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포장지, 없앨 수 있을까?

by 6기김소연기자 posted Apr 10, 2018 Views 131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포장지는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자, 음료수, 과일, 학용품, 가전제품 등 모든 새로운 제품은 포장지로 싸여 있다. 분리수거함에 있는 대부분의 쓰레기 또한 포장지이다. 하지만 이러한 포장지들은 물건들을 포장하는 기능을 다 한 뒤 벼려진다.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문제가 되는 까닭은, 우선, 포장지로 주로 쓰이는 플라스틱, 캔 등은 버려지면 완전히 썩을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플라스틱이 썩는데 걸리는 시간은 60~80, 캔은 100년 이상이다. , 버려진 포장지는 다이옥신 등의 환경호르몬이 나와 인체의 발육과 성장 및 각종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인체에도 환경에도 유해한 포장지에 관한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포장지 없는 마켓이 그중 하나이다. 포장지 없는 마켓(original unverpact )은 독일에서 처음 시작됐다. 포장지 없는 마켓을 창업한 두 여자는 너무 많은 일회용 포장지를 보며 생각했다. '포장지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들은 생각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옮겼다. 그들이 연 마켓의 모든 음식들은  유리 용기 안에 보관되어 있다. 이곳의 음식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은 직접 유리 용기를 가져오거나 가게에 준비되어있는 유리 용기를 사서 필요한 만큼 음식을 담는다. 무게를 잰 후 값을 매긴다. 일회용 포장지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러한 방식이 번거롭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가게를 찾는다.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원하는 만큼만 음식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포장지 없는 마켓은 포장지를 줄인 아주 좋은 예이다. 포장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과대포장으로 불필요하게 자원을 쓰는 기업은 없어져야 하고, 포장지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대책 또한 필요하다.

                                                                                 


회전_크기변환_IMG_0929.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소연 기자]


회전_크기변환_IMG_0937.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소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김소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774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550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6539
하늘을 날고 싶어도 못나는 꿈의 비행기가 있다? 3 file 2020.09.16 이혁재 11219
하늘 위 노란 리본 4 2017.03.27 서지은 13430
하노이의 문화를 엿보는 '이색 카페' 1 file 2020.04.08 정진희 10382
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1 file 2017.03.20 오가연 11855
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file 2017.03.22 오가연 11756
하나 되어 울리는 우리들의 마음, '제41회 고등학교 합창발표회' file 2019.09.27 김지우 15516
하교 후, 갈 곳 없는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이동 상담실' file 2019.11.25 어율 11729
핑크카펫은 과연 임산부의 것일까? 4 file 2017.03.21 임수연 15878
핑크빛 노을은 오존층 대기오염일까? 2 file 2016.07.20 조해원 29367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2029
필환경이 트렌드로 주목되다, 이 변화에 기여한 자들은? file 2020.04.13 남지영 61473
필리핀 인터넷 쇼핑의 변화 file 2022.01.26 최윤아 8739
필리핀 보라카이 잠정폐쇄, 그 이후는? file 2018.05.28 박지현 15744
핀란드의 산타마을 3 file 2019.01.03 계진안 13389
픽사가 전하는 30년의 희망과 감동 1 file 2017.06.22 강건화 11357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 file 2016.06.19 김수미 16065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효율적인 낮잠을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file 2020.08.31 김정원 10728
피로 회복,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만끽하세요! 1 file 2016.04.25 김은비 14637
피 터지는 8월 가요계 1 2017.08.21 남승훈 13489
플레이오프 1차전 MVP ‘대한민국 최고의 센터’ 박지수 file 2018.03.12 허기범 14149
플레이더월드, 제3회 인터랙티브 공모전 개최 file 2022.12.06 이지원 6302
플랩 운동복-함께 숨쉬는 살아있는 옷 1 file 2017.05.28 조영서 13372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14239
플라스틱 제로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file 2021.05.20 남서영 9823
플라스틱 소비량 1위 대한민국...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서예은 25982
프리콘돔데이, 청소년에게도 사랑할 권리가 있어요! 6 2017.08.24 진선우 15350
프리온, 단백질성 감염인자 file 2017.03.25 백준채 14411
프리미엄 치약 그릿메이드..."추석 선물로 마음을 전해요" file 2023.09.16 정윤서 3472
프리미어리그, 또 한번 푸른색으로 물들다 file 2019.05.17 배준희 13812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9090
프리러너 뉴먼의 갑작스러운 죽음 1 file 2017.02.25 최선 10709
프로야구의 응원 변화! 1 file 2017.05.07 김지헌 14127
프로야구의 9번째 심장.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우승! file 2020.11.25 김민채 10534
프로야구,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다 1 2016.11.14 김지현 13725
프로야구 로봇심판의 도입? file 2020.06.17 김기용 10399
프로야구 두산, 다시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4.02 양지호 14598
프로야구 FA 미계약자들, 이대로 미아 되나? file 2018.01.15 손종욱 14586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인 워너원 데뷔에 한걸음씩 다가가는중 2 file 2017.07.24 이아영 12397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의 정신건강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7.05.25 이아영 13033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주학년, ‘더보이즈(THE BOYZ)’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 4 file 2017.08.16 박지연 13263
프랑스의 깊은 맛, 대표 음식 Top 3 file 2017.10.18 박미진 79554
풍성한 거리예술축제 '2019 목포 세계마당 페스티벌' 4 file 2019.10.02 조햇살 15643
풍성한 가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2017.10.31 장나은 12818
풍겨오는 꽃내음을 그리너리와 함께 file 2017.03.19 방가경 12413
푸른 빛과 함께 열리는 새로운 시공간, '블루룸' 2021.10.28 조지환 6777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0694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12978
폭염특보와 폭염주의보... 여름철 무더위 대처방법은? file 2017.08.04 한예진 126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