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국외대부고, 제 9회 중학생 영어 모의 유엔 대회 (MIMUN) 개최!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이하 외대부고) MIMUN 측은 오는 8월 26일~27일 '제 9회 중학생 영어 모의 유엔 대회(MIMUN 2017)'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용인외대부고 MIMU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의 정기적 후원으로 매년 개최된 MIMUN은 올해 안전보장이사회, 경제 사회 이사회, 인권이사회, 세계보건기구, 유엔 국제사법기구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이틀의 회의를 통하여 결의안을 작성하고 국제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불공평한 교육 제도 권리 개선, 전 세계적 복지 의료 서비스 촉진, 러시아의 민주주의 투표 개입 여부 등의 의제를 다루며 세계적 뉴스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다가오는 대회를 맞아 MIMUN을 직접 주최하는 사무국 일원 중 외대부고 국제과정 3학년에 재학 중인 관리 사무국 유선우 학생을 만나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외대부고 국제학부 3학년 유선우입니다.

Q. 자신이 맡은 직책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저는 Administration Secretariat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대회 사이트 운영을 통한 대회 홍보 및 신청과 관련된 일과 함께 대회 관련 문의 이메일 답변 등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대회 진행을 준비하며 겪은 어려움이 있었나요?

A. 이번 대회 진행 준비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대회 홍보와 참가자 모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상보다 적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고 또 많은 학생들이 참가 신청 후 대회 직후에 대회를 취소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많은 고난이 있었습니다.

Q. MIMUN의 특별한 의의는 무엇이 있을까요?

A. MIMUN은 여러 MUN 중에서도 가장 접근성 좋은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대회 규모도 비교적 클 뿐만 아니라대회 참가비도 무료이기 때문에 타 대회들과 달리 모의 유엔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이 부담을 가지지 않고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이 MIMUN의 가장 큰 의의라고 생각합니다.

Q. 중학생 참가자들에게 도움 될 마이문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다른 모의 유엔은 “대회”의 목적성이 강해 경쟁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크지만 MIMUN은 경쟁보다는 배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의 유엔을 처음 접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중학생 참가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혹시 있나요?

A. 이번 2017년 MIMUN과 더불어 앞으로도 MIMUN 사랑해주세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며 오는 26일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기 바라는 마음을 전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심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