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대학입시에는 수시와 정시 비중이 달라질까?

by 4기한유진A기자 posted Jul 26, 2017 Views 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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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유진A기자]


현재 많은 고등학생들이 대학입시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학입시를 두 가지로 나누면 수시와 정시인데 이 둘의 비율이 너무 불균형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수시는 학교에서 보는 내신시험과 생활기록부를 잘 채우면 되는 것이고 정시는 모의고사, 즉 수능을 잘 보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2018 대입 일정을 살펴보면 수시가 259,673 명 (73.7%)이고 정시가 92,652 명 (26.3%)이다. 정말 이 비율이 너무나도 차이가 크게 난다.
우리 사회는 정시보다 수시 비중을 훨씬 더 늘리고 있다. 수시만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고 정시만 바라보는 학생들도 있는데 이러면 정시만 파는 학생들이 너무 손해지 않냐는 비난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수시는 고등학교 1 학년 때부터 10 번 보는 내신시험으로 판단하는 것인데 여기서 내신시험을 망쳐서 정시를 파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공부를 안 하다가 뒤늦게 공부를 다시 시작한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자신이 다니는 학교가 너무 수시와 맞지 않아서 정시를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런 학생들이 정말 많다. 그런데 수시와 정시 비율을 이렇게 불균형하게 해버리면 이런 학생들이 불리할 수밖에 없고 입시 준비를 하면서 굉장히 난처하고 화도 날것이다.

우리나라의 주요 대학의 수시, 정시 비율을 비교해보면 서울대 (수시 :78.40%, 정시 :21.60%), 연세대 (수시 :70.40%, 정시 :29.60%), 고려대 (수시 :85%, 정시 :15%), 성균관대 (수시 :80.30%, 정시 :19.7%), 서강대 (수시 :80.10%, 정시 :19.90%), 동국대 (수시 :71.8%, 정시 :28.7%), 한양대 (수시 :72,3%, 정시 :27.7%)이다.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가 수시 비율이 정말 높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시를 축소하고 정시를 확대한다고 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이 바로 바뀌기는 쉽지 않고 지금 당장 실현될 수도 없다. 이런 수시, 정시 비중을 알맞게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다. 지금으로써는 정시 인원수를 조금이나마 더 늘리는 것을 바라는 거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2018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한유진A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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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염가은기자 2017.07.31 00:3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 친구도 정시파인데 정시, 수시 비중때문에 불만을 많이 하는데 개선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전 수시로 갈꺼긴 하지만..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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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한유진A기자 2017.08.02 08:10
    주변에서 정말 불만이 많죠! 맞아요 책이 나오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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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박유진기자 2017.08.03 19:09
    입시전형이 너무 자주 바뀌는 것 같아서 불편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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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한유진A기자 2017.08.04 10:16
    맞아요 ㅠㅠ 공부도 공부지만 입시전형도 계속 알아봐야 하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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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조시현기자 2017.08.04 23:49
    현재중3부터입시에큰변화가온다고하니 더큰혼란이 올것같네요ㅠ2018입시에대한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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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한유진A기자 2017.08.26 12:42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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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이영웅기자 2017.08.06 16:30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옛 수능으로만 대학을 가시던 저희 부모님 세대 분들은 현 대학입시제도에 대해 많이 혼란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수시 비율만 늘리지 말고 정시 쪽으로도 정부가 개혁을 해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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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한유진A기자 2017.08.26 12:44
    맞아요! 학력고사 세대랑 많이 달라요.... 입시에 관심을 두는 학부모들이 아닌 이상 정말 복잡하게 느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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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허광혁기자 2017.08.13 01:0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수시로만 뽑으면 한번 내신 망치면 만회가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정시로만 뽑으면 수능한번 인생이 왔다갔다하니 참 어떻게 나중에 어떻게 될지 참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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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한유진A기자 2017.08.26 12:44
    수시 정시....둘다 공부하는게 바람직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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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허광혁기자 2017.08.13 01:0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수시로만 뽑으면 한번 내신 망치면 만회가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정시로만 뽑으면 수능한번 인생이 왔다갔다하니 참 어떻게 나중에 어떻게 될지 참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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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정서현기자 2017.08.13 14:17
    ㅠㅠ 어찌 됐든 좋은 성적을 거둬야 만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어느 부분에 있어서든 열심히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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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한유진A기자 2017.08.26 12:45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요! 정서현 기자님 응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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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윤찬우기자 2017.08.20 13:18
    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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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한유진A기자 2017.08.26 12:46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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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윤찬우기자 2017.08.20 13:18
    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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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윤혜슬기자 2017.08.20 15:31
    저도 수시를 아예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정시를 희망하는 학생으로써, 수시를 더 확대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반대해요 ㅠㅠ 교육정책이 더 이상 안바뀌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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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한유진A기자 2017.08.26 12:48
    너무 복잡하죠 에휴..... 그냥 정시인원 내년부터 좀 늘리면 좋은데 금방 안바뀌니까 2학년인 저로서도 그냥 안바뀌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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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전인하기자 2017.08.25 22:2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입시전형이 너무 자주 바뀌니까 정말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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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한유진A기자 2017.08.26 12:49
    공부만 하면 좋을텐데..... 대학입시라는 것이 쉽지 않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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