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by 18기김초원기자 posted Jul 05, 2021 Views 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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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김초원기자]


 현재 우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초··고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원격수업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학생들은 학교 밀집도 기준에 따라 등교하지 않는 날에는 원격수업을 들으며 공부하고 있다. 비대면 수업이 늘어날수록 곳곳에선 학력 격차와 교육 양극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로 인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선 원격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면 수업이 줄어들면서 생긴 교육격차를 원격교육으로 채운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정부의 의견에도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걱정 섞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ㅇ아/고등학교 학생: 학교에서 직접 수업을 듣지 않고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게 집중하기가 힘들었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같이 공부를 했으면 욕심도 생기고 더 자극도 될 텐데  집에 계속 있으면서 방해요소에 쉽게 휩쓸리게 되어 공부를 잘 하지 않게 됐어요]라는 의견이 있다. 

 

 이러한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원격교육의 질 제고와 교육격차 해소 방안으로 K-교육 고도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초·중등의 교육은 K-에듀 통합 플랫폼을, 대학에선 디지털 신기술 분야 공유 대학 체계, 평생교육 분야에선 직업역량 배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서 생애 주기별 원격교육 체계화를 완성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기재부(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사회 전 분야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상황을 공유하고 원격수업의 공유 교육이 학과, 정원 개편 등 대학 개혁의 큰 틀 안에서 추진되는 것에 공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를 중점으로 두고 취약계층과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해외 우수인재 유치, 활용 필요성도 언급했다. 의견들을 바탕으로 기재부는 2022년도 예산안에 논의 결과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부처 간 협업 예산을 올해 12개에서 내년 17개로 확대하고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8기 김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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