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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중랑구 청소년 미래 건강지킴이가 되다

by 5기이현지기자B posted Aug 09, 2017 Views 1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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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에 중랑구 보건소에서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 리더 학교가 열렸다.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지원하고 중랑구 보건소에서 개최된 이 교육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상이 되었다.  또래 리더 학교는 올바른 약의 복용과 유해약물, 약물 중독과 신체의 건강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 이 교육은 자원봉사 사이트 1365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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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현지기자]

  학생들은 교육만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험을 주도하고 배워나가는 방식이었다. 붕해도 실험은 학생들이 직접 우유와 물에 같은 알약을 투여한 뒤 녹는 양을 관찰해보는 것이다. 유해 물질과 단백질의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에서는 삶지 않은 메추리 알을 이용하여 물과 알코올을 지니고 있는 술을 부어 결과를 지켜보았다. 술을 투여한 메추리알에서는 투명했던 색깔이 뿌옇게 흐려져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이외에도 뇨를 검출하여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가리기 위해 사용되는 니코틴 대사 물질 검사를 직접 학생들이 해 볼 수 있었으며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알코올 농도의 상태를 재연하는 고글 체험까지 이루어졌다. 다양한 실험들을 직접 해봄으로써 학생들은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에 대해 경각심을 주기 위해 충분했다.  

  교육과 실험을 마친 학생들은 마약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교육받은 것을 기초로 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휴지와 유인물을 나누어 주며 중랑구 보건소 일대를 중심으로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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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현지기자]

  캠페인을 마친 뒤 학생들은 보건소로 돌아와 오늘 교육받은 건강 지킴이 또래 리더 학교를 통해 배운 점과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 교육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과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실시 되었다고 한다. 청소년들의 흡연율 및 유해물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에 이러한 교육 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들은 건강과 생활습관을 되돌아보는 계기인 셈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이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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