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코로나지만 워터파크에 갈 수 있다?

by 15기민아영기자 posted Jul 28, 2020 Views 1534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즘 국민들은 절망스러운 목소리로 여름을 외친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시원한 물놀이와 야외활동이 통제된 현실에 많은 사람들이 좌절에 빠지고 있는 것이다.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휴양지로 피서 여행을 떠나거나 워터파크, 계곡 등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던 사람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현재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만이 보여진다. 이러한 더위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니 더욱더 고통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코로나 속 워터파크는 정말 위험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고민하고 궁금해하고 있을 이 의문점의 해답은 안타깝게도 예스(YES)이다.


IMG_202007231346240[꾸미기].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민아영기자]

    

절망스럽지만, 워터파크를 포함한 사람들이 붐비는 놀이시설은 코로나 전염예방에 취약하다. 특히나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붐비게 되면, 전염병이 확산되기 쉬워지며 한 사람이 전염된 경우 단시간 내에 슈퍼전파자가 될 수 있다. 워터파크 시설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흐르는 물과 비누에 손을 자주 씻으면 예방을 할 수 있지만, 물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기가 힘든 점과 인파가 많은 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예방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워터파크 놀이시설 '' 워터파크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기자, 이용객들에게 방수 마스크를 제공해준다는 등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상 코로나바이러스는 물속에서 감염될 확률은 적다고 전해졌다. 타인의 체액이 물 속에 노출되고 제삼자가 그 체액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은 높지 않지만, 물속에서는 침이 가장 많이 노출되며 많은 사람들의 몸이 붐비는 곳이므로 전염확률만 낮을 뿐, 결코 안전하지는 않다.

 

