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by 4기오가연기자 posted Mar 20, 2017 Views 1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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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느티나무 가족봉사단]


수지중 학생들을 주축으로 수지고, 홍천고 등의 다양한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가 활동하는 '느티나무 가족봉사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었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여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인 한울장애인공동체를 중심으로 지난 수년 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울장애인공동체는 1999년 창립된 이래 17년간 수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적장애인들의 생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또한 느티나무가족봉사단은 매달 이곳을 방문하여 일상생활 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거주인들의 의식주 문제 해결을 돕고, 자립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면도기 포장이나 농작물 재배 등의 소일거리를 도움으로써 거주인들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느티나무가족봉사단은 주기적으로 한울장애인공동체가 양지면사무소에서 진행하는 바자회 등의 행사에 참여하여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는 등의 활동을 하며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봉사단의 활동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와 배우는 점이 많아 중학교 때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꾸준히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도 많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은 거주인들의 생활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세탁과 면도기 포장을 하게 되었다. 매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 때마다 느끼는 점은 거주인들의 모습, 생각하는 점 등이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4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배우는 점이 많다. 더 많은 사람이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오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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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승인팀 2017.03.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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