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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취재] 강아지 수제간식 무료나눔의 주인공, 황화복씨를 만나다.

by 2기이희선기자 posted May 03, 2015 Views 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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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하는 만큼, 반려견의 먹이도 관심사로 두고 있다. 시중에 파는 간식도 있지만 수제로 만든 간식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 수제간식의 가격은 만만치 않다.?

종류 4가지에 1만5천원이 넘어간다. 견주들은 부담스러운 가격에 매번 사먹이기가? 쉽지 않다. 이런 값비싼 간식을 직접만들어 무료로?나눔하는?선행을 하고 있는 황화복씨가 있다.? SNS (페이스북)?'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임' 비공개 그룹에는 황화복씨가?진행하는 무료나눔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가 열리면 기본 200명은 넘게 신청을 한다. 이렇게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푸짐한 간식종류와 양, 그리고 꼼꼼한 손질과 정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황화복씨의 간식에는? 종류가 10가지가 넘는다.??(닭가슴살?사시미, 양플램껌, 소고기육포,송아지목뼈껌,닭근위칩,뼈있는 닭발껌,돼지귀껌,오리오돌뼈껌,오리날개껌,삼색돌돌말이 외 2종, 닭가슴살초핑폭탄파이,딸기푸딩 외 2종, 레인보우닭가슴살,딸기두부범벅스틱 외 2종, 초코도넛츠 외 2종).? 황화복씨는 현재 반려견 5마리(몽이,몽실,몽글,몽단,몽자)와 함께 지내고 있다. 자신의 반려견 간식을 만들면서 나눔하기 위해 더 만든다는 따뜻한 마음을 들어보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FB_IMG_1429961161981.jpg

=황화복씨가 나눔한 수제간식 (출처 황화복씨 직접 촬영)

FB_IMG_1429961165239.jpg

=황화복씨의 간식 종류( 출처 황화복씨 직접촬영)


Q. 나눔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시작한계기라고하면,그냥 사람들이 수제간식에대해 잘알지도못하고, 안다고해도 비싸서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잖아요. 살맞대고 ?같이사는 반려동물 좋은거먹이고싶은사람들의마음은 다똑같기도하고 시중에파는간식이워낙 말이많으니까 제가나눔하면서 수제간식이란걸 한명이라도 더알게되고 한번이라도 더먹였음좋겠다 싶어서 나눔하게됬어요. 원래부터?저는?만들어먹여서 저희애들꺼만들면서 좀더만들면되니까요.


Q. 나눔을 하다보면 재료비가 부담스러울 법도있을텐데 이 점에 대해서 버겁지는 않은가요?

물론 무리가지않는선에서 나눔을하는거니 버겁다고생각하면 나눔을안하겠죠.그리고매일나눔하는것도 아니고 저희애들간식만들때마다 하니 1-2 달 정도 주기로만드니까 그렇게 버겁다곤생각안해봤어요.


Q. 무료나눔을 시작하면서 가장크게 느낀점이나 얻은게 있나요?

어떻게보면 별것도아닌 동물간식인데도 당첨되면 온가족이 다좋아하고 잘받았다, 잘먹는다고 사진 또는 동영상 보내주고하면 참뿌듯해요. 그러고??제 나눔에 당첨되서 먹여보고 실제로 건조기사서 만들어주는사람도있고, 그런거보면 별것도아닌거에 좋아해주니 고마워요. 나눔하면서 좋은 사람들도 만나게 됬어요.


Q. 마지막으로 수제간식에 대해 사람들에게 전해주고싶은말 부탁드립니다.

수제간식은 시중에파는 시판간식보다 손질이나 시간적인부분이 필요하긴한데, 그것말고는 반려동물한테도 훨씬좋고, 간식한봉지에 비싼건 만원단위로도넘어가잖아요, 근데 만원이면 수제간식 만들때 가격 낮은재료는3~4키로 까지도 살수있는데 사람들은 재료가 생소한것도많으니 비싼줄만알고 되게까다로운걸로 알고 있어요.?물론, 재료마다 까다로운것도있겠지만 대채로 손질법만 알고 조금만 공부하면 되게쉬워요. 기호성도 시중에파는 간식과는비교도안될만큼 잘먹기도하고 무방부제 무색소이니 안심하고 먹여도되고, 수제간식에 아직도모르는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아쉬워요. 티비보니 간식먹여서 죽은강아지들도있는데 오래살아봤자 15-18년인아이들사는동안이라도조금만 신경써주고 좋은수제간식먹였으면좋겠다고생각해요.


인터뷰 진행에 원활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식을 만든지 6년이 다 되어간다는 황화복씨의 무료나눔은 후기도 좋고 인기만점 영양간식이다.

요즘 시중에 파는 간식들에서 노끈이 나온다던가, 불량된 간식이 많다. 이로인해 견주마음은 불안할 뿐이다. 간식을 만들때마다 힘들지만, 나중에 너무 잘먹는 모습에 또 다시 만들게 된다고 한다. 쉽지않은 선행이 불안한 견주마음을 덜어주는 계기가 됬다. 자신의 사비로 직접 재료를 사고 손수 손질을 해 건조기에 장시간 말려서 안전한 간식을 먹이는 동물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 따뜻한 마음이다. 황화복씨는 판매를 하거나 수제간식으로 이득을 보려는게 아닌? 정말 순수한 무료 나눔이다.?한 두명이 아닌 12명 외 여러 사람에게 나눔을?했었다.

자신의 반려견 간식을 만들기에도 버거운데 다른 반려견을 위해 한번 더 고생하는 황화복씨의 마음을 널리 전하고 싶다.


사회부기자 이희선 rjseka34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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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강민주기자 2015.05.05 21:45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이 분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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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김민정기자 2015.05.09 17:37
    우와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간식을 무료로 나눠주신다니 정말 마음이 따뜻하고 대단하신분이네요!! 이런 마음을 닮고싶어집니다 ^^ 기사 잘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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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문화부기자백현 2015.05.19 19:56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하시네요!
    좋은 기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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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다연 2015.05.21 00:40
    선행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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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정가영기자 2016.02.29 20:42
    요즘은 강아지들도 저렇게 다양한 음식을 먹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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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이민정기자 2016.03.12 02:57
    제가 애완동물을 키운 적이 한번도 없어서 저런 간식같은 것을 잘 모르는데도 기사를 보니 정말 수제간식을 만드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닌 거라는 것을 알겠네요.
    그런데 저렇게 나눔을 하시니, 정말 대단한 분이신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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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강예린기자 2016.03.26 13:07
    강아지를 키우는 것도 대단하신데.. 직접 만드신 간식을 무료로 주신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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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최호진기자 2016.11.27 11:28
    좋은일 하시는 분이네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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