더군다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라면 락커와 놀이기구를 기다리기 위해 서 있는 줄 안에서 전염이 매우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되며, 이 점은 마스크를 써도 절대 안전하지 않은 최악의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현재로서는 각자의 공간에서 전염병 예방수칙을 잘 수행하며 하루빨리 전염병이 잠잠해지기를 바라는 방법밖에 없다. 무더위 속에서 많이 힘들겠지만,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워터파크, 놀이공원, 수영장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가급적 이용 중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민아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태환기자 2020.07.29 15:52
    공감되는 글인 것 같아요!! 저도 현재 워터파크를 무척 가고 싶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가지 않고 있어서요. 또한 기사 제목을 잘 지으신 것 같아요. 시선이 가는 제목을 가진 기사에요!
  • ?
    망고스틴 2020.08.01 14:53
    기사를 맛깔나게 쓰시네요 나중에 코로나가 종결된다면 꼭 민아영 기자분과 워터파크 가고 싶어요!
  • ?
    16기전민영기자 2020.08.10 12:27
     코로나가 안전하다고 확답할 수 있는 곳은 어느 곳에도 없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며 어느 곳에 가도 의식을 가지고 조심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 듯합니다. 청소년분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분별력과 의식을 갖고 조심해 나가기를...!
  • ?
    16기이하은기자 2020.08.25 20:51
    기사를 너무 잘 쓰셔서 맥락이나 양식 같은 걸 참고하고 썼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최근에 워터파크를 가도 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 글을 읽고 워터파크는 가면 안된다고 전해줘야 겠네요. 좋은 소식 정말 감사합니다.
  • ?
    16기이민규기자 2020.08.26 23:20
    이러한 점들이 우리나라 전국으로 퍼진다면 정말로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날것 같습니다. 코로나라는 대유행 전염병이 존재하며 아무도 모르게 전파된다는 점이 있는데 정작 이러한 점들이 있음에도 여러 사람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워터파크에 간다는 점이 많이 놀라웠습니다. 방수마스크를 직접 써본적이 있는데요, 물에 많이 닿을시에 마스크도 물에 젖어 숨을 쉬기가 많이 불편했습니다. 물론 워터파크를 간것은 아닌데요 확실히 방수 마스크라도 쓰는것이 그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고 감히 주장해봅니다. 워터파크의 위험성은 세기가 어려운데요, 그만큼 직원들의 피해도 있다만 그들만이 피해를 보는것이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일에 종사하는 분들 전체다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니 워터파크에서도 잠시 중단하는것도 고려를 해보았으면 좋겠네요. 깔끔하게 쓰셔서 읽기가 정말 편합니다. 대단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557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301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5659
폭력적인 언어에 노출된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6 이인애 23808
포항테크노파크,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 한스푼 file 2020.08.31 최은영 11700
포항의 경제 중심지, 죽도시장으로 오이소! file 2016.05.23 권주홍 16121
포항시 포은도서관 ‘Fun! Fun! 만화축제!’ 성료 file 2016.04.25 이유수 17883
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재난·재해 인한 연기는 처음 (2보) 2 file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3813
포포페스타서 열린 영등포사회복지관의 '아동 놀권리' 캠페인 file 2023.11.24 조혜영 4407
포켓몬스터들의 제 2의 전성기 - 포켓몬go file 2016.07.26 김은형 16764
포켓몬 고, 성공 비결은 캐릭터? 13 file 2017.02.11 장서연 15985
포켓몬 고(Pok?mon GO)가 추락하는 이유 무엇인가 3 file 2017.02.24 임유리 20908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출시, 증강 현실(AR)이란? 13 file 2017.02.03 정승훈 15676
포켓몬 GO, 흥행 유지에 성곡할 수 있을까? 2 file 2017.03.04 최유석 12583
포켓몬 GO, 안전하게 GO! file 2017.05.22 최윤경 12583
포장지, 없앨 수 있을까? 2018.04.10 김소연 13935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1 file 2021.11.25 민지혜 9461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IT 기업의 재택근무 file 2020.11.26 류현우 11600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코스쿨 우수학급 대상 ESG+진로 탐색 특강 진행 file 2022.11.14 이지원 5917
포마켓, 포천 시민이 만들어가다 file 2019.08.26 김선우 13825
포근한 햇살을 품은 마비정 벽화마을 4 file 2015.02.17 전지민 30135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2998
폐건물이 청춘들의 아지트로 탈바꿈하다 ‘청춘 창고’ 3 file 2017.03.06 이소명 26508
평화통일을 향한 한 발자국 1 file 2016.08.04 천예영 14261
평화의 소녀상의 거제 나들이 2 file 2018.01.29 최다영 14631
평화의 길을 달리다 'PEACE ROAD'의 출발 file 2017.08.21 윤묘출 12113
평택시 청소년들, 국제교류 자원봉사로 외국인과 소통하다 5 file 2017.10.20 황연희 13607
평창으로 맞이할 해외 관광객, 어디로 가야할까 1 file 2018.01.09 김정환 14411
평창올림픽 기념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展, 한·중·일이 한곳에 1 file 2018.02.09 김시은 16926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한마당 1 file 2017.11.06 단승연 14159
평창동계올림픽, 기나긴 여정의 결실 file 2018.03.26 조유나 13584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통일로 한 걸음 vs 섣부른 판단 2 file 2018.01.26 정유미 1518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2천원권 지폐, 11월에 나온다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14488
평창동계올림픽 G-1, K-드라마 페스타 in 평창 행사 개최 1 file 2017.02.20 고주연 14794
평창과 사랑에 빠지다 2 file 2018.03.09 백예빈 15176
평창 패럴림픽, 이렇게 즐기는 건 어때? file 2018.03.02 이소현 13355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3761
평창 올림픽의 꽃 자원봉사자 면접을 가보다! file 2017.03.19 김채현 13357
평창 올림픽 D-228, 평창호 탑승자가 되는길! 3 file 2017.06.29 김채현 13333
평창 성화, 홍천을 밝히다 file 2018.01.31 박가은 14866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그 속사정은? 2 file 2018.02.27 윤성무 1378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마무리 file 2018.03.03 김세빈 14147
평창 동계올림픽, 그 화제의 현장 속으로 2 2018.02.28 안효진 13404
평창 동계올림픽, 그 시작과 성공 file 2018.03.08 이수인 15331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들, 수호랑은 이제... 2018.03.06 정현택 14001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외교의 발판 될까? file 2018.03.01 안성연 13208
평창 굿즈 열풍, 올림픽 성공적 개최의 신호탄일까? 2 file 2017.12.15 윤정민 14195
평생 늙지도 죽지도 않는 법, 텔로미어 file 2021.06.02 백우빈 14321
평범한 일본 시민이 5년 동안 전기세를 내지 않고 생활한 비결은? 2 file 2017.08.24 이윤희 12814
평등한 세상을 위한 도전, 퀴어퍼레이드와 함께 1 file 2019.06.11 원서윤 15071
평내동청소년자치위원,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분들에게 사랑을 나눠요. 6 file 2017.01.24 황보민 177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