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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대, 꽃 피는 청춘의 당찬 도전 ‘무전여행’ _ 무전여행 경험가 이 윤희씨 인터뷰

by 2기하주희기자 posted Apr 24, 2015 Views 2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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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꽃 피는 청춘의 당찬 도전 ‘무전여행’ _ 무전여행 경험가 이 윤희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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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넓고 볼 것도 경험할 것도 많다. 그러므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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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니라 세상을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으며 결정적으로 세상은 위험하다.

온종일 뉴스에서는 각종 사건 사고와 비극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며 지금 세상에서는 믿을 사람은 나 하나뿐임을 강조한다.

어쩌면 우리는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에만 빠져 경험에서 알아야한 것들은 뒤로한 체 균형적인 시선을 잃었는지도 모른다.

만약 뉴스에서 좋고 따뜻한 소식을 계속해서 전해주면 어떻게 될까?

하루 이틀이 아니라 몇 십년을 그렇게 보고 듣는다면 우리는 이 세상만큼 넓고 따뜻한 곳을 없을 거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이야기 보다는 흉악하고 무서운 일 들이 많고 또 뉴스라는 매체는 그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의무가 있기에 자연스럽게 사회의 문제가 있는 부분에 비중을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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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러한 매체의 소식을 듣고 조심을 하며 안전에 더욱 신경 쓴다.

또한 ‘위험’으로 가득 찬 사회의 차가운 단면에 위축되어 자기가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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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회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보다 훨씬 더 많은 면이 있고 우리가 알아야할 부분이 비단 뉴스에만 나오는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세상이 험해졌다는 것은 인지를 하되 그것에 너무 위축되어 자신이 도전할 부분에 있어서 좌절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겁쟁이로 만들 뿐이다.

훗날 “아마 나는 그렇게 했다면 이렇게 됐을 껄?” 이라는 말보다 “나는 이랬어. 그래서 나는 이런 걸 느꼈어. 그리고 이렇게 바뀌었지.”라는 말이 더 낫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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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회가, 학교가, 회사가 요구하는 도전이 아닌 스스로가 계획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도전을 한 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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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모두가 위험하다 망설이고 포기 할 때 ,전국 무전여행을 땡전 한 푼 없이 그것도 두 명의 20대 여자 두 명이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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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두발로 뛰고 두 눈으로 확인한 대한민국의 속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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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살만한 사회이며 온정의 불씨는 살아있다는 말을 몸소 보여준 두 명의 여인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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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무전여행을 가게 된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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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한마디로 말하자면, 뭔가 '도전'을 하고 싶었어요. 새로운 경험을 쌓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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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여행'을 망설이는 이유가, 여행은 가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혹은 시간이 없어서잖아요? 근데 저희는 시간은 많았고 돈은 없었어요. 새로운 '도전'도 하고 싶고, 재밌는 '여행'도 너무 가고 싶었어요! 돈이 없어도, 열정이 있고 고생할 각오가 되어있다면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여행을 떠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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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무전여행을 했던 유내와는 '베트남'에서 만났어요! 각자 해외 인턴쉽으로 베트남에 파견되었고, 우연인지 운명인지 같은 호치민 지역에 파견되어서 일했어요. 그리고 1달간 같이 살기도 했고요! 유내도 활동적이고 도전적인 친구라서, 옆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베트남에서 같이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식혜도 팔아보고, 오토바이도 타고 하면서 재밌게 지냈어요! 인턴기간이 끝나서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한국에 와서도 베트남에서의 재밌었던 '경험'들을 이어나가고 싶었어요! 추억으로 남기는 게 아니라, 뭔가 더 발전시키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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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유내가 '언니, 무전여행 갈래요?'하고 먼저 제안했어요. 전 무조건 ok 했죠. 사실 혼자였다면 쉽지 않았을 거에요, 함께 하는 유내라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여행이었어요. 그렇게 한국에 돌아온 지 한 달도 채 안되어, 함께 무전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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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 서울-천안-대구-경주-부산-진주-하동-순천-전주-익산-대전-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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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2014.01.03 ~ 2014.01.17 14박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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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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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무전여행 중 가장 힘들었던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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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 질문을 보자마자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있네요.……. 바로 부산!!!!!

