윤나래 15700
경화여고 '미래교사부'가 진행한 희망가방 만들기 프로젝트 1 file 2017.03.25 임채원 14271
학생들에게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동아리, 마산 삼진고등학교의 On-Air를 아시나요? 2 file 2017.03.25 김수지 11019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스포츠 문화 연구 동아리 1 file 2017.03.24 노예린 11030
청소년 외교관. 안양외고의 정치외교 동아리 'YUPAD'를 만나다. 1 file 2017.03.24 조하은 16569
수학을 색다르게 접하는 날, 3월 14일 1 file 2017.03.24 이유리 10221
영화를 직접 만든다! 상일여고 영화제작동아리 프롤로그 1 file 2017.03.24 김유진 13611
영어? 어렵지 않아요~ 초등학생들을 위한 English Mentoring at DGHS 2 file 2017.03.24 조수민 13620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희움' 안산 고잔고등학교서 피다. 1 2017.03.24 유화정 13752
성과 없는 '진로학습코칭' 프로그램,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3.24 오희연 11049
평원중학교 2017년을 향해 달려가다! 2 file 2017.03.24 차유진 10025
제천여고만의 기숙사 특별사업, 목련지기! 1 file 2017.03.24 전은서 13370
삼성여자고등학교, 나 자신을 위한 날 '마이데이' 시행 1 file 2017.03.24 김예원 13055
광주수피아여고, 대망의 동아리 모집이 시작되다. 3 file 2017.03.24 최서진 11183
지식 나눔 받아 채우자 1 file 2017.03.24 설서윤 9587
우수하고 차별화된 활동, 진선여고 정치외교동아리 JDAPS 1 file 2017.03.24 이채원 12609
마산삼진고 동아리 '아이엠쌤', 저소득층 아이들 위해 기부금 전달 3 file 2017.03.24 윤선우 16266
과학 좋아하는 사람들 모여라! 능동고등학교 SE 과학 동아리 1 2017.03.24 홍석우 10979
안산 송호고등학교의 꽃, 벽화동아리 "손에 손"을 소개합니다! 2 file 2017.03.23 김수민 23059
영자신문으로 영어와 친해지기 1 file 2017.03.23 정선우 12658
미성중학교의 3월 14일, 수학과 친해지는 날! 1 file 2017.03.23 황진우 14475
대통령 탄핵, 시민들의 생각은? 1 file 2017.03.23 이주현 8480
설렘과 긴장감, '3월 모의고사' 2 file 2017.03.23 안현진 10113
학교규정, 학생들의 인권침해인가? 4 file 2017.03.22 양은진 23257
"잊지 않겠습니다" 광주 상무고,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3 file 2017.03.22 이세림 13530
눈동자에 드러난 정신의 당찬 기운 '열끼' 1 file 2017.03.22 강다현 11580
상산고등학교, 학생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카일라이가 열리다! 1 file 2017.03.22 양승혜 11855
만성 스트레스에는 영자신문! 명신여고 영자신문부 'MSEN' 을 만나보다. 1 file 2017.03.22 유한나 11384
아주 특별한 동아리… 동탄 중학교 도서부를 만나다 1 file 2017.03.22 이다호 12066
데레사여자고등학교의 품격있는 동아리, 토론의 품격 1 file 2017.03.21 이승은 11002
대구 다사고 TEDxYouth@DasaHigh의 7번째 강연, 성공적으로 개최하다! 1 file 2017.03.21 강채원 12152
3월14일 화이트데이 No! 파이(π)데이 Yes! 3 file 2017.03.21 박하연 12487
한국을 알리는 반크(VANK), 학교에서 만나보다. 5 file 2017.03.21 민동빈 10804
일史천리, 서울의 천리의 역사를 한눈에 보다 1 file 2017.03.21 박예은 10360
취업을 향해 달리는 특성화고 학생들, 그 과정은? 3 file 2017.03.21 최성욱 11543
한국 대중문화를 이끌 담양 창평고등학교의 '미녀들' 1 file 2017.03.21 양지수 13958
8기 신입생의 뜨거운 첫 걸음 1 2017.03.21 이경은 10729
미국 고등학교 생활 <1교시 : 영문학 시간> 1 2017.03.21 조은아 12979
미래의 당당한 언론인으로 성장할 복자여고 방송부 2 file 2017.03.21 양민주 13477
우리의 소리와 서양의 소리가 만나 이루어낸 환상의 하모니! 1 2017.03.20 단승연 10335
울곽(울산과학고) 새내기 62명의 입학생이 열리다! 2 file 2017.03.20 박서영 17856
한민고 3대 학생회 다온, '한민 민회' 개최... "소통의 장 마련" 1 file 2017.03.20 김솔비 11118
상일 토론·연극 동아리 ‘play S.O.D.A’의 톡톡 튀는 매력! 1 file 2017.03.20 박하영 11015
가온꼬레아 1 file 2017.03.19 어지원 11379
덕원여고, 새롭게 태어나다! 1 file 2017.03.19 최세린 140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