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거품이 되어버린 설렘 가득한 새 학기

by 최유림대학생기자 posted Mar 05, 2020 Views 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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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2, 이날은 전국의 모든 초중고 학생들이 새 학기의 시작으로 설렘을 가득 안고 등교하는 날이다. 그런데 올해 2020년 이변이 일어났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바로 개학이 3주나 미뤄진 것이다.


32일 오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개학을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정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개학을 연기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또한 이에 대한 방침으로 긴급 돌봄을 운영하기 위하여 추가적인 수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긴급 돌봄 서비스는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정부에서 최대 10일의 자녀 돌봄 휴가와 최대 5일에 대한 50만 원까지의 비용을 지불한다. 그리고 학생들의 자율 학습을 위해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코로나 예방수칙.png

[이미지 제공=질병관리본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학생들은 이런 때일수록 조심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학원 등 외출이 많은 학생들은 특히나 학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막기 위해 더욱더 조심하고 안전 예방수칙들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 또한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외출 후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1339’에 알리는 등의 안전 수칙을 잘 숙지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줄고 더 건강한 모습들로 등교하는 날이 시작되기를 바라며 개학까지 남은 기간 동안 새 학기를 준비해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최유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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