부산에서 머물 때, 저희는 해운대 부근에서 잠자리를 구했어요. (청소와 빨래 같은 숙소일거리를 도와드리는 조건으로 잠자리를 제공해주셨거든요) 주인분께서 다음날 오전에 일을 도와주면 된다고 하셔서, 유내와 저는 부산구경도 할 겸 해운대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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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날 먹은 거라곤 식빵 1조각이 전부였어요... 그 배고픈 배를 쥐고 해운대에서 광안리까지 걸어갔어요. 천천히 얘기하면서 구경도 하면서 걷다보니 3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광안리에 겨우 도착했는데, 해운대에 어떻게 돌아가야 할지 막막했어요. 그때 시각이 밤 10시 였는데, 해운대에 도착하면 새벽 1시? 정도 될 거 같고.. 가장 중요한건 유내랑 저랑 휴대폰 전원이 꺼져서 지도 어플도 쓸 수가 없었어요. 너무 막막해서 무작정 광안리 경찰서로 찾아갔어요. 너무 감사히도 지도를 출력해주셔서 그 지도보고 숙소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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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너무 배고프고 피곤하고 지쳐서, 숙소에 돌아가자마자 밤 12시를 넘기고 처음으로 제대로 된 끼니를 때웠어요. 아주 다행히도 비상식량으로 컵라면이 있었어요! (대구에 머무를 때 어느 사장님께서, 저희 비상식량 하라며 컵라면 하나씩 챙겨주셨거든요 T^T) 잊지 못할 세상에서 가장 맛있었던 컵라면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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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면, 힘들었던 기억이 아니라 이것 또한 재밌었던 추억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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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가장 기뻤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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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거짓말이 아니라, 매~순간순간이 기적이었고 행복이었요!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매번 경신됐어요!

