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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혜의 신 토트와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영자신문부 THOT

by 5기민경민기자 posted Nov 29, 2017 Views 1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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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는 고대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중요한 신으로서지식과 과학언어서기시간달의 신이다토트는 창조에 관여한 신 중 하나로 보이며고대 이집트의 문자였던 신성 문자(히에로글리프)를 발명하여 인류에게 준 것으로 알려졌다고대 이집트인들의 문자 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세상에 대한 이해를 한층 폭넓게 해준 토트와 비슷한 임무를 수행하는 현대판 토트가 있다바로 중앙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고등학교의 영자신문부 THOT 이다.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영자신문부 THOT는 1995년에 만들어진 외국어 언론 동아리이다. THOT는 1년에 한 번씩 영어 신문을 발행하는데 이는 재학생들에게 국제적 사건에 대한 안목을 길러주는 데 큰 기여를 해왔으며 중대부고의 유일한 언론 동아리라는 명성을 23년째 유지하고 있다.

 

THOT 동아리 부장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Q. 신문 주제 선정과 기사 작성 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을 무엇인가요?

A. 그 해 이슈가 되었던 세계 주요 사건들과 학교 행사들을 소개하는 것이 주목적이고 다양한 사회 현상들에 대한 기자들의 의견을 많이 담기 위해 사설 부문을 제일 신경 써서 쓰고 있습니다.

 

Q. 기자들의 사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저는 중대부고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사건들을 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학생들이 기사를 읽으며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는 동시에 비판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신문을 접하는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나요?

A. 영어로 되어있다고 영어신문을 꺼리는 학생들도 있는데 기자들이 열심히 쓴 기사들을 모은 신문이니 한 번씩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23기 THOT는 28인의 열정적인 학생 기자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정보와 흥미를 동시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THOT는 크게 기자부와 디자인부로 나뉘는데 기자부의 기자들은 전문적인 기사는 물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들의 전문 분야에 관해 쓴 기사에 관한 질의응답을 하는 등 치열한 수정 과정을 거치고 디자인부에서는 가장 읽기 편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결정하기 위해 정기적인 회의과정을 가진다.

학업으로 인해 치열한 경쟁을 하는 중대부고 학생들에게 세상의 눈이 되어주기 위해 THOT는 현재 기사 작성 준비를 하고 있으며 24호 기사는 2018년 8월 중순에 발행될 예정이다.

토트.jpg

[이미지 제공=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영자신문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민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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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정재훈기자 2017.11.29 21:43
    고대 이집트 신화 속 신의 이름을 이용해 동아리명을 정한 것이 독특하고 돋보이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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