말 그대로 0원으로 하는 여행이기에, 200원짜리 커피 한잔도 사탕 한 알도 저희에겐 기적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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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지나가다보면, 저희 무전여행을 응원한다며 닭 강정과 콜라, 사과를 그냥 무료로 쥐어주시는 아주머니도 만났고요. 저희에게 용돈을 주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물론 받진 않았죠.^^) 설거지와 서빙을 도와드리고 '국밥' 한 그릇을 얻어먹었던 하동의 한 국밥집에선, 저희의 무전여행 이야기로 그 국밥집에 계셨던 모든 손님들이 함께 얘기를 나누고 같이 사진도 찍고 막걸리도 나눠먹고 서로 추억얘기를 나누며 함께 했던……. 마치 동화 같던 순간도 있었어요. 부산에서 만나 뵌 어느 역장님께선, 저희의 무전여행을 응원해주시면서 다른 지역 역장님들께 전화를 돌리시고는 '내 조카들이 갈 테니 교통이랑 숙소 준비해주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어요. 거짓말 같죠? 모두 사실이에요! 만난 지 2분도 안된, 생전 처음 보는 저희에게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주시고 응원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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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비상식량'을 챙겨주셨는데요, 오골계 알/ 배 즙/ 치즈/ 사과/ 컵라면/햄버거/뻥튀기/포도. 사과. 오렌지 쥬스 등등 이런 비상식량들도 저희에겐 기적으로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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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도 썼던 말인데, 무전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기분을 한 문장으로 압축해보니 "오늘의 기적에 행복하고 내일의 기대감에 설렌다!" 였어요! ㅎㅎㅎ 매일 밤 이 생각을 품고 잠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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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나에게 무전여행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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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젊을 때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한 것이 아니라, 꼭 한번 해봐야 하는 여행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무전여행을 하기 전에는.. 이게 될까? 가능할까? 라며 걱정도 많이 되긴 했는데.. 나중에는 걱정보단 기대감과 설렘이 더 커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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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니 무전여행이었기에 불가능했던 일보다, 무전여행이었기에 가능했던 일들이 더 많았어요. 커피 한 잔에 감동 하고, 잊지 못할 특별한 인연들을 얻고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과 또 누군가로부터 감동을 느낀 경험들. 이번 여행은 여행이 아니라,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그래서, 저 혼자 이 경험을 갖고 있기보다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무전여행 동영상도 만들어서 SNS에도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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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내가 생각하는 무전여행만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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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제가 생각하는 무전여행의 매력을 딱 2가지로 압축해보자면 ‘인연’이랑 ‘공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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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으로 하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매 순간 '사람'의 도움이 필요했어요, 그 덕분에 전국 곳곳에 '특별한 인연'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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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분 중에, 대학이 아닌, '인생'이라는 학교를 다니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하셨던 20살사장님이 계셨어요. 홈스쿨링으로 고등학교를 지내셨고, 대학교 입학 대신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계시더라고요. 그 분과 대화를 하다 보니.. 20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사고의 깊이와 생각하는 부분들이... 참 배울 점이 많았어요! 모두가 경험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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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일매일 SNS에 여행후기를 올렸는데 그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쪽지나 메일을 주셨어요. 정말 많은 분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함께 소통하면서 새로운 인연을 얻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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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는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 분들의 각자 다양한 인생이야기를 들으면서 제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뭘까? 내 꿈은 뭘까? 라는 고민을 참 많이 하게 된 거 같아요. 흔히 하는 말 중에, 진정한 여행은 인생 공부라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이번에 그걸 경험해 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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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직도 제가 뭘 하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여행을 하다 만난 분을 통해서 들은 얘기가 있어요. 어느 한 강연에서 임권택 감독님이 말씀하시기를 ‘80살인나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는데, 네가 어떻게 아니?’ 라고 하셨대요. 다시 생각해보니, 평균 수명이 80세라고 가정한다면 그 80년 안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그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그런 행운아가 되기 위해선 지금 당장 무얼 시작해야 할까?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자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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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들처럼 거창한 꿈을 아직 없어요. 세상을 바꾸는 게 제 꿈도 아니고, 억만장자가 되는 것도 제 목표는 아니에요. 그래도 제 인생 목표가 있다면,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 실패로 남든 성공으로 남든, 그 모든 경험이 제 인생의 양분이 되어줄 거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헬리콥터도 타보고 싶고, 사막에서 낙타도 타보고 싶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이과장님도 되보고 싶고, 언젠간 사장님도 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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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목표를 되새기다 보니…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새로운 곳을 가보는 것도 모두 값진 경험이 되어준다는 시각이 생겼어요. 이 시각이 제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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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모든 청춘들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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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고작 2주 동안 여행해본 것으로, 제가 감히 모든 청춘들께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싶어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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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래도 응원 정도는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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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마어마한 경험을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그동안 이것저것 뭔가를 도전해보고 나서 배운 게 있어요. 경험이란 게, 사실 거창한 게 아니에요. 경험을 얻기 위해선 어마어마한 용기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남들과는 다른 도전정신이 필요한 것도 아니에요. 그저 스스로 찾아가면 얻게 되는 게 경험이더라고요. 시각을 바꿔본다면, 새로운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경험이고 새로운 장소에 가서 그 곳을 느끼는 것도 경험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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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일단 시작해 보세요! 경험엔 실패가 없잖아요~ 원하는 결과를 얻든, 그렇지 못하든 결국엔 성공의 밑거름이 될 거에요~ 저는 모든 분들이 하시는 그 ‘도전’에 큰~ 응원을 드리고 싶어요! 많은 청춘들이 해나가는 도전을 보면서 저도 열심히 자극 받고 영감도 받고, 이를 발판 삼아 더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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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파이팅 하세요!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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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이윤희(유니 님) 블로그 및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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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하주희 기자(4chd4w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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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이정현기자 2015.04.25 21:46
    한 번쯤은 꿈꿔보게 되는 여행이네요! 인터뷰 기사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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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하주희기자 2015.04.26 21:56
    이렇게 도전하는 청춘들이 있다는걸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됐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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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김혜빈기자 2015.04.26 22:20
    인터뷰 잘읽었어요! 집에 손벌리지 않고 알바로 학비도 벌고 해외여행도 다니시는 청춘유리가 떠오르네요. 정말 멋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대학가면 시도해야겠어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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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김민정기자 2015.05.09 17:20
    힘들지만 정말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것같아요!! 저도 나중에 한번 무전여행을 시도해보고싶어지네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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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정가영기자 2016.02.29 20:44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공부를 해보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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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이민정기자 2016.03.12 03:00
    정말 쉽지 않은 여행일텐데 대단하신 것 같아요.. 무전여행이라니!
    나중에 어른이 됬을 때 한번 해보고 싶은 여행이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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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강예린기자 2016.03.26 13:04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 수있는 여행이되겠네요... 저도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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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최호진기자 2016.11.27 11:30
    꼭 해보고 싶네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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